초등 방학 공부법 - 방학이 끝난 후 몰라보게 성장하는 아이의 비밀
이서윤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방학 공부법

글담출판

 


방학이 끝난 후 몰라보게 성장하는 아이의 비밀

초등 성적은 방학때 잡아주는 공부가 좌우한다!!

1학년 방학과 6학년 방학의 공부법은 달라야한다

 


지금 방학이 어느정도 지났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방학을 한번도 더 특별하게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기에

이 책을 보는 순간 뭐지?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싶었어요

아니 방학동안 공부법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니..

평상시 처럼 하면 안되는거야? 이런 의문이 들게 만들었어요

 


우선 저는 아이가 방학이라고 하니 실컷 놀게 하자 싶은 마음이 컸어요

평소에도 아이가 학교 다녀오고 하면 너무 바쁘니까 친구들하고 놀 시간도 없고

주말에는 또 가족들과 있어야 하니 자기만의 놀시간이 없고

아이를 보다보면 놀시간은 항상 부족하구나 싶더라고요

친구들과 노는시간 따로, 엄마랑 노는 시간 따로, 가족들과 노는시간 따로

혼자 노는시간 따로..

그렇게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이다보니 집에서 엄마표로 국영수 봐주기가 끝나면 어느새 놀이터로,친구집으로

가버리거든요

성향이 그런건지, 아니면 지금 또래에 꽂혀서 그런건지, 노는거에 꽂혀서 그런건지

엄청 놀러만 다녀요

저도 걱정되고 불안한데, 억지로 시켜보니 부작용이 생겨서 우선은 아직 저학년이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혼자 놀때 책도 보고 만들기도 하고 자기 나름은 알찬시간을 보내더라고요

물론 엄마 입장에서는 절대 성에 차지 않지만요..

아무래도 학습과는 거리가 멀고 티도 나지 않는것들을 하느라...;;;

그래서 이 책이 나오자마자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잘못생각해서 아이의 소중한 시간을 그냥 허투로 보낼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너무 잘 읽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나도 체계적으로 방학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학년별로는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엄마들이 가장 궁금한 방학동안의 수학 영어 선행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독서는 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었고

또 추가로 방학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제시되어있었어요

이건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을만한 책이였네요

사실 혼자보고 우리아이만 이렇게 해줘야겠다 라는 욕심이 들만한 책이였어요

 


1학년 방학공부법은 생활 습관 읽기 독립

2학년 방학공부법은 공부 습관, 수학

3학년 방학공부법은 사회 과학

4학년 방학공부법은 공부 자존감

5학년 방학공부법은 진로 교육, 역사

6학년 방학공부법은 영어 수학 독서

이렇게 세분화되어서 설명해주다보니 저에게 너무 유용하더라고요

또 현직 초등교사이자 EBS공채강사가 쓴 책이라서 실전형이라는거죠~

바로 아이에게 적용할수있고 거기다 선생님들이 권하는 공부 방법이라니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목차만 봐도 읽고 싶은 내용들이 많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역시도 그래서 한숨에 책을 읽어내려갔거든요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까지 언급해주었기에 속이 좀 시원했어요

 

 


방학은 방학숙제하고 평소의 습관대로 복습위주로 엄마표로 하고 그리고는 계속 풀~ 자유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유시간으로 따진다면 방학의 하루는 학기중의 3일과 같다라고 하네요

방학이 짧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하기에는 낭비되는 시간이 엄청나다는것..

그래서 이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성적이 달라진다는거죠..

 


그래서 계획을 세워서 그 시간을 잘 활용해야한다는것!!

그게 핵심이에요!!

 

 


가정에서 지원받는 사랑은 다른 어떤 교육도 줄 수 없다고 하시면서

방학 동안 행복한 감정들을 많이 모을 수 있도록

그리하여 바쁘고 힘든 학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에 신경을 써줘야한다고 해요

아이가 방학동안 가족과 많이 교감하면서 정서적 에너지를 듬뿍 받았는지도 절대 놓치지 말라고 하셨어요

 

 


학군이 달라도 어디서나 잘하는 아이는 다 잘한다..

부모의 경제력과 상관없이 정말 최상위권의 아이들은 학원빨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공부하는 능력

즉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해요

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 집중 시간을 늘리는 연습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한달간의 방학은 이를 위한 최고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상위권과 하위권 아이들의 결정적인 차이인 메타인지적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진정 공부를 잘한다는것의 의미가 놀고 싶고 딴짓하고 싶은 욕구르 참고 공부하는 절제력을 갖고 있다는것이라고 알려주셨어요

 


한 분야에서의 절제력을 키웠을때 다른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한 분야에서 절제력을 기르면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절제력이 발휘된다고 하네요

절제력이 좋은 아이가 30년 뒤 연봉이 더 좋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정말 절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부분이었네요

 

 


방학 계획을 세울땐 해야할 일과 하고싶은일을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서

아이와 함께 대화를 통해서 세워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우리가 제일 궁금한것!!!

