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물속 생물 이야기 아이세움 열린꿈터 18
한영식 지음, 김명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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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빌딩숲, 건물들 속에서만 생활하다가

가끔씩 떠나게 되는 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신기한 생명체들~


산이든 바다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생명들에 대한

낯섬과 신비로움에 맞딱뜨리게 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고 했던가?


근데 내가 대한 이 낯선 것들에 대해선

이름을 불러 줄 수가 없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이지만

도시의 아이들에겐 낯선 존재들~


오늘은 물 속 생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연못과 호수의 고인물에서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맑고 깨끗한 시냇물에서는 강도래, 하루살이

같은 수서곤충과 민물고기가...


늘 물이 차 있는 습지와 저수지에서는

물자라와 장구애비가 살고


벼가 자라는 논에서는 우렁이와 물달팽이가..

바닷가에는 게, 망둑어를 비롯해

다양한 염생식물과 바닷새들이 살고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물속 생물도 종류에 따라 사는 곳도 다양하다.


 





물속 생물 탐사를 위한 주의사항도 꼼꼼히

살피고 탐사도구도 잘 챙겨야 하겠다.


탐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안전일테니 말이다.


 





물속 생물은 종류에 따라 사는 곳도

다양하다 했는데 이렇게 연못과 호수공원,

계곡과 냇물, 습지와 저수지, 논, 하천

그리고 바다로 나뉘어 있다.


 





생생한 실사 사진과 삽화로 보는 재미도 업~

그리고 비슷하지만 다른 종류에 대한 설명이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교과서 분석을 선행했기에

교과와의 연계성도 높아서 더 유용한 정보서이다.


 





금파리, 쉬파리, 똥파리...

생각만해도 인상이 찡그려지는 더러운...


그런데 이러한 파리도 자연에선 없어서는

안 된다고 하니 역시 세상에 불필요한

존재는 없나보다.


 





풍부한 관찰일지도 활용하여 직접

관찰일지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겠다.


저자의 20여년의 관찰과 연구끝에 얻어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가 더욱더 생동감이 있다.


역시 두껍고 비싼 도감 못지않은 알찬 정보가

만족스럽다.




 

 





실사를 통해 보는 한눈에 보는 물속 생물

친구들을 보며 물속 생물에 관심을 가진 아이도

그렇지 않은 아이라해도 더욱 더 흥미를 가질 만한 책인것 같다.


이러한 관심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부쩍 자라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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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프렌즈 캐릭터 대백과 - 프렌즈의 모든 것 레고 캐릭터 대백과
아이즐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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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캐릭터 대백과를 보며 레고프렌즈의

새로운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예요.


사실 4호군과는 레고 관련 유투브도 보고

같이 만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1호군이나 2호양, 3호양과는 레고로

놀아본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남자아이들 노는 레고키마같은건

익숙한데 레고 프렌즈는 낯선...


 





레고 프렌즈 미니피겨가 하나 들어있는데

이름이 나야?


올리비아, 미아, 엠마, 스테파니, 안드레아

정도는 아는데 레고 프렌즈에 나야라는

아이도 있었나요?


친구중에 본명이 나야라는 친구가 있어서

이 캐릭터 괜히 정이 가네요. ㅎ


 





그래서 캐릭터를 찾아보니 하트레이크

주스바에서 일하는 알바생이라네요.


일을 하지 않을땐 파도타기를 즐기고

생각이 자유롭고 재미있는 친구래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고민중인 나야는

세계여행을 하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요.


눈에 보이는 것 말고도 개인의 생각과 성향도 

알 수 있는 소개군요.


 





캐릭터에 스마트폰과 바구니가 같이 있어서

누나들 없는 틈에 미니피겨 갖고 노는 4호군~


머리도 씌웠다 벗겼다~하며 머리 없는 모습에

혼자 웃기도 하네요.


 





꽤나 두꺼운 두께인데 흰색부분은 미니피겨가

들어있던 공간이예요.


뭐~ 미니 피겨는 그 공간중 극히 일부분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175페이지 가량이 되는데요.


캐릭터 소개외에도 레고프렌즈에 나오는

동물들과 취미활동, 인기장소, 탈것 등

레고프렌즈 하트레이크 시티에 관한

모든 정보와 비밀까지도 담겨있답니다.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고 머물러 살기에도

좋은 도시 하트레이크 시티~


이곳에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살고 있었군요.

뭐~ 사진속 인물보다 더 많은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요.


 





한 인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소개를

보니 학교 친구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꾸며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에 대해 알지 못하면 이렇게 꾸밀수도

없잖아요.


