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드는 여우 똑똑한 책꽂이 3
다니엘 나프 글.그림, 박종대 옮김 / 키다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어릴때 부터 책을 무척 좋아했던 아이와 저~

그래서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있는데요

하지만 책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요

이번에 아주 재미있는 책을 발견해서 읽게되었어요

키다리 출판사의 책 만드는 여우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스토리 형식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디테일하게 알려주고있었어요

양쪽으로 펼쳐진 책의 본문과 겉 표지를 이어 주는  두페이지는 면지라고 해요.

저는 면지라는말을 처음 들었네요

책 만드는 여우를 본 아이는 이 페이지가 면지라는것을 절대 잊지 않겠죠?

작가가 글을 쓰기 전에 가장 중요한 일은 깊이 생각하는거에요.

그러한 그림책은 이야기 만큼이나 멋진 그림도 정말 중요하죠

그렇게 만들어진 책을 가지고 출판사의 기획자나 편집자들을 만나러 가요

출판사는 그림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처음에 많은 돈을 투자하죠.

계약서가 우편으로 도착을 해요. 계약서에는 책 한권이 팔릴때 마다 작가한테 얼마큼의 돈을 주겠다고 하는 약속이 담겼어요

계약서를 꼼꼼하게 살펴 봐야하죠.

그리고 편집자는 원고를 하나하나 살펴봐요.

계약서를 받자마자 작업에 들어가요 밑그림을 그리는거죠. 문제가 없다면 정식으로 그림을 그려요.

표지 그림도 제목 만큼 중요해요.

종이에 그린 그림들은 컴퓨터 자료로 바꾸어서 인쇄를 해요.

스캔한 그림을 컴퓨터로 고치는 보정이란 작업을 하고 고쳐진 데이터가 다시 인쇄소로 보내지고 이를 바탕으로 인쇄판을 만들어 이 인쇄판으로 책을 찍어요

안쇄한 책들은 화물차에 실려 출판 유통을 담당하는 곳으로 옮겨지고 전국 서점으로 나가요.

그렇게 되면 우리가 책을 볼수있게 되는것이에요.

어린이책은 독일에서만 한해 8천 종 넘게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책은 어린왕자 특별판이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은 일본에서 만든 바늘귀보다 작은 책이고 독일에서 가장 ㅂ미싼책은 코덱스 아우레우스 1000억원이 넘는다고해요.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그림책은 슈트루벨페터, 막스와모리츠

독일에는 공공 도서관이 1만개 , 서점은 6천개가 넘는다고해요..


책에 관해서 정말 제대로 알아볼수있었던

책 만드는 여우.

책 만드는 여우 책을 통해서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벤치에 앉아서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책 한권이 되기까지

디테일하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있었어요.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책이 이렇게 만들어진다는걸 알았으니

책을 볼때마다 책 만드는 과정이 떠오를것 같았네요.


특히 면지 라는 부분은 절대로 잊지 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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