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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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의 고산병 때문에 트레킹을 중도하차한 친구가 네팔을 다녀와 다시 이 책을 읽었단다. 그리고 말했단다. 2년 안에 꼭 다시 도전할 거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친구 마음이 이해가 됐다. 까자. 까꿍. 뭐라꼬. 아, 재미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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