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집을 나갔어요 소년한길 유년동화 1
호세 루이스 코르테스 지음, 아비 그림, 나송주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어미가 책 주문하는 것을 얼핏 보더니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에 초롱초롱 눈을 밝힌다.

태권도 가는 길.

'엉덩이가 집을 나갔어요' 운을 떼었다.

 

- 엉덩이가 혹사를 당해서 집을 나갔데.

- 엉덩이만? 그런데 혹사가 뭐야?

- 너무 힘들게 부려먹은 거지. - -  엉덩이가 나가면 어떻게 될까.

- 똥을 못 눌거 같애. 그리고 안에 있는 것이 다 쏟아질거 같애. (예서 안에 있는 것이란 장기다. - -)

- 근데 왜 나갔을까?

- 너무 많이 먹어서 똥을 오래싸서 힘이 들어서. (흠, 그누무 똥은.... ㅎㅎ)

- 어떻게하면 엉덩이가 돌아올까.

- 사과하야지. 미안하다고. 근데 그래서 어떻게 됐데?

 

...............

그 다음은 책이 온 다음에.. - - 사실은 어미도 아직 안 읽은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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