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

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서승동 지음 / 예수전도단 / 2001년 2월

이 책은 성경을 처음 읽으려는 사람에게 성경을 읽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고 한다면 쉽게 설명이 되리라 믿는다. 성경을 읽을 때 단지 스토리 위주로나 아니면 내용 위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안의 것을 묵상함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예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경우, 그 현장에서 자신도 그 장면을 보는 듯, 그 아픈 마음을 느끼면서... 그런 묵상을 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성경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성경을 일독도 하지 못한 나에게는 꽤나 큰 도움이 된 책이었다. 두께도 두껍지 않고 읽기도 쉬운 책이므로 성경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거나 읽으려는 독자는 일독을 권한다. 그렇다고 내용이 빈약하다거나 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마음에 와 닿는.. 아~ 라는 소리가 나올만한 얘기들이니 읽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