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의 인사 책임자인 B이사는 컴퓨터 회사의 인사 담당자에서 의류 회사 인사 담당 부장으로, 그리고 음료회사 인사 책임자로 총 15년 경력의 인사 전문가다.

그 동안 경력과 관계없는 분야로부터 유혹도 많이 받았지만 자신의 경력 관리를 이유로 단호하게 NO로 일관하며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인 사 분야의 일인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근무 시간 후 대학원에서 공부해 인사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강의할 기회가 많아져 이제는 아예 박사 학위까지 도전하고 있다.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해 평균이상의 영어실력을 갖췄지만 스스로 국제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는 생각에 용산 미 8군 부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미팅에 참석, 영어로 준비한 주제를 갖고 토 론을 하면서 영어실력을 갈고 닦는 중이다.

건강한 신체에서 건전한 생각과 생활태도가 나온다고 믿으며, 일년에 한 번씩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끝까지 완주하는 적극성을 보이기 도 한다.

99년에는 근무하는 회사의 글로벌 인사 책임자로 지정돼 본사 인사 전략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그는 자신의 경쟁력이 끊임없이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기를 불어 넣어 주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 는 것이라 말한다.

K씨는 지방대 야간 학부 출신이다.

그래서 항상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를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그런 그가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에 박차를 가한 것은 만년과장이라는 꼬 리표를 달기 시작한 40대 초반부터였다.

그 때부터 K씨는 이른 아침에 영어회화 공부를 하러 다니고 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 관련 정 보지를 구독함은 물론 매일경제신문 스크랩도 잊지 않았다.

학력에 차별을 두지 않고 철저히 능력에 따라 대우한다는 외국기업에 목 표를 둔 그는 영자신문에 실린 외국기업 구인광고란도 빠짐없이 살폈다.

그러던 그에게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R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인터뷰 때 3년 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과 무역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물론 면접 전에 철저한 준비가 있었음 은 말할 것도 없다.

K씨는 전 직장에 비해 20% 높은 수준의 연봉으로 전직을 했고 R사로 옮긴 뒤 무역분야에 전문성을 쌓기 위해 야간 대학원 에도 진학했다.

*건강 다지는 것도 중요 전문비서로서 경력을 쌓아온 B씨는 상사의 인정을 받아 수 년 전부터 비 서업무와 함께 마케팅 부서의 업무인 물류 전반에 관한 업무까지 겸하고 있었다.

휴일은 물론 휴가도 반납한 채 열심히 일한 덕분에 웬만한 물류 담당 직원보다 물류에 관한 경험을 더 많이 쌓았다.

또한 물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대학원에서 경영학 공부까지 하고 있었다 . 영어가 유창한 30대 중반의 과장급 여성 물류사를 찾는 다국적 기업에 서 B씨를 두 차례 인터뷰했고, 전 직장에서 받던 연봉의 1.5배를 제시하 고 그녀를 채용했다.

비서업무를 하면서도 억척스럽게 영어와 경영학 공부를 하고 밤을 새워 가며 물류 관계 실무를 익힌 B씨에게 그처럼 좋은 기회가 왔던 것은 당 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국내에 진출한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인 C사에서 영업이사를 찾을 때 일 이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P씨는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직 장에 출근하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

계약서에 최종사인을 마친 P씨는 느긋한 심정으로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신체검사 결과에 간 기능 검사 수치 가 정상인보다 높아 쉽게 피로하고 과로하면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음이 라는 의사 진단이 나온 것이다.

의사는 P씨 건강에 대해 근무하기 곤란한 정도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진 않았지만 C사 인사부장은 P씨 채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해 왔 다.

결국 이 일이 미국 본사에까지 올라갔고 근무는 하되 간 기능이 정 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매월 1회씩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라 는 결정이 났 다.

건강도 자신이 책임져야 할 중요한 덕목임을 절감한 P씨는 그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술 담배도 끊었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뉴욕 M증권사에서 일하는 30대 초반의 재 미교포 K씨는 아침 7시에 출근, 저녁 7시까지 하루에 12시간을 일한다.

시간을 쪼개 쓰느라 맨해튼 거리의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저녁 시간에는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만나 정보교환 을 하며 인맥 쌓기에 열중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패션 회사 디자이너로 있는 아내와 철저하게 휴식 을 즐기면서 신간 서적을 읽는다든가 오페라 감상을 하는 등 문화 생활 을 하며 자기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그는 죽은 지식과 박제된 사고로는 더 이상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평소 빨리 먹고 빨리 뛰고 빨리 생각 하며 빠르게 돌아가는 21세기의 생각 속도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경쟁력 을 갖추고 자기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 말한다.

