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여기에 설우특선 1
미우라 아야꼬 지음 / 설우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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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꼬의 책만 연달아 4권이나 읽고 있다.

이 작가의 책을 읽을때 그의 종교적인 생각, 사랑에 대한 생각, 삶에 대한 태도 같은 것들이 나에게 잘 맞는 느낌이다.
이 책 또한 미우라 아야꼬의 대표작 중에 하나로써 작가 자신이 투병을 하게 된 때부터 주님을 영접하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기까지를 자전식으로 쓰고 있다.

나도 또한 모태 신앙이 아니고 24살즈음에 주님을 영접하고 보니 작가의 그런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저자를 주님께 이끌어준 연인의 모습이나 고민하던 모습, 은혜를 받는 것들. 주님께 봉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동감도 가고 도전도 받았다.

주님을 처음 영접하게 되는 사람들. 초신자들.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은 분들. 모두 읽으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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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빙점 - High Class Book 22
미우라 아야꼬 지음, 이용현 옮김 / 육문사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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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의 속편인 속 빙점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전편의 끝부분으로 부터 이어진다.

전편이 인간의 원죄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그렸다면
그런 인간의 죄성. 그리고 계속 죄를 짓고 있는 인간에게
그 죄에 대한 해결책으로 용서를 제시한다.

그것은 죄 있는 이가 다른 죄인을 용서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진정한 용서는 하나님에게서만 받을 수 있다고 작가는 얘기한다.

그 큰 용서를 알고 받을 때, 우리 마음 속에 용서할 수 없는
그 누구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전편과 같은 긴장감이나 반전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전편에서 제기된 인간의 원죄에 대한 해결책을 얘기하였기에 전편을 읽었다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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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 High Class Book 21
미우라 아야꼬 지음, 이용현 옮김 / 육문사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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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많이 보아오던 소설이었다.
무슨 소설인지는 모르고 그냥 도서관에 가서 소설 코너를 돌다보면 어렸을때 부터 눈에 띄었었다.

그러다가 미우라 아야꼬씨의 이 질그릇에도란 수필집을 읽고 나서 읽을 마음이 들어 읽게 되었다.
인간의 원죄에 중점을 둔 소설이다. 처음 읽을때 느낌은 사람의 감정 묘사를 너무 리얼하게 작은 마음의 흔들림까지 써 놔서 놀랐다.
중간쯤 읽었을 때는 예상을 뒤엎는 반전에 놀랐다. 후반부에서는
작가가 말하려는 사랑의 의미, 나약한 인간, 하나님, 원죄와 같은 문제들이 수면위로 떠오름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

역시 유명한 소설 답다는 생각을 들었다.
원죄란 기독교에서 말하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이 가지고 태어나는 죄이다.
이 책은 기독교 사상을 담고는 있지만 기독교 서적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 어떻게 하면 바르게 살 것인가. 어디까지가 죄인가? 내 마음안에 이런 더러운 생각들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등등 심도있게 다루었기에 누구라도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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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
앨빈 토플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99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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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많이 궁금해졌다.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앞으로 올 시대에 권력이 누구에게로 이동하는지에 대해 말하고있다.

그의 말은 권력이 나오는 세 원천은 힘,돈,지식 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돈과 힘에 대한 의존도가 컸지만 앞으로는 지식을 가진자가 곧 권력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돈과 힘은 다른 권력의 수단으로 변용되기 어렵지만 지식은 돈과 힘으로 변용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긴 내용의 책속에 세계 어려곳을 다니며 여러사람을 만나며 저자의 여러 경험들이 녹아 있었다. 왜 이책이 나오는데 10년이 넘게 걸렸는지 알 것 같았다. 또한 그만큼 많은 것이 녹아있는 책인 것이다.

벌써 오래전에 출판된 책임에도 그의 말이 지금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들도 있고 앞으로 이루어 질 것들도 있다.

이 시대의 학자로서 현자로서 그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데 작은 빛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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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비전성경 - 개역한글판
두란노 편집부 엮음 / 두란노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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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그대로 성스러운 경전이다.
성경이 성스러운 이유는 성경의 말씀이 바로 진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왜 진리를 담고 있냐고 한다면, 말씀이 진리라는 것이 진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해야한다. 그것이 진리이고 궁극적인 진리는 의심할 수 없는 것이며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이다. 인간이 알지 못하는 것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다.)

성경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 했다.
따라서 성경을 안다면 하나님(신)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을 안다면 실패나 두려움이나 이세상 것에 대한 미련이나, 고통에 대한 대처, 교만함, 소유와 잃는 것에 대한 집착, 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인 무능함 또는 불만족 등등 사람들이 고민하는 모든 문제로 부터 해방 될 수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성경을 읽을 수 없다.
성경은 감추어진, 봉해진 말씀이기 때문이다.

나도 예전에 정말 성경을 읽으려 노력했으나 창세기 5장을 넘기지 못했다. 그때는 그저 성경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또는 종교적 이유와는 별도로 굉장한 문학서적이라는 말에 흥미가 끌려서 이다.

하지만 가장 많이 팔렸으면서도 가장 안읽힌 책 중에 하나가 바로 성경이라는 데서, 나의 경험에서 진정으로 믿지 않으면 읽기 힘들다는 이야기의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유야 어째든 성경에는 진리가 들어있고, 진리를 찾기를 원하는 사람, 바르게 살고 싶은 사람.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 모든 사람들. 성경을 읽어야 한다. 그러려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신 예수님이 말씀이 성경에 있다. 바로 말씀을 들어야 한다.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좋은 교회를 찾아가서 설교를 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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