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사고력 퍼즐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필립 카터.켄 러셀.존 브렘너 지음,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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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풀어 본 퍼즐 책, 멘사 창의력 퍼즐.

워낙 평소에 퍼즐류의 책을 푸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 것 역시 내 손으로 넣게 되었다. 


상당히 어려웠던 퍼즐이 많았다...








멘사를 다들 잘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어떤 곳인지,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사람들인지를 먼저 살펴보려고 한다.






저번에 멘사 사고력 퍼즐을 존 브렘너라는 사람이 중심으로 쓰여진 것으로 접해서 풀었떤 기억이 있다. 그가 역시 이번에도 저자로 참여했더라. 그리고 또 그 때보다 좀 더 난이도 있는 퍼즐들이 몇 개 있었다고 느꼈다. 

대개 이 책의 대상은 나처럼 다 자란(?) 사람보다는 학생 들이 아닐까 싶긴 한데, 그래도 퍼즐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책 자체는  퍼즐로 가득 차있다. 말 그대로 한 쪽당 하나씩 빼곡한 퍼즐들, 그리고 뒷쪽에는 정답이 간단한 해설과 함께( 이거 아주 중요하다 정답만 봐도 모르는 경우도 있긴 하니까...ㅜㅜㅋ) 나온다. 

나는 다행히 거의 모든 문제를 풀 수 는 있었는데 시간을 정하고 푼다면 다 못 풀었으리라.


책의 스포가 될진 모르지만 인상적인 문제 두어개를 붙여놓고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이 문제같은 경우 이 문제 앞뒤의 문제에 엮여서 답을 빨리 찾아내지 못했다. 한참을 들여다 보다가 패턴을 보고 찾아냈다. 

정답은 이 리뷰 맨 아래에 쓰도록 하겠다. 






이런 문제도 나온다니! 마치 SNS에서 시간떼우기로 풀던게 나온 듯 해서 참 신선했다. 

이거 찾는데 정말 오래걸렸다 ㅠㅠㅠ 리뷰 읽는 분들을 위해 정답 표시 전의 사진을 찍었다. ㅎ


무튼 퍼즐 책으로서 이 정도면 compact 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 해 본다.


(정답은 첫 번재는 13 - 다더하기, 두 번째는 중앙 조금 왼쪽에 대각선으로 쓰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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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 로마 제국의 붕괴부터 리먼 쇼크까지!
오무라 오지로 지음, 하연수.정선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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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읽은 책은 역사책, 특히 역사를 쩐의 흐름으로(!) 읽어 본 책 <쩐의 세계사>이다.

제목부터 상당히 흥미로운 느낌이 가득한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지, 스포는 자제하겠지만 이야기 해 보려 한다.  

일단 제목부터 느껴지듯 마치 총균쇠 처럼 이 책은 <쩐>의 흐름으로 세계사를 진단하고 세계 정세의 흐름을 읽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저자는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생각에 착안해 세계 통사를 이야기 한 것일까? 여기가 상당히 흥미로운 포인트다.

놀랍게도 저자는 <국세청>에서 일한 국세조사관이다. 한마디로 세금의 흐름에 능통한 사람이라는 것. 이렇게 세금을 걷으며 10년동안 넓힌 공부된 세계관 등을 가지고 낸 책이 바로 이 책 <쩐의 세계사>이다. 실제로 읽으며 느껴진 것은 각 나라의 흥망성쇠를 다루는 키포인트로 <조세제도>를 짚고 있는데 그 부분들에서 엄청난 디테일들이 보인다. 


책의 내용은 이집트, 로마, 그리고 현재 국가들에 이르기 까지의 오래된 나라 얼마 못간 나라 등을 진단하고 지금 현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 한다. 상당히 신선한 이야기들이 진행되다보니 기본적으로 속도감이 붙는다. 

먼저 이 책은 많은 그림으로 쉽게 설명을 하려 하는데, 스포를 자제할 겸 이런 그림 부분을 가지고 왔다. 이게 나온건 이제 세금을 걷는 방식에 따라 왜 이집트는 3000년이나 지속될 수 있었는지 (바로 제대로 된 세금징수 제도로 인해 국민도 풍요로울 수 있었기 때문) 그리고 금방 멸망하는 국가는 왜 그랬는지를 말하는 부분이다.

