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기시 마사히코 지음, 김경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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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할 것만 같았던 사회학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 책. 읽는 내내 따듯했다. 울컥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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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 오지은의 유럽 기차 여행기
오지은 지음 / 이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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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얇은 책. 홋카이도 보통 열차의 두툼함을 기대한 지라 아쉬웠다. 많은 이들이 풍성하고 만족스런 여행기를 뽐내고 있지만, 나는 이런 작은 여행기에 마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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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정안나 지음, 안희원 그림 / 마음의숲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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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도 조그마한 밥집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장을 넘기며 역시 녹록치 않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술술 잘 읽혔고, 작가가 영업 중 혹은 후에 맥주 한잔 할 때면 시원한 카스 생각이 절로 났다. 일단은 열심히 월급을 모으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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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마도 - 김연수 여행 산문집
김연수 지음 / 컬처그라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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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래, 내 여행이 잘못된 게 아니었어. 외로운 것도 여행이었다. 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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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는 중입니다
안송이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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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돈된, 담백한 일기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 남의 일기를 보는 일이 참 좋구나 생각했다. 초록초록한 여름에 읽었지만, 추운 겨울, 따뜻한 방에서 온기를 깔고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한 번도 가본적 없지만, 언젠가 경험하고 싶은 북유럽의 겨울 날씨도 상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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