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돈 설명서
라슈미 시르데슈판드 지음, 이하영 옮김 / 솔빛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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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돈 설명서

솔빛길

 


아이가 고학년이 되고나서부터 일주일마다 용돈을 주기 시작했어요

학교를 갔다 학원으로 이동하는 사이 간식을 사먹을 수 있도록 돈을 준것이죠

그런데 처음 아이가 용돈을 받았을때는 친구들과 먹을것을 사먹는데 돈을 다 쓰더니

그 돈을 모아서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살 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자 돈을 모으기 시작하더라고요

그게 비록 게임 아이템이지만요

저는 게임 아이템을 사주지 않다보니 아이가 사고싶은 아이템을 자신의 용돈으로 살려고

그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자세하게 적고 자신이 가진 돈을 관리하기 시작했어요

그런 모습이 한편으로는 기특해 아이에게 돈에 대해서 더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요즘 미디어에서는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참 많이나오는데

저는 아직 주식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저만 주식을 잘 모르니 제테크를 제대로 못한 것 같더라고요

사실 지금도 주식을 배우려고 하니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고요

또 투자를 한다는것이 언제나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조금 두렵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제 앞으로는 인공지능시대가 되어 일자리가 줄어들어 일을 해서 돈을 벌기 보다는

있는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법 외에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무서운 말을 들어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에게는 일찌감치 어릴때부터 돈에 대해서 확실히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아마 저희 아이들이 성인이 될 쯤엔 모두가 주식을 하는 그런 시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돈이란 오늘은 원하던 기타를 손에 쥐는 걸 의미할지도 모르지만

수년이 지난 뒤에는 내가 늘 원했던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도 있으니까요

돈에 대한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은 어릴때부터 가르쳐 줘야 하는것 같아요

저는 어릴때 무조건 돈은 생기면 저금을 하는것이라고 배웠기에

지금도 꼬박꼬박 저금을 하고 저금한 돈을 모으고 모으는 방법으로 집을 사고 차를 샀어요

돈을 불려나가기 보다는 안써서 돈을 모은것이죠

옛날 저희 부모님 시대에는 이게 맞는 돈관리법이였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있는 돈을 몇배씩 불리는것이 제테크더라고요

저는 그것을 늦게 알게 되었고요

그게 너무 아쉬워서 저희 아이들에게는 제대로된 돈 관리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최대한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 상황을 방지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었어요

 


1장에서는 돈이 무엇인지 돈이 어떻게 변화해 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가르쳐주고

2장에서는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어요

또 3장에서는 돈을 쓰는 방법, 4장에서는 돈을 저축하는 방법, 5장에서는 돈을 불리는 방법,

6장에서는 돈을 기부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주었어요

우선 제가 지금 당장 궁금한것은 돈을 불리는 방법이였어요

어떻게 돈을 불릴지 너무 궁금했지만

아이들과 차근차근 처음부터 읽어보기로 했죠

 

 

 

 

비트코인에 대해서 나왔어요

저도 궁금한 부분이였는데 비트코인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사실 비트코인에 투자를 해야하나 망설였는데 앞으로의 투자가치가 있어보였어요

돈이 지금까지 변화하는걸로 봐서 비트코인이라는것이 새로운 화폐가 될것같더라고요

완전한 가상 화폐일 뿐만 아니라 아주 안전하게 만들어 졌다고 해요

새로운 형태의 화폐가 만들어질 때마다

우리의 생활 방식이 바뀌었고 어쩌면 암호 화폐가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래에 어떤 형태의 돈을 쓰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기 어려워하거나 접근하기 힘든 직업들이에요

그리고 평생 한가지 직업을 가져야 한다거나 한 직장을 다녀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했어요

오늘날 세상은 더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죠

저자 역시 런던시의 변호사로 일하다가 어린이 작가가 되었다고 했어요

어린이 작가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일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 너무 즐겁다고 하네요

저자는 우리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다고 세상은 넓다고 가르쳐주었어요

저자의 말을 들으니 공부만을 강요한 제가 너무 옛날방식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미래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어떤기술들이 필요한지도 가르쳐주었어요

변화에 대응하기, 실수에서 회복하기,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일하기,

정서지능, 창의력, 비판적 사고, 의사 결정 능력, 문화적 의식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연습의 힘!!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데 무언가를 잘하게 되기 위한 궁극적인 치트 키는 의도적 연습이라고 했어요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 파악한 다음 다음에 단계적으로 나아지기 위해 집중하는것을 의도적 연습이라고 하는데

작은것 부터 하나씩 연습을 하고 시도를 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라고 했어요

또 실수는 우리의 친구라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사업을 시작해 큰 돈을 번 놀라운 선구자들 가운데는 우리 아이또래에 사업을 시작한 인물들도 있었어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서 사업을 시작했는지 너무 신기하기도 하면서 부럽기도 했어요

과연 우리나라에 태어났다면 저런 아이디어로 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요

어떻게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저는 나이가 있지만 무언가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런 선구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한일을 바로 실행에 옮겨서 자신의 생각한 바를 이루어낸것 같아요

 


돈을 모으는 방법에서 복리와 대출에 대해서도 가르쳐주고 어떤 계좌를 골라야 할지도 가르쳐주었어요

이런부분은 정말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부분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상식이라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또 돈을 불리는 방법에서는 주식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었어요

주식에 투자한 돈이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투자한 기업이 탄탄한 기업이라면 언젠가 올라갈테니 기다리라고 했어요

주식은 사고 수면제를 먹으라는 말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넣어놓고 기다리면 언젠가 돈이 불어나는것이네요

물론 그만큼 가치있는 주식을 사야겠지만요

저도 이 책을 통해서 비트코인이나 주식투자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한번도 가르쳐준적이 없었던 돈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돈에 관해서 제대로 알고 있다면 돈을 함부로 쓰지 않을테고

돈을 더 불리는 방법을 나름 생각해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

너희는 어려서 아직  몰라도 돼가 아니라

아이들도 알고 있어야 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돈과 연결될 수도 있을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들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할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저 대신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서, 돈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거기다 돈을 불리는 법까지 자세하게 가르쳐준 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돈 설명서, 정말 고마운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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