앞 쪽에서 많은 수의 국가들을 다루고 역사적으로 국가들 끼리의 경쟁 등을 쩐의 흐름으로 이야기하는데 섬뜩한 건 저자는 맨 뒤쪽에서는 현재 국가들이 결국 최상위층은 세금을 별로 내지 않고 중간층에서 많이 내게 되는 '망하는 패턴'을 걷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더 이야기를 해보자.

세금 문제로 가장 유명하고 바로 나도 떠오르는 게 바로 '동인도회사' 사건이다. 보스턴 티파티는 학창시절에 시험 단골문제기도 했고 ㅎ 이렇게 생각보다 이 역사에는 세금과 관련된 문제도 많았다는게 바로 직관적으로 전달이 되었다. 

로스차일드 가문 이야기가 나와서 찍어 두었다. 현재 시대를 진정으로 '지배'한다과 생각하는 가문 중 하나인데 그 영향력이 떨어진지도 모르고 있던 나로서는...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아무튼 이들의 흥망성쇠도 다루고 있는데 저자가 얼마나 많은 자료 조사를 거쳤는지가 저절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제목 자체가 강렬했던 부분. 2차 세계대전 역시 서로의 이익분배 문제로 일어났다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제목만 봐도 그 흐름이 보여서 이 부분을 여기를 찍어 두었다. 

 세계사를 다루는 책은 참 많은 게 사실이지만 돈, 특히 '세금'의 흐름을 중심으로 디테일하게 세계 통사를 이야기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신선하면서도 두께에 비해 속도감이 붙는 책이 아니었나 생각해보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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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웨어 - 생각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리처드 니스벳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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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로 유명한 리처드 니스벳의 신작 <마인드웨어> - 생각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마인드웨어라는 단어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이어지는 개념으로 니스벳이 직접 제창한 단어이다. <생각의 지도>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자가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제목의 책을 쓴 것일까? 저자를 살펴본 후 책 리뷰를 제대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리처드 리스벳은 '심리학자'다. 이게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이 분은 동서양의 비교연구, <비교문화 연구>에 대가인데 생각의 지도에 이어서 이 책에서도 그 연구에서 느꼈던 여러 포인트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이 책을 한마디로는 무엇이라 말해야 할까?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생각의 도구를 실용적으로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정리하고 싶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바로 <실용적으로>,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사고 도구, 마인드웨어를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을 다 스포일러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기억에 남고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데 좋을 법한 부분들 몇 부분을 발췌해서 같이 리뷰를 적어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 생각해서 찍어 두었다. '사고도 학습할 수 있다.'는 것. 저명한 심리학자의 말이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가 사실 직관적으로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러한 사고의 확장, 학습을 돕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다룬다.

 중요한 이야기였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존재하는 실존 그 자체를 접하는 게 아니라 결국은 우리의 감각기관 등의 CURATION을 거친 정보를 받는다. 이는 일종의 추론으로 볼 수 있고 그래서 우리의 능력들은 사실 추론에서 비롯되고 그것을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있단 이야기. 뒤에서는 감각기관이 얼마나 무식한지(?) 착시현상 등의 예시를 들어 보여주기도 한다. ㅎ



보상 행렬을 통한 '결정 분석'에 대한 이야기이다. 찍어둔 부분 아래쪽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는데, 결과적으로 신을 존재한다고 믿고 신을 믿는게 제일 보상이 (기댓값이)높다는 것이다. 파스칼이야 신이 지배하던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만큼 누구보다 신을 믿던 사람이긴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데서 그의 비범함이 보였다. 팡세를 보다가 그만뒀던 기억이 갑자기 나고..ㅎ



모두를 코딩의 문제로 이야기한다. 아주 재미있는 부분인데 우리는 감각적이고 직관이 잘못된 만큼, 정확한 사고를(여기서 말하는 통계적 사고) 하는데 중요한 것이 코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코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없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평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라는 것(성격 등을). 이 때 '일관성'이 생각보다 없음을 깨닫게 되고 그래서 오류를 범하지 않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요약 파트도 제공하고 있어서 하나 남겨 두었다. 

기본적으로 심리를 다루는 저서는 참 많지만, 대개 특정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나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참 많다. 이 책은 그런 류의 책이 아니다. 정확히 실용적임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래서 뭔가 책을 읽고 기대효과를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제격이지 않을까 생각 해 보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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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술관 - 사랑하고 싶은 그대를 위한 아주 특별한 전람회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음, 김윤정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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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읽은 책은 사랑의 미술관. 미술관 이라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될 텐데 그대로다. 미술 작품들을 이야기하며 직접 그 작품의 배경 설명등을 해주는 책. 