*1인자 되겠다는 각오다져야 직장인들이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첫째, 각오부터 새롭게 다진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직무에 만족하고 그 분야에서 1인자가 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의 적성과 자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하듯 자신을 구조조정한다.

자신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과감히 버려 핵심역량을 구축하도록 한다.

셋째,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목표에 맞게 직장생활에 대한 5년 주기 장기 계획과 1년 단위 단기 계획을 세워보도록 한다.

넷째,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

사내외 정보교류가 이 어지는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전문교육을 통한 지식 쌓기와 폭 넓은 인맥 만들기가 중요하다.

다섯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실행하도록 한다.

40대 직장인의 10%가 건강상 이유로 전직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장기전을 대 비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건강은 반드시 필요하다.

여섯째, 긍정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도전의식을 갖도록 한다.

처음 입사 했을 때의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항상 지닐 수 있도록 자기관리하자 . 일곱째, 자신의 이력을 수시로 체크한다.

6개월에 한번씩 자신이 그동안 이뤘던 업적과 앞으로 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하고 그것을 토대로 5년 주 기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준비해본다.

직장인 연봉이 곧 사회성적표라는 논리가 언제부터인가 공공연한 진실이 됐고 또한 직장인의 자존심이 됐다.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우선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 의 능력을 키우고 전략적인 자기관리와 경력관리를 해야 한다.

이제 우 리는 고용시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책정하고 그것을 떳떳하게 요구할 수 있는 시대에 서 있기 때문이다.

== 유순신 유니코서치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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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성공리더 들어가기 8단계

성공리더 들어가기 8단계  


첫째, 꿈의 목록을 만들어라.  

 

꿈의 목록이란 자신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목표들을 말한다. 그것을 글로 써서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 놓아라. 이것을 먼저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다.  

 

둘째,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간단하다. 당신의 자명종 시계를 5시에 맞춰 놓으면 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잡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오기로 하면 五起를 하라. 필자는 이것을 '五起論' 이라고 한다. 성공하는 CEO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일 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면 TV는 끄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셋째, 당신만을 위한 시간을 운영하라.  

 

일주일 중 하루는 자신을 관리하는 날로 정해 놓고 한 주를 치밀하게 계획하는 데 투자하라. 가령 토요일 오전이나 오후를 택해 다음 주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라.  

 

넷째, 주간계획표를 만들어 사용하라.  

 

한 주는 168시간이다. 이것을 어떻게 요리해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이곳에서 연구하고, 배분하라. 특히 영업을 하시는 비즈니스맨에겐 필수 도구이다.  


다섯째, 성공리더를 위한 52권를 선정하여라. 

 

1년이면 52주이다. 성공서적 읽기에 도전하라. 그래 봤자 52권 밖에 읽질 못한다. 한 주간지가 억대 연봉을 받는 슈퍼샐러리맨의 습관을 조사한 바 있다. 이들은 1주에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1週 1讀'에 한번 도전해보아라.  


여섯째, '우선순위 6' 를 실천하라.  

 

베들레헴 강철회사 사장 찰스 스왑은 늘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서 한 경영컨설턴트를 만나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을 물어 보았다. 그 경영컨설턴트는 찰스 스왑 사장에게 "내일 할 일을 여섯 가지만 적으세요.  

소중하고 급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그래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십시오. 혹시 뜻하지 않는 일이 생기면 급하고 소중한 순서대로 처리하십시오." 라고 처방을 내렸다고 한다. 찰스 스왑은 이 처방전대로 일을 처리했고, 물론 업무성과가 오르고 하루하루 생활이 보람찼다고 한다.  

이것을 "우선순위 6"라고 이름 짓고, 간단한 메모지 처럼 만들어 갖고 다니라. 그래서 우선순위 6가지를 선정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를 실천해가라.  

 

일곱째, 매일 묵상(Self-Talk)를 하라.  

 

이것을 전문가는 'Pep-Talk'이라고도 한다.(Pep:원기, 활력이라는 뜻) 그러니까 매일 긍정적인 말 원기와 활력을 주는 말을 당신에게 던져라. 가령 나는 최고다, 나는 프로다. 나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다. 나는 성공한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매일 나아진다 등등...  

 

여덟째, 함께 성공할 사람들을 만들어라.

