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도를 사랑한다 - 경주 걸어본다 2
강석경 지음, 김성호 그림 / 난다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른이 되고 경주를 세 번 다녀왔다. 더운 여름에, 추운 겨울에, 그리고 가을이 오기 전 늦여름에. 그래서 경주를 좀 안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나니, 나는 경주를 모른다. 그래서 기뻤다. 더 가야하고, 그때마다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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