방학때 선행을 해야할지 복습을 해야할지

그런데 시험점수가 80점인 아이들은 선행이 위험하다고해요

80점이라고 하면 잘하는게 아니라 가장 위험한 점수대라고 하네요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실수가 아니라고

이런 아이들에게는 전년도나 전학기에 배운것을 복습하고 새 개념은 학교에서 정확하게 배우는게 낫다고 해요

전 학년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 했다면 전 학년의 응용문제, 심화문제를 더 복습하는게 오히려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초등 수학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셔요

자기 학년의 것도 잘 못하는데 선행을 한다는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요

중 고등학교때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더 일찍 선행 학습을 안해서가 아니라

초등학생 대 개념 이해와 연산 연습이 충분히 되지 않아서

그리고 한 문제라도 제 힘으로 끝까지 고민하고 풀어내는 연습을 하지 않아서라고 해요

저는 이거 보고 아~ 아이에게 맞게 예습과 복습을 해야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렇다고 예습을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또 예습도 괜찮다고 하시는 선생님은 가장 기초교재로 예습을 하라고 하시네요

예습하게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면

나는 잘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경험을 한번이라도 하는 아이들은

계속 잘하게 된다고 해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같아서 이 책이 점점 더 마음에 들었어요

무조건 한쪽이야기만 하면서 이렇게 해야한다가 아니라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양쪽 의견을 다 수용하면서

결정은 우리가 우리 아이에 맞게하라고 여지를 주다보니 더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만약에 언급된 이야기가 우리 아이랑 맞지 않을때는 또 맞춰볼려고 노력하다 실패할수도 있으니까요

선생님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시고 예습과 복습에 대한 장단점을 그리고 그 방법을 제시하시다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 같네요

 


그리고 학년별로 어떻게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방학 동안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정말 자세히 나와있어서

이건 꼭~ 직접 읽어보셔야해요

1학년 부터 6학년 까지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될만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다 열거할 수 없을만큼 다 중요한것 같았어요

저도 읽고 읽고 또 읽고 학년이 바뀌면 또 미리 준비하고 읽어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방학의 원칙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방학의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는데

선배 부모들이 가장 후회하는것에서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겠다는 기존 틀에서 조금 벗어나게 된것 같아요

책에 재미를 붙여주는 것

어른이 되어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주는것

문예체에 취미를 갖게 하는것

체력을 길러 주는것

태권도나 발레  댄스등을 시켜보는 것

악기와 미술등으 배워보는것 등이 있더라고요

아~ 이게 아이를 키워보면 후회되는 부분이구나 싶으면서

저학년 방학을 이런 쪽 위주로해서 여러면에서 알차게 보내면 좋겠다 싶었어요

줄넘기 인증제 이야기도 앞에서 하셨는데

줄넘기 실력도 키우고 체력도 키우려면 방학동안 줄넘기도 좀 하고

운동에도 취미를 붙여보고 여러 예체능을 저학년에 좀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물론 아이가 좋아하면 가장 좋겠죠

그리고 아이가 하고자 하면 1년은 쭉 해야한다는 약속을 하고 시작하라고 하네요

정말 깨알같은 조언들이 많았어요

 


이 책은 초등 방학 공부법에 대해서 정말 체계적으로 알려 주었어요

그래서 더 도움이 되었고, 엄마표 방학 계획짜기에 살을 많이 붙여준 느낌이였어요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남은 방학마저 그저 재미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말았을것 같더라고요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알차게 보낼것인가가 관건인 방학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두신 부모님들에게는 필수 도서가 아닐까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
임성미 지음, 더미 그림 / 꿈결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

꿈결 출판사

23년 경력 독서전문가 임성미 저자의 노하우!!

 


독서,

독서가 중요하다는것은 아무리 말을 해도 입이 아플것 같은데요

제가 요즘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책을 참 많이 읽고 있는것 같아요

4차산업혁명관련 책들중에서 좋다하는 책들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느낀것은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빠진적이 없다는거죠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아이 때문에 정말 진지하게 4차산업혁명에 대해서 고민하고

서로 대화를 나눠본적도 많았어요

미래에서 살아남을 직업이 뭐가 있을까, 우리 아이에게 어떤 진로에 대해서 조언해줄 수 있을까 그런 문제로 대화를 나눌때

그때 신랑이 이야기한것이 작가였어요

아무래도 책은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한다고해도 인간을 뛰어넘는 책이라는걸 만들어내지못할거라고요

저도 그말에 동의했어요, 그렇지 작가나 배우, 가수 이러한 직업들은 더욱더 귀해질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로봇이 아무리 뛰어나도 우리에게 음악으로, 작품으로 감동을 주기는 힘들거라 생각해서요

유일하게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IT쪽으로 가지 않더라도 책을 많이 읽히자 뭐 이런 대화를 한적이 있었는데

저희는 단순히 그러한 직업이 살아남을 수 있어서 독서를 많이 하자고 했던것인데

임성미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독서에 미래직업의 해답이 담겨있었어요

왜 독서를 해야하는가,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도 독서가 더 중요해진이유가 뭔가..

