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도 하나.

하루의 끝도 하나.

............ 어린왕자의 장미처럼 제대로 투덜거리지도 못하고.

맘 놓고 아파하지도 못하고.

오로지 이렇게 한 곳에 붙박인 박제처럼.

마냥 아프고 쓰리기만 한데.........

그래도 세워지지 않는 바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 -

바람아 내 마음도 좀 실어가 띄워주려무나.

사람아~

세상아~

소리치고 싶어도 끝내 삼키어야하는 이 녀석을........그리고 .나를.... 조금은 애달아 해 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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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0-2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 부르는 듯하구나

해바라기 2007-10-2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you w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