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다정한 사람에게 다녀왔습니다

다정한 사람에게 다녀왔습니다 - 남유럽에서 열여덟 명의 사람을 여행한 기록
노윤주 지음 / 바이북스 / 2018년 4월

용기 있고, 느긋하고, 따뜻한 사람.

[100자평] 세 PD의 미식기행, 목포

세 PD의 미식기행, 목포 - 역사와 추억이 깃든 우리 맛 체험기
손현철.홍경수.서용하 지음 / 부키 / 2012년 11월

목포 여행 전에 읽은 책. 역사와 음식 이야기라 재미나게 읽었다. 아쉽게도 소개된 음식 중 콩물만 먹었다. 진짜 맛있음! 백반집은 주소가 잘못된 건지 없어졌고.

[100자평]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최성애.조벽 지음 / 해냄 / 2018년 1월

연애를 시작하며, 지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읽은 책. 한 챕터에 나의 그릇된 행동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놀랐다. 깨우쳤고, 반성했고, 결심했다. 노력하여 튼튼한 내가 되기로!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서, 다른 책을 바로 주문했다.

[100자평] 일본 맛집 산책

일본 맛집 산책 - 일본 유명 푸드저널리스트와 고독한 미식가의 저자가 함께하는
히라마츠 요코 지음, 타니구치 지로 그림, 김대환 옮김 / 하루(haru) / 2018년 2월

히라마츠 요코의 팬이라, <한밤중에 잼을 졸이다>를 기대하고 읽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웠다. 딱딱한 기사 느낌이랄까. 여행을 가게되면 부러 찾고 싶은 가게가 몇개 생긴 것이 읽은 후의 수확.

[100자평]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4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나의 간소할 노년에 대해 생각해봤다. 주인공처럼 우아할 순 없겠지, 라는 생각도. 아쉽지만, 작가의 전작이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