인공지능 시대를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할 줄아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

그리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인 시민정식능 기르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해요

또 인공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발견하는 능력과 재미를 만드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 모든것을 준비하는 최상의 방법이 책읽기라는것!!!

재미를 만드는 능력이 바로 작가나, 뭔가 이야기거리를 만드는 사람들..

 


안그래도 신랑이 그때 유망직업에 대해 작가를 언급한 이후에 인공지능과 4차산업 시대에 대한 책에서

인공지능시대가 되면 시간이 많아지기에 취미관련 사업이 더 활성화 되기때문에

책, 게임, 영화 등은 계속해서 사랑받게 될거라는걸 또 배웠는데,

역시나 무언가를 창조하는 직업, 특히나 상상력과 관련 된 직업은 인공지능시대라 할지라도 비전이 있는거구나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항상 즐겨보지만 얼마전에 마무리된 강풀의 브릿지가 떠오르더라고요.

강풀의 세계관을 보면서 정말 놀라움을 금치못했거든요. 어떻게 사람의 머리에서 이런 생각이 나오는거지?하면서요

웹툰 작가들도 그러한 이야기를 구상하기 위해서 다양한 작품을 보고 영화도 보고 책도 많이 읽어봤을것 같아요

 


아 역시 독서가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독서가 중요하다고 깨달았으면 어떻게 독서를 해야 될까? 라는 의문이 생기기마련인데요

이 책은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본격적으로 어떻게 독서를 해야하는지, 자신의 독서에 대한 진단을 내릴수 있는 진단표와 그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었어요

또한 중간중간 좋은 책들도 소개해주셨고요

특히나 이렇게 독서력을 키우면 왜 공부를 잘하게 되는지 명확히 알려주셔셔

지금 엄마표 공부를 진행중이고 아이가 책을 읽을 시간을 많이 확보해주려고 하는 저의 교육관이 틀리지 않았구나

잘하고 있구나하는 자기점검의 시간도 되었어요

그리고 보통 좋은 대학만가면 끝이라고 생각하는아이들이 있을 수 있는데

오히려 대학에서 많은 책들을 읽어내고 해석할줄아는 독서 능력이 성적을 좌우한다는것!!

그래서 평소에 책을 좋아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끊임없이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서 책을 제대로 읽도록 알려주었어요

재미만을 위한 한쪽으로 너무 편중된 독서말고 다양한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도 알려주셨어요

앞으로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신 셈이죠

평소에 독서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중간중간 나와서 저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방학동안 아이의 독서력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은 책을 많이 읽어줘야겠다 싶었어요

독서.. 엄마표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이 방법이 우리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하면 절대로 간과할 수 없겠죠

우리 아이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아이를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저는 더욱더 책육아, 독서에 박차를 가하려고요

독서의 효과에 대해서 궁금하셨거나, 정말 독서를 잘하면 학교공부까지 잘하는게 맞는지 의구심이 드시는분들,

그러면 그냥 책을 읽기만 하면된다는건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하는건지 궁금하셨던 분들

그런 분들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었네요

시원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공부 근육을 키우는 독서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라서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두세번은 더 정독해야겠지만, 저에게는 중요한아이가 아직 고학년이 되기전에 이 책을 읽게된게 행운같았어요

이 책으로 인해 저의 교육관이 더욱 확고해져서 이제 팔랑팔랑 주위엄마들이 학원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덜 휘둘릴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독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소신있게 아이를 교육시킬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정말 저에게 도움이 많이되고 유익한 도서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패의 미덕
샤를 페팽 지음, 허린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실패의 미덕

샤를 페팽

프랑스 철학자 샤를 페팽의 성공의 비결을 담은 실패학 개론

 


"실패해도 괜찮다"

 

 

 

 

 

 

 

실패의 미덕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였어요

사실 우리나라는 실패와 실수에 관대하지 못해요

저도 어릴때 그러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사회에 나가서도 마찬가지였죠

그렇다보니 은연중에 아이에게도 계속 그러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것 같았어요

이러면 안되지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어느새 실수를 했을때 정색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계속 이래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때 마리서사 출판사의 실패의 미덕이라는 책을 보면서

이건 내가 읽고 아이와도 읽어봐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게되었죠

 


실패..

왜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할까요?

왜 실패에 관대하지 못할까요?

