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 동물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톰 잭슨 지음, 발 발레르추크 그림, 김아림 옮김 / 예림당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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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동물

예림당

 


동물 친구들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둘째와 함께 읽어본 동물백과 끝판왕!!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동물편~

 

 


첫째가 좋아하는 Why? 책과 비교해보면 책이 정말 크더라고요

 

 


Why? 책도 작은 편이 아닌데 그보다 훨씬 크니 안에 동물들의 모습도 큼지막하게 표현되어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어릴때는 조금더 사실처럼 묘사되고 하나하나 자세하게 훑어볼 수 있는 그림들이 좋잖아요

 

 


책을 펼치자 정말 큰 그림의 동물친구들이 아이를 맞이했어요

정말 아주아주 큰 세밀화다 보니 나오는 동물마다 자세하게 관찰해볼 수 있었어요

 


 

 


집에 있는 다른 자연관찰책에서 나온 코끼리 그림과 비교해보았어요

흡사 아빠코끼리와 아들코끼리 같은 느낌인데요

아무래도 그림이 크니까 더 자세하게 묘사할 수 있는것 같았어요

 


또한 그림 뿐아니라 동물들이 어디에 사는지 몸길이나 몸무게는 어떻게 되는지

수명은 얼마나 긴지, 먹이는 무얼 먹는지까지 설명해주고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었어요

 

 


크리스마스라서 아이들과 순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사슴책은 많이보았는데 순록은 또 처음이네요

첫째는 순록을 보면서 이게 바로 겨울왕국의 스벤이라며 둘째에게 가르쳐주더라고요

둘째는 그럼 오늘받은 산타할아버지 선물도 이 순록 타고 가져다 주신거냐고 묻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루돌프 사슴이 바로 순록이라고 알려주었어요

순록은 암컷과 수컷 모두 뿔이 있다고 하네요

다만 수컷은 여름에 뿔이나고 암컷은 겨울에 뿔이 난다는것!!

순록에 관한 이야기는 처음이라 첫째도 흥미롭게 듣고 있었어요

 

 


라이언킹에 나오는 품바의 모습과 정말 흡사했던 혹멧돼지

혹멧돼지는 엄니가 4개나 있다고 하네요

엄니 때문인지 몰라도 돼지의 친척이라고는 해도 너무 무서웠어요

 

 


기린은 가로로 펼쳐졌던 책을 세로로 펼쳐서 봐야했어요

정말 긴~ 기린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이였어요

기린의 키가 이렇게나 크다, 동물들 중에서 가장 크다라는것을 직접 책을 돌려보면서 한번더 느낄 수 있었네요

 


암컷 기린은 선채로 새끼를 낳다보니 태어나면서 부터 새끼는 2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2미터에서 떨어져도 생존한다는게 신기했어요

 

 


주토피아를 보고나서 더욱더 좋아진 나무늘보

웃는 모습이 정말 딱 주토피아의 그 장면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채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 화장실 갈때만 내려온다고 해요

기린처럼 나무늘보도 나무 위에서 새끼를 낳는다고 해요

하지만 새끼기린은 2미터에서 떨어지는 반면

나무늘보의 새끼들은 땅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어미의 긴 털을 꼭 붙잡고 있는다네요

상상해보니 너무 귀엽기도 하고 태어나서부터 정말 고생이 많구나 싶기도 했어요

 


가장 놀라웠던것은 나무늘보는 나뭇잎을 먹어도 완전히 소화되려면 거의 한달이걸린다는거에요

소화되는데 한달이나 걸린다니..

오늘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을 통해서 지금까지는 잘 몰랐던 동물들의 습성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네요

 


그림과 함께 각 동물들의 소개가 끝나면

마지막에 동물이 사는 세계라고 세계지도가 나와요

그리고 세계 지도를 바탕으로 동물들이 어느 나라에 서식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었죠

 


아이들이 동물에 관심을 많이 가질 쯤,

조금 더 큰 그림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켜줄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동물 어떨까요?

저희 아이들처럼 동물을 좋아한는 아이들이 라면 무척 재미있어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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