한 친구 한 친구 소개하며 생각하다 보면

친구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심심할 겨를이 없는 하트레이크 시티~

정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레고 프렌즈에 대해 궁금한것이 생긴다면

바로 찾아볼 수도 있으니 정말 대백과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책이죠?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도 있어서 여자아이들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이제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관심있는 레고 프렌즈에 대해 읽다보면

한글도 금방 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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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 페르시아 제국 편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6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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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지요.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돌덩이로,

또 누군가에게는 과거의 화려함을 지닌

보물창고로 보이기도 하고

 

지금은 스산한 돌덩이만 남은 곳도

누군가에겐 주변의 꽃과 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페르시아 정원으로 보이기도 해요.

 

그러고 보니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보게하고

또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하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도 그래서가 아닐까 싶어요.

 

세상에 흔하게 널린 돌덩이들 속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보물을 발견하고

 

세상에 흔하게 널린 평범함들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원할테니까요.

 

 

 

 

 

 

오늘 아이들의 눈을 열어주게 될 책은 세계사의

안목을 키워주는 세계사 보물찾기

페르시아 제국편이예요.


 

 

 

 

 

페르시아~ 페르시아~라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정작 페르시아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그러나 지금은 페르시아라는 나라는 없답니다.

 

정확히는 기원전 559년 키루스 대왕이 세운

아케메네스 왕조가 페르시아 제국입니다.

아케메네스 왕조, 즉 페르시아 제국은

지금의 불가리아, 이집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에 이르는 넓은 영토를 다스린

최초의 통일 제국이었습니다. (p30)

 

만화이긴 하지만 학습만화, 그것도 만화만이 아닌

역사상식을 풍부하게 다룬 세계사 탐험책이라

저절로 세계사 상식이 쌓인답니다.






도둑맞은 페르시아 양탄자를 찾아달라며

봉팔이를 찾아온 비루니 사장~

 

페르시아 양탄자는 이란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을 막아주고,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운 날씨를 이겨 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생필품이자

 

키루스 대왕은 역사의 기록을 남기는데

사용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 양탄자속에 숨겨진 비밀을 따라가면

엄청난 보물도 찾을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이란 국립박물관에서도 도슨트역할을

자처하는 봉팔이~

 

원래 이란 고원에서 발견된 함무라비 법전비가

지금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진품이 전시되어 있고

페르시아 유물인 키루스 원통은

영국박물관에 진품이 전시되어 있는 사연~

 

이런 역사상식외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봉팔이와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을 할 수 있는

세계사보물찾기는요~

 

강작가님의 마감후기도 항상 재미나요.

 

이번엔 보물찾기 저작권을 수입한 대만에서

'보물찾기' 사인회도 열렸다고 하는데

역시 보물찾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근데 강작가님~
여러모로 한국인임을 강조하셔야 했던 사연~

완전 웃겼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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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태극기 신통방통 우리나라 1
유수진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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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배웠던가?

배우고도 첨 듣는 얘기마냥 두 눈 말똥말똥하는

아이들처럼 나 또한 오호~ 그런뜻이? 하면서

신기해하며 읽어버린 신통방통 태극기~


태극기는 처음부터 태극기 아니었나? 하는

아이의 말처럼 나도 몰랐던 이야기가 있다.


처음엔 조선국기라고 불리던 것이

3.1운동을 계획하면 국기를 꼭 가지고 오라는

말을 전달해야 하는데 일본 순사들에게

걸릴것 같아서 태극기라고 부르기로 정했단다.


이런 태극기의 유래를 비롯하여 태극기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의미들을 읽으니 아~ 그래서

태극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애국심이

마구 솟구치나보다~ 싶다.


 





평소 못 먹어보던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운동회날을 기다리게 된 기찬이~


그런데 이번 운동회에서는 별로 멋질것 같지도

않은 태극기 체조를 한다는 소식에 급~

시무룩해한다.


 





친구와 장난치다가 빠져버린 태극기를

다시 끼우긴 했는데 거꾸로 끼우고 만...


그것도 모르고 들고다니다가 동네의

무서운 할아버지에게 걸리고

그때부터 태극기 교육이 시작된다.


그러나 억지로 하는 공부였으면 효과도 없었을텐데

다행히 태극기체조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인공은

태극기 퀴즈에서 선정한다는 소식에

할아버지와의 태극기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역시 공부동기가 중요한거였어~

몰랐던 것을 알아간다는 사실도 참 행복한데

그런 기쁨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의외로 할아버지와의 태극기 공부

어른인 내가 보아도 참 신기하고 재밌다.


학교다닐적에 분명 배웠을 내용일텐데

이렇게 다시 보니 깨달아지는것이 그때와는

사뭇 다른것이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그럼 아이들은 지금의 내 감정대로 못 깨닫는다는 결론?


뭐~ 책속의 내용을 다 깨닫지는 못하더라도

그중 한가지라도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리란 생각이 든다.