 


이 책을 쓴 저자는 철학자이기에 실패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접근해보았어요

 


동물들은 실패할 수 없다고 하네요

본능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본능에 충실하면 실패할 일이 없다고 해요

본능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기 때문에요

그래서 실패를 통해서 배울 필요도 없다고 해요

 


반면 우리는 실수하고 실패하면서 진짜 인간이 무엇인지 깨닫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자유롭게 실패할 수 있고

실수 할 수 있으며 스스로 교정할 수 있고 진보할 수있는 자유로운 존재라고 해요

 


실패나 실수를 하는 이유가 우리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라서 그렇다고 해요

그러니 인간은 실패할수있고

사람이 실패할 수 있다는건 그 실패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실패를 통해서 더 빨리 배울수 있다는걸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어요

일찍 실패해서 얻을 수있는 미덕을 강조하기 위한

fail fast

 fail fast, learn fast

이 부분을 읽으면서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는 아이에게 가르칠때도, 제가 교육을 받고 자랄때 조차도

단한번의 실수와 실패도 용납하지 않으니 완벽히 준비해서

완벽히 해내라는 식의 교육을 받았는데

그게 아니라 일찍 실패하고 그 실패에서 빨리 교훈을 찾아야 더 빨리 성공한다고 하네요

실패를 겪는 쪽이 가장 좋은 이론을 아는 쪽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요

이러한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신선한 충격이였어요

진지하면서도 착실한 모법생들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수 있는 부분이라고 해요..

 


아~ 우리아이에게 적절한 실패를 맞보게 하는게

어쩌면 아이의 재기 감각, 급현하는 사회에서 결정적으로 필요한 적응력등을 길러주는거구나 하고 느꼈어요

저자는 철학 교사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가장 바람직한 길은 첫 철학 과제를 멋들어지게 망치는 것이라고 했어요

그 이유는 형편 없는 첫 점수를 받음으로써 앞으로의 배움에 요구되는 근본적인 변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빨리 실패한 후 진정한 질문을 하는 것이 왜 글너지도 모르면서 성공하는것보다 낫다고요

그로써 더 빠르게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빨리 실패하고 빨리 고치는 것이 실패를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하네요

 


실패에 따른 좌절감을 경험하지 못한 채 유년기, 청소년기, 학생 시절 첫 직장시절을 보낸 이들은

가장 재기하기 어렵다고 해요

 


실패에 대해서 이런 관점은 저도 처음들어보는데

지금까지 제게 주입된 실패에 대한 생각보다 훨 이치에 맞는것 같았어요

말로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면서

우리나라 사회가 어디 실패자들을 포용하는 그런 사회던가요?

그렇기에 완벽하게 하려하다보니 항상 너무 힘이 들고

그 각박한 경쟁속에서 자꾸 마음만 병들어 가는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실패의 미덕!!

가장 빠르게 성곡하는것, 가장 빠르게 성공하는 길이 바로 실패의 미덕이라는것이죠

 


책이 다소 여러 책들을 인용한 문장도 많고 철학적으로 접근하다보니

저학년인 아이와 읽기에는 많이 힘들것 같았지만

아이가 조금더 크면 꼭 읽어보라고 해주고 싶었어요

그러니 조금만더 독서력이 높아지면 되도록 빨리 실패의 미덕에 대해서 읽어보라고 하고 싶더라고요

아이의 실패에 대한 생각을 바꿔 주고 싶었거든요

물론 그전에 제가 계속 말로 설명해줘야겠다라는 마음도 먹게되었어요

 


현실과 끊임없이 부딪치고 실패할 수 록 더빨리 현실을 직시할 수 있고

성공의 길을 벗어나 빨리 실패하는편이 더 유익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어요

또한 실패의 시기가 자신의 끈기를 시험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먼저 넘어져야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므로

차라리 더 일찍 실패하는 편이 낫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가 실패의 미덕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했는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통해서 실패의 미덕이라는 매력에 빠져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을 어느정도 읽고나니,

실패가 두렵거나 비난의 대상이거나,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오히려 더 성공에 가까운 긍정적인 이미지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니, 성공의 또다른 이름이 실패라는 말이 믿겨지기 시작했어요

그전에 이 말을 들었을땐 좋은말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실패의 미덕에 대해서 알아보니 마음으로 와 닿았어요

성공 = 실패 똑같은 거라는걸요

다만 이름이 다를뿐,

결국

성공은 수많은 실패 라는걸..

절대로 수많은 실패없이는 성공할 수없다는것도요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다가, 대회준비하다가 분명 첫 실패부터 잦은 실패를 맞이할텐데

이 책을 읽고난 저는 이제 아이의 실패와 실수가 전혀 두렵지 않을것 같아요

그 실패와 실수 때문에 아이가 앞으로 더 잘못될거라는 생각으로 더 혼내거나 하지 않고

말로는 괜찮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그래 잘되었다~ 니가 더 성장하는 가장 빠른 길을 가고 있구나 생각할것 같았어요

 


이게 바로 이 책을 읽은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싶었네요

 

 


결국 인간이라서 실패하는것!!

실패 하고 아픔을 겪으면서 자신이 아무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느끼지 말라는것!!!!