 

옛날 중국에서는 세가지의 기를 습득한 자가 제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첫번째는 천기(天氣)로서 , 하늘의 기를 붙잡는 것이다. 두번째는 지기(地氣)로서, 땅의 기를 붙잡는 것이다. 세번째는 인기(人氣)로서, 사람의기를 부잡는 것이다. 이 세가지의 기를 붙잡는 방법을 터득해야 제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인기'다. 지금도 인기를 붙잡는 방법을 알 수만 있다면 정치가나 연예인들이 얼마든지 돈을 써서 그 방법을 배우려 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기'란 넓은 의미로 '인맥'을 뜻한다. 결국 제왕은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든든한 인맥을 가진 자가 제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인맥을 만드는 CEO파티
http://cafe.naver.com/ceopart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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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이저 > 독서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는 책
20대에 읽어야 할 한 권의 책
김영건. 김용우 엮음 / 책세상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40대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이 겨냥하고 있는 독자층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었고, 이 책이 좋아졌다. 사실 '20대에',  '읽어야 할'  같은 꽤 거슬리는 말들을 제목에 포함하고 있는 이 책을 처음 대했을 때, 도대체 어떤 책들을 가지고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삐딱한 감정이 일차로 누그러진 건 차례를 훑어보고 나서였다. 소개돼 있는 77권의 책들이 여느 권장 도서 목록들(어떤 근사한 타이틀을 갖다 붙이든 간에)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늘 거기서 거기인, 소위 '고전'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그런 책들 일색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 책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 건, 애초에 '독서의 길잡이 책'쯤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이 책이 예상과 달리 내게 독서 자체에 대한 향수를 일깨워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77명의 학자들이 자신의 인생의 한 부분에, 혹은 학문의 길의 한 부분에 깊이 각인돼 있는 책을 한 권씩 소개하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때로는 감성적이고 때로는 학구적인 이 글들이 내게 준 것은 꼭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에 대한 '정보'라기보다는, 이 필자들에게서 그랬던 것처럼 어떤 책이 정말 나의 삶과 함께하던 시절, 책이 나에게 길을 보여주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는 기억이었다. 그렇게 되살려진 기억은 그 시절에 대한 감상적 회고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나에 대한 반성으로 이어졌다. 이제 인생을 알 만큼 아는데 책에서 뭐 그리 대단한 것을 얻을 수 있으랴 하는 다소 냉소적인 생각에 빠져 있었던 건 아닌가,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책을 대할 때 얻을 수 있는 지성과 감성의 크고 작은 울림을 지레 포기하고 살지는 않았는가 하는 반성 말이다.

소개된 77권의 책 중 몇몇은 내가 읽어본 책이고, 몇몇은 읽다 만 책이거나 사놓고 읽지 않은 책이고, 몇몇은 영화나 드라마로 본 책이며, 몇몇은 적어도 들어는 본 책이었지만, 그 밖의 대다수 책은 내가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 책들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사실 내가 뭔가를 읽고자 한다면 그게 꼭 그 책들이어야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자기가 교감할 수 있는 책은 각자에게 다 다른 법이니까 말이다.

나는 이렇게 내 식으로 이 책을 읽고 나름의 감동을 얻었으니 제목이 나를 내치더라도 그냥 웃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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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말랑 > 바닥칠 때 거저 먹는 재테크 저자가 추천하는 책

저자가 추천하는 책

 

(1) 자기계발 또는 동기부여 : 아무리 많이 읽어도 지나침이 없다.

 

 

 

 

 

 

 

 

 

 

(2) 제테크 일반

 

 

 

 

 

(3)금융

싸이트 참조*moneta, emoden, moneyok, emoney

 

 

 

 

 

(4)부동산

 

 

 

 

 

(5) 창업

싸이트참조* www.sbdc.or.kr 소상공인지원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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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미키루크 > 큰 꿈이 영혼을 감동시킨다

1980년대 후반.

갤러리아 맞은 편엔 고급 카페가 들어서기 시작했었고, 그 당시 ‘모델라인’이 가까이에 있어서 모델 지망생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폼 좀 잡는’ 남자들이 카페마다 즐비했다.

고등학교 때 ‘영상 카페(뮤직비디오를 대형화면에 틀어주는데 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뒤섞여 있었다.)’만 종종 가다가 고급 카페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 (고등학생 때다.)

주로 지하에 카페가 있었는데 계단을 멋있게 뽑아서 소파에 앉아 있는 손님들이 들어오는 사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의도적인 건지도 모르겠지만) 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카페 문이 열리면서 늘씬한 다리가 천천히 계단을 내려 온다. (진짜 다리 밖에 안 보인다. 우리 눈엔… 주로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다. 그리고 치마 당연히 짧다.)