 거기에 이 책은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 '사랑'. 

 화가가 사랑한 것들. 신화, 구애, 부부, 동성애 그리고 이별에 이르기 까지의 사랑 이라는 주제로 관통하며 이런 저런 미술작품들을 이야기한다. 


일단 이 책의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역사책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배경설명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게 가장 이런 책을 읽는데 속도감도 부여해 주고 흥미도 돋구어 주기에. 


책의 내용을 스포일러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이 책의 구성 등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화가가 사랑한 여인들이란 챕터 이다. 

우리가 화가가 그린 그림을 볼 때, 화가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시선을 느끼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당장 눈에 보이는 그림 자체에만 갇혀서 화가의 입장, 혹은 화가가 가진 신념 등을 투영해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책이 그런 면에서 특히 유용한데, 이 화가의 화풍, 그리고 캔버스에 차지하는 인물의 구성도나 모습, 크기 정도 등을 가지고 화가의 의도를 유추하기도 하고, 그게 좀 과하다 싶을 때는 화가의 인생에서 유추되는 이유들을 이야기한다. 나에겐 이게 아주 신선하면서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바르베르니 성 가족 이라는 그림으로 이 그림을 보면 성모자가 중심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책에서는 여기서 구부린 모습 등으로 유추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거기에 재미있는건 이게 그려진 1528년, 그 시기의 역사적 이야기에서 왜 사람을 저렇게 그리게 되었는지 등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자세한 것이야 책을 직접 보는것을 추천하지만 아무튼 그런게 내게 큰 배움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는데 하나만 딱 더 보고자 해서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을 가지고 왔다. 내게는 이게 특히 인상적인게 워싱턴에 가서 직접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봤다면 훨씬 더 다앙하게 그리고 질감도 좀 더 볼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다시 한 번 본다면 이 책을 가져가리라.


미술 작품에 대한 책도 꽤 많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것 중에 재미있기는 쉽지가 않다. 이 책은 재미를 잡았다 생각한다. 그래서 추천할만 하지 않나 생각해보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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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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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21세기북스에서 나온 책 <심연>.


이 책은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님이, 매일 밤 심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적어 둔 글들이다. 28개의 아포리즘, 그리고 이 책은 고독, 관조, 자각, 용기를 주제로 자기 성찰의 4단계를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 배철현 교수는 숭고함, 진부 등 흔히 쓰는 단어들의 여러 어원을 심연 속에서 들여다보고, 인류의 원형질인 고대 역사와 철학, 신화 등을 곁들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의 길을 마련해 준다. 


자 이제 책의 구성방식을 알았으니 세세히 한 번 더 이야기 해 보려 한다. 


첫 번재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시간에 대한 부분이다. 이 지구라는 별에서 인간으로서 살고 있는 이상, 시간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이게 생각의 출발점이니 시간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그리고 결국은 '괴물'이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겠지.

 심연 속의 교수의 통찰은 이런 식으로 책에서 번뜩이며 나타난다.


 우리 인간은 오감에 너무 집착하고 기대는 경향이 있다.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여기서 '소리'에 귀기울인다는 것을 좀 더 깊게, 뭉근하게 이해해 보면 결국 인간의 오감을 넘어서는 어떠한 소리를 들을수 있는 기작이 뇌 속에 혹은 몸의 어딘가에 있는게 아닐까 제시한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에 더욱 와닿았던 부분. 

 명상에 대한 생각도 저절로 이어져 하게 되고.


 이 페이지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곳이다. 가지 않은 길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시이긴 하지만, 시라는 말에서 바로 생각이 나듯 다양한 해석과 느낌이 존재한다. 여기서 저자는 최선이란 자신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자기기만'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 자기기만 - > 이게 곧 최면이란 단어로 설명이 가능한데 이를 강조하는 것에서 내 자신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하고자 하는 페이지는 책 중간중간에 정리된 짧은 아포리즘에 대한 한문장이다. 이 책은 이런 식으로 여백을 이용하는 느낌이 나는 문장들을 실었다. 그게 또 새로운 환기를 시켜줘서 내게 신선함을 줬다. 


 배철현 교수님은 '건명원'으로 내게 특히 익숙한 분이었는데, 이번에 읽게 된 심연이란 책은 심지어 '종교학'을 전공하는 것은 어떠한 scope를 가지게 해주는 걸까 더 알고 싶게 할 정도로 많은 '질문'을 던져준 책이다.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래서 이 책 덕분에 내 새로운 사유의 시간이 길어짐에 감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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