실패한것을 실패한자가 된것과 혼동하지 말고 계획이 실패한것을 자아의 실패로 여기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네요

실패에 대해서 바른 정의가 확실히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읽기 어렵다면 엄마가 읽고 꼭 아이에게 이야기해줘야할 실패의 미덕

 


인간은 자신 없이 행동하고, 망설이고, 주저하면서

성공을 향한 희망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는 유일한 동물이다

-앙리베르그송-

 

우리는 많이 실패할수록 더 배우고 더 많은 사실을 발견한다는걸 잊지 말아야할것같아요

인간이라는 동물은 실패하면서 생존법을 배우고

자신의 실패와 인류의 실패를 바탕으로 무언가 창조해내요

 


우리는 실패를 할때마다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임을 확인하고 동시에 실패에 짓눌리는 순간에도

우리가 얼마나 자유로운 존재인지 깨닫는다고 하네요

우리는 내면 깊숙한곳에 결코 채울 수 없는 결핍이 있기에

욕구를채우지 못하는 실패를 겪음으로써 인간의 또다른 위대함을 깨달을 수가 있다고 해요

만약 우리가 가진 근본적인 욕망을 충족할 수 있다면 인류의 도전은 끝나고 창의성도 고갈 될 것이라고 하네요

 


실패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접근한 실패의 미덕

그리고 읽어보면 읽어볼 수 록 지금까지 내가 실패나 실수에 대해서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단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하는 지금 이시대의 청년들, 그리고 저처럼 경단녀가 되고나서 의기소침해서

가끔 밀려드는 우울함에 회의감이 드는 40대 전업주부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네요

우리가 지금 하는 실수 실패가 우리를 성공에 더 가깝게 하고 있다고

그러니 계속 도전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실패했다고 그 실패에 얽매여서 실패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성공할 힌트들을 놓치지말고

다시 또 실패할지도 모를 한걸음을 내딛자고 응원하고싶어요

실패해도 괜찮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짓는 R.E.P.D 육아법 -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 합격과 전교회장까지!
김은수 지음 / 마음세상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짓는 R.E.P.D 육아법

마음세상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 합격과 전교회장까지

표지에 문구를 보자마자 뭐지?

어떻게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에 합격하지?

준비해도 영재교육원에서 떨어졌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던터라

마음세상 출판사의 이번 책이 너무 궁금했어요

 


성공적인 육아를 위한 네가지 키워드

독서 Reading

윤리 Ethics

인내 Patience

일기 Diary

REPD 육아법을 제사한 희망이 엄마 김은수

그 비결은 무엇이며 도대체 REPD 교육법은 무엇일지 이 책의 표지를 본 분들이라면

다들 궁금해 하실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R.E.P.D 육아법으로 자녀를 키우게 되면 비싼 사교육 없이도 남부럽지 않게 키울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저자

예체능을 제외한 사교육비는 영어를 포함해서 1만원도 들이지 않았다고 해요

그런데 그 아이가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니...

더 궁금해지는 알이피디 교육법..

 


독서 Reading

윤리 Ethics

인내 Patience

일기 Diary

지금까지 많은 육아서를 보았지만 생소한 육아법이였어요

저자 역시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고 그 이후부터는 세지도 않고 읽었으며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읽고 있다고 해요

제가 육아서를 읽으면서 항상 고민할때 신랑이 똑같은 책 좀 그만 읽어라고 했는데

이 저자는 그렇게 수많은 육아서를 읽고

자신만의 육아법이 담긴 책을 내셨네요

지구상의 어머니의 숫자만큼 많은 육아법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저자

하지만 그런 저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독서, 책 읽기

그리고 윤리, 인내,일기 였어요

독서 말고는 조금 생소하기도 했는데 희망이와 복덩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저자가 이 육아법을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독서가 왜 중요하냐면 따뜻한 이야기, 가슴 아픈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사람으로 또는 자식으로 학생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도 길러낸줄 안다고 해요

또 아이에게 윤리의식이라고 알려줘야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아이의 인내심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주라고 하네요

매일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는 일도 무척 중요하다고 해요

자신의 감정을 쓰고 자신을 성찰하는 일은 자존감도 높여주고 표현력도 길러지고 문장력도 길러진다고 하네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매일 일기를 꼭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의 생각도 아이에게 알려주고 다양하게 쓰는 글감을 보여줘서 아이의 글쓰기 능력도 키워줄 뿐아니라

일기라는게 어떤의미에서 정말 좋은 습관 같더라고요

저자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어떻게 4시 30분에 일어나지..저는 그시간에 일어난다는게 상상이 가지 않았어요

그런 모습이 아이들 스스로 엄마를 존경하게되는 과정임을 보여주었어요

나는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앞섰는데

4시 30분에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일기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자가 말하는 일기의 장점이 너무 나도 많더라고요

단순히 습관으로 좋겠다가 아니라 일기의 장점은 생각 이상이였어요

생소한 육아법, 그리고 희망이와 복덩이의 생생한 경험담이 있기에

책을 읽어내려가는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마음에 담으면서 읽다보니 두번 정독하게 되었어요

저도 아이를 위해서 내가 먼저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하게 되었고

책육아를 하고있었는데 영어책읽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희망이처럼

영어를 좋아하고 즐기는 아이들이 되도록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또한 사교육보다 더 중요한것이 행복한 마음을 갖고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을 내어 도전하는 적극적인

