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종이접기 - 아이와 엄마가 함께 접는
김남희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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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아들이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종이접기 책이 몇권 집에 있다.

로봇접기, 곤충접기, 공룡접기, 기본종이접기등..

이번에 읽어보게 된 "행복한 종이접기"는 

정말 다양한 방식의 종이접기가 소개되어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쉽게 할수 있는 형식의 종이접기가 많았다.

한장씩접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형식이라서 아이와 함께 쉽게 할수 있었다. 어려운 종이접기도 많았지만 여러장을 붙여서 만들어야하기때문에 기본 한장으로 종이를 접어 완성하는

종이접기보다 다소 쉬워 아이가 금방따라할수있었다.

아이가 접는 종이접기,

아이와 함께 접는 종이접기

엄마가 접는 종이접기 식으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었고, 일반 종이접기 보다는 작품에 가까운 종이접기들이 많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전 기본접기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도구 및 재료를 알려주었다.

도구, 다양한색종이, 기타포장지,장식류, 부속류등에 대해서 먼저 읽어보고 숙지하도록 했다.
 

아이가 접는 종이접기 챕터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았다.



 

배접시 만들기

 

사탕이 담겨있는 배를 보고는 자기도 만들어서 사탕을 담겠다고 했다.

파란색은 내가 만든것이고 하늘색은 5세아들이 만들었다.

마지막 양쪽에 접는 부분만 알려주고 혼자서 그림을 보고 만들었다.

그림이 쉽게 되어있어서인지 나에게 물어보면서 혼자 잘 접었다.

 

 

두번째는 모빌형식으로 여러장을 만들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종이접기를 해보았다.

꽃바람개비

꽃잎 접는게 쉬워서 아들이 거의 대부분을 만들었다. 붙일때내가 도와주고 얼굴을 만들때 잠시 훈수를 뒀지만

5세도 혼자서 만들수 있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예쁜 종이접기였다.

 

이건 응용 모빌인데.. 꽃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다른 방법으로 또 응용한것이다.

책 대부분이 하나의 종이접기로 조금씩 변형을 주면서 응용하여 다른걸 만들수 있는 Tip이 있다.

그래서 하나를 접다보면 다른 것도 만들수 있게 되었다.

 

이건 중간에 볼륨감을 주고 풀도 붙이고 다소 작업을 해야해서 기본접기만 아들이 하고 붙이는건 내가 했다.

자기방 어디서굴러다니는 노란방울을 가져와서 저것도 붙였다.

책과 똑같이 해야된다고 하면서 말이다.

 

이밖에도 귀여운 동물접기도 많고 크리스마스때 접을수있는것도 많고 다양한 종이접기들이

239페이지에 걸쳐 나와있다.

갈수록 고난위도의 접기가 나오지만 그래도 그림부분을  찬찬히 보면서 하다보면 완성할수있을것 같았다.

 

크리스마스장식을 만드는페이지에서는

포인세타꽃이 너무예뻐서 크리스마스가 오기전에 아이들과 접어보고 싶었다.

 

그 밖에도 단순한 종이접기를 작품으로 승화시킨것들도 많아서 만들고 싶은 욕구를 막 불러일으켰다.

 

심플하게 설명되어있지만 다양한 종이접기를 선보이고 있는 "행복한 종이접기"

정말 아이들과 엄마와 함께 할수 있어서 더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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