자~ 일단 태극기의 비율은 가로 세로 3대 2~

그리고 대각선을 두개 그리고 대각선 두개가

만나는 곳이 중심이 된다.


 





태극기 중앙에 위치할 태극의 지름은

태극기 세로 길이의 2분의 1~


 





지름이 아닌 반지름만큼 콤파스길이를 맞춰

동그라미를 그리고 반지름의 다시 절반만큼

작은 원 2개를 그리는데 첫번째 원은

아래쪽으로 절반만 그리고 두번째 원은

윗쪽으로 절반만 그려 완성~


그리고 윗쪽은 빨강색을 아랫쪽은 파랑색을

칠하면 태극이 완성된다.


빨강은 양, 파랑은 음을 나타내며 두개를 합쳐

음양,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진 대자연의 기운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음양이 서로 어우러져 우주와 자연을 만든다고

생각했던 우리 조상들의 사고가 담긴것이다.


 





예전엔 건곤감리라고 외웠던것 같은데

실은 건곤리감~


이것은 동서남북, 또 하늘, 땅, 불, 물을

뜻하기도 한다.

 





건곤리감 사괘의 자리도 조화와 균형을 생각해서

하늘과 땅, 불과 물처럼 서로 반대되는 것끼리

서로 마주보게 위치해있단다.


 





괘를 그릴곳은 태극지름의 4분의 1~




 



태극기의 바탕인 흰색의 의미, 태극 무늬와

모서리 사괘에 담긴 자연의 법칙,


사괘의 음효와 양효가 어루러져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과

건곤리감에 담긴 이야기 등

태극기에 관한 모든것을 알 수 있어서

태극기에 대한 감회가 새로워짐이 느껴졌다.


부록에는 태극기 그리는 법이 순서대로

나와 있어서 엄마와 함께 태극기 그리기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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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문법으로 Writing 2 문법으로 Writing 2
김진아.홍석현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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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을 알고 쓰는 영어문장은 절대 틀리지 않는다~


중학교 2학년이 된 1호군의 영어공부는

이제 내 영역을 떠나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다행히 영어에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잘 하고 있는 상태라 얼마나 감사한지...


이렇게 아이가 혼자 공부하기에도 부담없는

무엇보다 학습량이 많지 않고 필수적인 것만

담아내어 학습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중학생을 위한 문법으로 writing을 소개해본다.


보다시피 책의 두께가 1cm도 채 되지 않는

얇아서 공부가 더 잘되는? 그런 교재이다.

 





중2 영어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룬 문법

28개를 엄선하여 구성한 교재로

3단계의 쓰기 활동을 통해 문법 포인트를

익힐 수 있는 구성이다.




 





총 28개의 unit을 일주일에 3unit정도 학습하면

10주안에 한권을 뗄 수 있는 학습량이 된다.


1 unit은 1, 2형식 문장이다.

쓰기에 필요한 필수 문법을 문장으로 확인하고

표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한눈에 들어온다.


이 부분은 한 chapter가 끝난후에

확인하는 문제들이 나오니 확실히 익혀두는게 좋겠다.


 





 문장 속 문법 훈련하기


쓰기에 도움이 되는 문법이 정리되어 있다.


밑줄 친 부분의 문장성분을 쓰고

문장 형식에 어울리는 말을 고르며

문장안에서 문법을 확인할 수 있는 1단계에 속한다.


 





문장 정확하게 쓰


우리말에 맞게 문장을 배열하고 바꾸어 쓰고

틀린 부분을 고쳐 쓰는 훈련을 통해서

문장을 정확하게 쓰는 2단계에 속한다.


 





▶ 통문장 실제로 쓰


앞에서 익힌 1, 2단계에 이어 본격적인

통문장을 써보는 단계~


우리 말을 영어로 옮겨쓰기와 주어진 동사를

이용하여 단락을 완성하며 통문장을 쉽게

쓸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 Review Test 


한 Chapter가 끝난후엔 앞에서 배운 문장을

쓰면서 복습할 수 있는 Review Test가 있다.


문법이 정리되어 있던 문장속에 답이 그대로

있기 때문에 해답지에도 답이 없다.




 





▶ 부록 및 답지


다양한 동사의 형태와 주요 동사의 다양한

의미에 대한 부록이 표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

틈틈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문법을 죽어라 공부했던 그때 그 시절?

그러나 문법을 문장속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문법따로 문장따로였던것이 바로 영어공부의

실패 요인중 하나였을지도 모르겠다.


뭐~ 그 외에도 실패요인은 많았지만...^^


이젠 실패없는 영어공부로 영어에서만큼은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길....


그 자신감이 다른 과목에도 영향력을 미쳐서

영어가 다른 과목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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