아이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하면 누구나 영재원에 합격할 수 있다고요

우리가 사교육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부분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지금까지 TV나 육아책에서도 사교육 없이 명문대에 갔다하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으 보면

절대 일반 평범한 집 사람들은 아니였어요

어느정도는 돈이 있었고, 평범하지는 않았다는거죠

아니면 유전자가 좋던지..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는데

이 책은 실제 평범한 엄마인 제가 공감할만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 하면서도 위로 받는 기분이였어요

 


저도 수많은 육아서를 읽고 따라해보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아직도 우리 아이와 똑같은 사례의 책을

본적이 없어서 계속해서 육아서를 읽고있었는데

저자는 100권이 훨씬 넘는 육아서를 읽으면서 똑같이 따라 한적은 없었다고 해요

너무도 대단하게 잘 키워낸 이야기가 많아 귀가 팔랑거렸지만 늘 욕심을 내려놓았고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하는 소신으로 아이에게 맞게 때론 느리게 하려고 애썼다고 하네요

세상의 모든 아이가 특성이 다르니 육아서의 아이를 똑같이 따라 할 수 없다고

아이를 잡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했어요

수많은 육아서를 읽어보고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참고만 해야한다고요

 


저는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 육아고 뜻대로 잘 되지 않냐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육아서를 접하고 따라하기 급급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맞지 않으니 또 시행착오를 겪어야했고 또 그럼 저는 힘들고..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신념이라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았네요

 

 

 

 


그리고 또 많이 공감했던 부분은 회초리

 


대부분의 육아서에서 화도내지마라, 소리지르지마라, 매들지마라

이렇게 이야기해서 정말 많은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고 이제는 정말 화를 낼때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인가하는 생각까지 들게 했어요

왜냐하면 계속해서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이렇게 이야기해도 안듣고

하지마!!!!! 소리지르거나 매를 들어야만 스탑을 하게되니

마지막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화를 내고 나면 또 잠을 못자고 내가 몹쓸 인간같고 그런 마음이 계속되니

다음날 아이를 봐도 웃음도 나지 않고 쟤는 왜자꾸 내말을 안듣고

날 화나게하고 내 기분을 이렇게 침울하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게되더라고요

그래서 또 그런 생각한 제 자신이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이냐, 니가 잘못했으면 인정해라 하고

마음속에서 수많은 목소리가 들려오는데요

 


이 저자는 자신있게 이야기해요

회초리를 들어도 아이와 원망이 남지않도록 마무리를 잘하면

아이들이 잘큰다고

나쁜 감정으 섞어서 훈육하지만 않으면 괜찮다는것

마음이 아파도 바르게 키우는것에 더 무게를 두었고 회초리를 들때는 들고

늦어도 잠들기 전에는 반드시 둘만의 시간으 가져서 그 마음을 풀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느정도 지나니 회초리가 없어지고도 대화로 잘 해결하고, 잘 커가고 있다고해요

 


저는 이부분에서 이 책이 너무 고맙게 느껴졌어요

사실은 얼마전에도 아이를 크게 혼내고 얼마나 마음이 불편해서

죄책감에 사로잡혔는지..

아이의 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분명 싫다고했는데도 계속 짖궂게하고 제가 싫어하는 표정을 보고 웃고 즐기는걸 멈추지 않길래

정말 따끔하게 매를 옆에 두고 혼을 냈거든요

물론 매로 때리진 않았지만 매를 들고 훈육을 했다는것 자체도 저는 마음이 무거웠어요

저의 이 훈육때문에 또 아이가 상처받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소심해질까봐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행동이 심해지면 학교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킬것 같고

다른 사람이 싫다고 그렇게 표현을 해도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만 하는것은 잘못된것 같아서 혼을 내야할 상황 같았어요

육아책에는 이렇게 나의 상황에 맞게 나의 아이의 성향에 맞게 정확한 사례들이 나오지 않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례를 예로들어서 혼내지말고,소리지르지말고, 매는 절대로 안된다고만 알려주죠

저도 그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어릴때부터 해보아도 좋게 말하면 그냥 웃고 계속 해서 그 행동을 하기에 미칠노릇이더라고요

그래서 참고 참고 그냥 하지말라고 말만했을때는 안듣고 결국 소리지르면 행동이 스탑..

결국 몇번 그게 반복되면 아이가 그런 행동을 안하긴 해요

하지만 아이가 그런 행동을 안해도 제가 드는 생각은 내가 너무 강압적으로 해서 눈치를 봐서 안하는건가?