눈동자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아주 잠깐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실제로 실외 수영장 가면 이런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비키니를 입은 글래머 여성이 일어 서거나 지나가면 매우, 굉장히 많은 남성들의 눈동자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진짜다. 나는 그런 광경을 유심히 관찰해 봐서 잘 안다.)

 

다시 카페. 늘씬한 다리가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최근에 ‘범죄의 재구성’인가 하는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염정아의 다리나 휴대폰 광고에 히치하이크 하는 슈퍼모델 같은… 기회를 놓치는 구렛나루 남자는 정말… 안타깝다.

늘씬한 다리는 무릎부터 발목까지가 길다. 한마디로 종아리가 길어야 늘씬한 다리다.)

그 여자가 어디에 앉는지, 어떤 남자 앞에 앉는지 궁금해서 계속 쳐다 본다.

그리고 그 앞에 앉아있는 남자가 부러워서 미칠 지경이었다.

그 때가 고등학교 다닐 때다. 나는 궁상맞게 남자들끼리 앉아 있었다.

그것도 주말 오후에.

(지금 생각하면 도대체 거기서 뭐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빨리 대학교 들어가서 나도 저런 여자랑 데이트 하고 싶었다.

그땐 그게 소원이었다.

 

그리고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드림스 컴 트루. ㅎㅎ

 

우연히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이란 책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 중 대중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21가지 다 중요하지만 내게 의미 있게 다가온 항목이 몇 개 있습니다.

 

- 큰 꿈이 영혼을 감동시킨다.

- 나를 고용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 좋아하는 일을 하라.

- 최고가 되어라.

- 평생 동안 애써 배워라.

- 당신의 서비스에 작은 차이를 만들어라.

- 중요한 것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다.

- 매처럼 날려면 닭과 다투지 마라.

- 몸무게가 줄면 인생이 풍성하다.

-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이 정도입니다. 세어보니 10개네요.

 

먼저 ‘큰 꿈이 영혼을 감동시킨다.’

이건 ‘드림리스트’와 연관이 있는 항목입니다.

질문 : 딱 한 가지 소원에 대해 100% 성공이 보장된다고 했을 때,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입니까?

(전 ‘풍요로운 삶’이라고 적었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작지만 성취했을 때 내가 행복한 것 등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75가지 정도의 항목을 적어놓은 ‘드림리스트’가 있고, 그 중에서 매년 약 20개 정도를 프랭클린 플래너에 다시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 중 절반 정도를 이룬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 안에는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작은 꿈, 약간 소비적인 꿈도 있지만 내게 의미가 있는 성취도 있습니다.)

, 반드시 ‘드림리스트’를 만들어 보십시오.

 

이런 말도 책에 있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누구나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회를 알아 보고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늘 자신의 꿈과 목표를 생각하고 그 방법을 찾는 사람만이 그런 기회를 재빨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어떻습니까?

‘우리의’ 조슈아님과 비슷한 이야기를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하지 않았습니까?

 

‘꿈은 당신을 몰입시키고, 다른 사람을 감동시킨다.’

 

 

변명 몇 가지.

 

저도 꿈과 목표 같은 정신적인 면을 많이 생각합니다. (물질적인 것만 좇지는 않습니다.)

 

저도 영업을 할 때 말빨과 외향만 앞세우지 않고, 고객의 생각을 많이 듣습니다. (마치 제 외모가 뛰어난 것처럼 언급이 된 것 같은데 그건 아닙니다. 그리고 화려한 치장을 강조한 것처럼 비쳐진 것 같은데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많이, 자세히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경청!

 

고객(회사 실무자, 의사결정권자)도 정말 다양합니다. 생각도 다양합니다.

자신이 이러한 걸 싫어한다고 다른 사람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사람마다 다양한 사고방식이 존재한다는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영업방식도 다양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 ‘끈기와 고객관리’라는 영업의 대원칙 아래 조금 더 빨리 성과를 낼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하면서 나온 몇 가지 노하우(정말 노하우입니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를 말씀 드린 겁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참고만 할 사람은 참고만 하라고 글 서두에도 수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접대, 외모 등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고객도 정말 많습니다.

저도 압니다.

그렇다고 모든 영업업무는 열심히, 성심성의껏 실력으로 승부하라, 고 할까요?

언제 직접 영업을 한 번 해 보십시오.

경쟁이 붙었을 때 (실력) 대 (접대, 낙하산) 중 누가 이기는지 보십시오.

 

아- 또 제가 잠시 흥분했군요.

 

다음에는 위의 10가지 항목 중 나머지 문구를 한 번 생각해 볼까 합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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