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TV 어몽어스 코믹툰 - 비공식 어몽어스 애니메이션북 문방구TV 코믹툰
문방구TV 구성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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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TV 어몽어스 코믹툰

서울문화사

 


어몽어스를 너무 좋아하는 비글형제와

어잘못, 어몽어스를 잘 모르는 엄마가 함께 볼 수 있었던 문방구 TV 어몽어스 코믹툰!!

요즘 아이들의 놀이문화에 대해서 함께 배워가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평소에도 문방구 TV를 좋아하는데 문방구 TV에서 어몽어스를 다뤄주었어요

팝핏도 어몽어스 모양을 살 정도로 어몽어스를 좋아하는 비글형제는

책 표지에서 어몽어스가 나오자 너무 좋아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예전보다 게임시간이 조금 늘어난게 사실이거든요

그렇게 어몽어스를 하게 되었고

둘이서 재미있게 하는 게임중 하나가 되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위에 어몽어스를 안해본 친구들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엄마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의 놀이문화는 시시각각 변하는것 같아요

 


 

 


어몽어스 캐릭터와 마피아 게임과 룰이 비슷하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서 저는 모르는 것 투성이였어요

저처럼 어몽어스를 잘 모르는 부모님이나 아니면 아이들이 어몽어스를 하기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우선은 어몽어스 게임을 하기위 해서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가 설명이되어있었어요

우주선 안에서 펼쳐지는 마피아 게임 형식으로

4명에서 10명까지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플레이어는 크루원과 임포스터의 역할을 배정받게 된다고 해요

크루원은 미션을 모두 완료하거나

투표를 통해서 임포스터를 찾으면 승리하고

임포스터는 크루원들에게 들키지 않고 미션 수행을 방해하고 모두 공격하면 승리하는 룰이였어요

여기서 크루원은 승무원, 임포스터는 살인자를 뜻했어요

마피아 게임에서 마피아는 임포스터고, 시민은 크루원인것이죠

 


게임 진행중 임포스터에 관한 중요한 단서나 크루원의 시체를 발견한다면 회의를 소집할 수 있어요

크루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의를 하여 투표를 통해 임포스터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임포스터의 경우는 크루원인 척 연기를 하며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어몽어스를 하기 위해서는 룰도 알아야하지만 어몽어스 용어에 대해서도 알아야 했어요

임포, 확시, 확미, 경크,벤트, 킵,ㄴㄱ,ㅇㄷ 등 어몽어스 게임을 하면서

사용되는 줄임말들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런 말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참 유용한 정보였어요

 


크로원 가이드와 임포스터 가이드,

스켈드 맵의 확정 시민 미션 4가지 등의 설명도 나와있었어요

어몽어스를 전혀 모르던 저 역시 어몽어스에 대해서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어서 알고 있었다는데

임포스터가 외계인이라는 6가지 증거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저는 임포스터 공격 패러디 애니메이션을 본적이 없는데 아이들은 그걸 본적이 있고

우주복이 찢어지며 입이 되고 촉수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고 하네요

그 장면을 보면 임포스터가 보통의 생명체가 아니라는걸 보여준다는데

그냥 게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스토리가 숨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어몽어스는 영화 임포스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영화의 스토리는 인간과 외계인의 전쟁에서 외계인이 복제한 인간, 즉 임포스터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문방구 TV 코믹툰을 통해서

어몽어스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게임을 할때나 평소에 트롤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트롤은 비매너 행위를 하는 플레이어를 부르는 말이였어요

트롤킥은 그런 비매너 플레이어를 퇴장 시키는 일이고요

아이들이 왜 트롤 트롤 이라고 했는지 엄마는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네요

 

 


어몽어스 게임을 해봤던 아이들은 문방구TV 코믹툰에 나오는

여러 상황들이 다 공감이 된다고 했어요

왜 초보유저가 트롤이 되고 왜 화가나는지 등등 재미있는 상황들이 많았어요

아이들은 항상 임포스터가 되기를 바랐는데

꼭 자기가 임포스터가 되면 중간퇴장(중퇴)하는 애들이 생겨서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때 정말 화나고 속상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크루원보다 임포스터가 확률적으로 되기도 어렵고

몰래 크루원들을 공격하는게 가장 재미있다보니 충분히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어요

 

 


문방구 TV는 언제봐도 아이들이 공감할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보니

아이들 역시 책을 보면서 나도나도 라는 말을 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보았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에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런 상황있구나 하고 알게되니

책 보는 재미가 쏠쏠한가 보더라고요

 

 


인기 만화 캐릭터가 어몽어스를 한다면? 이라는 재미있는 주제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짱구가 어몽어스를 하면

말을 듣지 않아서 미션과 추리를 하지 않고 계속 딴짓만 할것 같다네요

그리고 남의 눈치도 보지 않기 때문에 임포스터가 되었을 경우에는

아무말 없이 혼자 벤트쇼를 할 것 같다고 했어요

근데 훈이는 그냥 이유 불문 퇴출 대상이라고 해서 빵터졌어요

언제 훈이가 이런 이미지가 된건지 ㅎㅎ

 


아이들과 어몽어스 황당 애니메이션도 함께 보았는데

저도 어몽어스에 대해서 배우고 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모르고 봤을때보다 확실히 더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왜 어몽어스를 좋아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요즘 어떤 게임을 좋아하는지

 그 게임은 어떻게하는지 재미있는 코믹툰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저처럼 아이들과 공감하고 싶은 분들 뿐만 아니라

어몽어스가 처음인 아이들이 보기에도 유익한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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