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때 묻은 나의 부엌
히라마쓰 요코 지음, 조찬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의 다음 여행에서는 생활용품을 사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념품 말고, 생활용품. 자그마한 그릇이나 그곳에서만 살 수 있는 향신료, 편안한 수저 같은 것들. 그것들이 내 손때를 타며 그곳의 추억에 이곳의 추억을 더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어떤 것으로 깊어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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