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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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는 계절에 책을 만났다. 남과 여, 각자의 이야기에 푹 빠졌다. 남자의 편지를 읽을 때는 그의 사연에서, 여자의 편지를 읽을 때는 그녀의 입장에서 마음이 아팠다. 때론 반대이기도 했다. 그러는 사이 내게, 봄이 왔다. 성큼.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니, 여자와 남자에게도 봄이 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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