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최혜진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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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이 제일 좋다. 정말 좋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북유럽은 생각했던 것만큼 춥고,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일상의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서둘러 표현하지 않는, 속이 꽉 찬 빌리 엘리어트를 닮은 사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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