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주사 무섭지 않아 - 그림책은 내 친구 내 친구는 그림책
후카이 하루오 글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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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는 주사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 물론 무섭지만 씩씩하다는 것을 엄마에게 보여주기 위해 참는 편이다... 어찌됬든 이 책또한 재밌게 본 책이다. 귤 배꼽을 달고 있는 거인 아저씨가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갔다. 그런데 덩치에 맞지 않게큰 주사기를 보자 무서워하며 얼른 도망간다. 하지만 도망가는 곳마다 큰 몸집 덕에 들통이 나고 마지막엔 집으로 들어가 문을 꽁꽁 잠궈 버리는데... 하지만 거인 아저씨는 밤새도록 병에 걸려 주사를 맞는 무서운 꿈을 꾸고는 주사를 맞으러 간다. 주사 맞기 싫어 도망 다니는 커다란 거인 모습이 재미있다.  예방주사 맞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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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현 2010-02-04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런 젠장 어제도 술 오늘도 술 내일도 술 윤희가ㅓ 오늘 아빠 보고 싶다고 언제들어오냐고 전화 했었는데... 오늘도 아빠는 달린다. 그저 달린다. 아무 생각없이 달린다. 윤희랑 윤규랑 생각하면서...
근데 우리집은 왜이리 깨끗하지?//?
 
1111마리의 벼룩과 고양이
다시마 세이조 그림, 난부 가즈야 글, 신현득 옮김 / 효리원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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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이 콤플렉스? 우리 윤희에게 그게 있는것 같다... 맨날 조금만 잘못해도 혼내는 엄마 때문인지 무엇이건 양보하고 싫은 내색 별로 안하고 친구들 말 다 들어주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엄마인 나로써는 우리 아이가 너무 기죽어 사나 싶은데... 이 책을 유난히 좋아하는 윤희는 착한 고양이 호르스를 보며 아주 대견해 하고 흡족해 하며... 넌 너무 착하구나.. 그래서 너를 사랑해라는 말을 하며 책을 읽는다....  1마리의 어미 벼룩에서 10마리 아들 벼룩 또 100마리 손자벼룩 1000마리 증손자 벼룩으로... 기꺼이 자신의 피를 나누어주는 호르스... 수동화로 빌려보기를 했는데... 수보다도 호르스에게 더 관심이 많다. 우리 윤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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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아저씨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8
조은수 지음, 김선배 그림 / 한솔수북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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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아저씨가 길에 있는 맛있는 호박떡을 발견하고 혼자 몽땅 먹어치우기 위해서 이리 저리 도망 다니다 결국은 붕어에게 잡아 먹히고 마는 얘기입니다.

나누어 먹기에 대한 얘기를 하는 책들은 많이 있는데... 이처럼 아예 잡혀 먹히는 건...

우리 윤희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주먹이라는 전래동화를 읽어서인지

어머.. 붕어한테 먹혀서 죽었나봐.. 했더니... 아니야.. 뱃속에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거야...라네요. 그러게 붕어의 뱃속에서 살다가 많이 반성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와서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눠먹는 손가락 아저씨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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