반성을 한건가? 이런 생각들이 들더라고요

이것저것 다 신경쓰니 육아가 어려울수밖에 없는데

잘못된것을 집에서 엄하게 다스리는건 아이가 자라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니

지금까지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것 같았네요

그래 내가 감정적으로 화내지말고 그냥 바로바로 잘못된 행동일때는 차라리 제대로 야단을 치고 아이와 소통을 해보자 싶었어요

참고참고 참다 화를 내다보면 감정적으로 화내기 더 쉽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REPD 육아법, 비록 생소하지만 돈 안들이고 아이를 똑똑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서

좋은건 받아들이고 우리 아이에게 접목시켜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잘난 사람들의 특별한 아이들의 교육법에 지치셨거나,

이론적이기만한 육아서에 회의를 느끼신 분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분명 많은 도움을 받으실거에요. 그리고 훈육부분에서 많은 고민과 죄책감에 시달리시는 분들에게도

훈육에 대한 소신을 만들어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수학 1-1 (2018년용) EBS 만점왕 기본서 (2018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EBS 만점왕 수학 1학년 1학기

 EBS 교육방송 편집부

 


아이가 5세가 되었을때부터 상위 1% 카페에 가입해서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공부시킬까 귀동냥을 했어요

첫째니 잘모르고 주위 말들으면 더 갈피를 못 잡겠더라고요

그런데 다들 초등은 만점왕으로 학과공부 다잡는다고 해서 무슨 교재인가 싶었는데

드디어 제가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네요

직접 아이와 경험해본 결과 학기용, 복습용으로는 정말 탁월한것 같고

전과가 없어도 될것 같았어요

1학년 1학기는 전과가 필요없다고 하는데 입학하는 아이에게 전과도 사주고 어떻게 공부시켜야할지 참 막막하단 생각을 했거든요

아직 엉덩이힘이 그리 길지 않아서 40분 정도 버티면 많이 버틴것 같아요

여자아이들은 엉덩이힘도 좋던데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아이 성향이라 그런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게 상당히 힘든가봐요 또 하기 싫어하고요 ㅠㅠ

벌써 부터 이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서는데 그래도 아이가 학교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집에서 가르쳐야할 부분은

가르쳐야할것 같았어요

그래서 계속 엄마표 수학교재를 찾아보고있었는데요

만점왕 진짜 괜찮네요

아이가 학교 진도에 따라 제대로 공부하기도 딱이고

엄마가 체계적으로 알려주기에도 딱인것 같더라고요

 

 

 

 

 

 

 

 

EBS 만점왕 수학 1학년 1학기

 EBS 교육방송 편집부

 

 

 

 

 

 

총 3권으로 나누어져있는 만점왕은

북1 개념책, 북2 실전책, 북3 해설책이렇게 되어있어요

 


북1 개념책의 구성은 단원도입, 개념 확인 학습, 교과서 내용 학습, 단원 확인 평가 이렇게 되어있었어요

 

 

 

 


북2 실전책은

핵심+문제 복습,

학교 시험 만점왕

마무리 학습으로 구성되어있었고요

 

 

 

 

 

자기 주도 활용 방법으로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
저는 실전책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우선은 실전책만 공부하면 시험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서요

풀어보고 틀린문제나 모르는 문제는 그부분만 더 보충해서 공부하면될것 같더라고요

처음 아이가 학교가는 엄마들은 다들 저처럼 불안하고 걱정이 많으시겠죠?

 

 

 

1학년 1학기 차례에요

1학기동안은 50까지의 수를 배우고 마무리하나봐요

아직 2018년 교재를 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미리 이렇게 만나볼 수 있으니 좋네요

 

 


이번 단원에서 어떤걸 배울지 미리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알려줘서

배울 단원에 대한 흥미를 유발 시켜주었어요

 

 


우선 학교가자마자 배우는건 9까지의 수

집에서 열심히 1부터 9까지 수에 대해서 많이 연습했는데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집에서 가르친거랑 또 학교가서 하는거랑 다르니

아이가 집에서 처럼 잘해주기를 바라면서요

단원 진도 체크도 있어서 아이와의 엄마표가 더 체계적이 될것같았어요

 

 


수를 적고 하나하나 수에 대해서 알아가 보는 시간이네요

 

 


수를 배우는건 쉬울 수 있지만

서술형 문제는 차근차근 문제를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한글을 알아야만 문제를 풀 수 있겠네요 ㅠㅠ

 

 


페이지마다 있는 스토리텔링 문제도 참 좋은것 같았어요

 

 


개념 학습확인

 

 


교과서 내용 학습

 

 


개념학습확인2

 

 


단원 확인 평가

학교에서 단원 평가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이 부분을 잘 풀고 연습해야하나봐요

 

 


쉬어가기는 코너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활동과 읽을거리가 있었어요

예전에는 색칠공부도 좋아하더니 이번에는 쿨 하게 넘기네요 ㅎㅎㅎ

 

 


여러 가지 모양

 

 


덧셈과 뺄셈

 

 


비교하기

 

 


0에 관한 이야기

 

 


50까지의 수

이렇게 단원별로 구성되어있고

개념학습 후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유형의 문제들이 나와있었어요

학교에서 배운걸 매일 조금씩 풀어나가면서 복습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겠단 생각을 했네요

