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가장 잔인한 달

가장 잔인한 달 ㅣ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신예용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4년 6월

작은 점 하나가 서서히 번져 나가 하나의 옅은 무늬를 만들어내는 그런 이야기.

[100자평] 이 고도를 사랑한다

이 고도를 사랑한다 - 경주 ㅣ 걸어본다 2
강석경 지음, 김성호 그림 / 난다 / 2014년 8월

어른이 되고 경주를 세 번 다녀왔다. 더운 여름에, 추운 겨울에, 그리고 가을이 오기 전 늦여름에. 그래서 경주를 좀 안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나니, 나는 경주를 모른다. 그래서 기뻤다. 더 가야하고, 그때마다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거라서.

[100자평] 꿈꾸는 하와이

꿈꾸는 하와이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4년 8월

이 책을 읽고나서야 진정한 훌라춤의 의미를 알게됐다. 훌라는 하와이의 자연을 표현하는 춤이었다. 하와이의 바다, 하와이의 바람, 하와이의 파도. 훌라춤을 배우고 싶어졌다.

[100자평] 도쿄의 북카페

도쿄의 북카페 - 똑똑한 여행자들의 도쿄 재발견 ㅣ Tokyo Intelligent Trip 시리즈 2
현광사 MOOK 지음, 배가혜 옮김 / 나무수 / 2013년 4월

이 세상에 정말 다양한 북카페가 있구나, 생각했다. 가고 싶은 곳 몇 곳을 표시해뒀다.

[100자평]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걷다 / 2014년 6월

다른 사람들이 하는 크고 화려한 여행이 부러웠던 내게 마스다 미리가 건넨 한 마디, 작은 여행으로도 충분해. 다만 책의 구성이 아쉬웠다. 특히 사진. 사진들이 컬러에다 좀더 컸으면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