혹시라도 잘 모르겠으면 EBS 만점왕 강의를 들으면서 보충해도 되고요

 

 

 

 

가장 마음에 든 교재는 만점왕 북2

실전책이였어요

 

 

 


만점왕 북2의 학교 시험 만점왕과 중간, 기말 평가를 풀어보면서

시험에 대한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겠더라고요

모르는 문제는 다시 한번 북 1으로 가서 개념정리를 하고 그 부분을 더 보충해서 가르쳐주면 되겠다 싶었어요

 


저도 아이의 공부를 바주는게 처음이라 정말 떨렸어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요

지금까지는 연습이였다면 이제 입학하면 실전이잖아요

지금처럼 엄마표로 잘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기분이 들었네요

 

 


그래도 만점왕 중간 평가가 있으니.. 든든했어요

 

 


핵심+문제 복습

다시 한번 복습해서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응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벌써부터 서술형 문제 보고 헉~ 했네요

요즘 1학년 수준이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저 1학년때 수준과는 천지차이..

요즘 아이들 이래서 힘들구나 싶었어요

 

 


이런 서술형 문제들을 연습해서 우리아이가 풀어나가야한다 생각하니

집에서 참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구나 싶었어요

 

 

 

 

 

 


1학년 1학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글을 모르면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던데..

이래도 한글을 떼지말고 학교에 가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학교들어가서 1~2달만에 한글 다 떼기때문에 수학푸는데 문제 없다는게 맞는건지..

아직도 알쏭달쏭하긴 하네요

저희 아이도 한글은 다 뗐지만 서술형 문제가 처음이다보니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헤매더라고요

또 이해를 못하니 애매해서 문제의 답도 여러가지로 쓰기도 하고..

한학년 선행은 아니라도 조금씩 연습을 해둬야 막상 닥치면 큰 부담없이 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복습이 가장 중요하고요

 

 


무엇보다 엄마표로 하면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을건 바로 북3 해설책이였어요

해답에 해설이 달려있는데요

단순한 문제에서도 해설이 달려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엄마표 학기용 교재로 딱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특히나 이렇게 채점 기준이 확실하게 나오다보니

엄마가 서술형 문제를 채점하는데 고민하지 않고 채점 기준에 따라서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이것만해도 큰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보통 교재에서는 답만 나오다보니 아이의 답을 보면서 이걸 맞다고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은 문제들이 종종 있었거든요

저는 맞다고 하고 싶은데 수학선생님이 보았을때는 이건 확실하게 아니라고 해야할지

왜 그런것들이 명확히 표기되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상중하로 나뉘어서 채점기준이 정확하다보니 아이에게 정확하게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엄마표로 잘못알려줘서 잘못된 방식을 습득하게 될까봐 조심스러운데요

그런 걱정이 있는 저같은 분들에게는 북3 해설책이 정말 필수 일것 같았어요

 

 

 

 

EBS 만점왕 강의는 처음 들어봤어요

 


primary.ebs.co.kr 에 들어가니 만점왕 강의를 다 볼 수 있더라고요

패드에 강의를 저장해서 들어보았어요

설명을 차근차근 듣고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8번 문제같은 경우는 조금 애매했나봐요

잘 구르는 이라고 하니 제일 잘 구르는걸 골라야할지 해맸어요

왜냐하면 개념 공부할때

눕혀서 굴리면 굴러가요 이부분에서 잘 이라는 말이 빠져서 그런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동그라미 공 모양만 선택해서 틀리고

기둥모양까지 포함해서 답을 다시 적었어요

 


저도 이부분이 헷갈릴만 하겠다 싶더라고요

 

 


스토리텔링 문제도 차근 차근 풀어보았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평평한부분이 몇개냐는 질문에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윗 문장과 아랫문장을 이이서 생각하지 못해서 이 모양이 도대체 뭐냐고 묻더라고요

아직 이런 유형의 문제들이 처음이다보니 많이 어렵나 보더라고요

 

 


그래도 재미있게 잘 풀었어요

 

 

 


그런데 채점해보니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몇개 일까요? 라고 하는데 마,가 라고 썼더라고요

문제를 끝까지 차근차근 읽는게 중요하다고 짚어줄 수 있는 순간이였네요^^

집에서 짚어줄수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학교에 가서는 차근차근 정성스레 문제 읽고 답을 구하면 좋겠어요

그런 습관이 실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다른 문제들은 잘 맞췄어요

아이랑 한번 풀어보고 나니 우리 아이가 이런부분은 부족하구나 싶었어요

역시나 서술형 문제나 지문이 길면 어려워하는것 같고

글이 많으면 헷갈려하는것 같고..

그래도 학교에서 수업 열심히 듣고와서 엄마랑 복습하면 하나하나 잘 해나가겠죠?

만점왕이 있으니까요~

 


만점왕이 있어서 2018년 수학이 두렵지 않네요~~

2학기도 만점왕~ 2학년 3학년~ 6학년까지 쭉 만점왕으로 엄마표 공부 가르쳐볼려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