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노트 (영문판) 블로노트
타블로 지음 / 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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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볍게 보면서 웃음에 잠길 수 있는 책, 블로노트에 대한 리뷰를 썼었다. 

그리고 블로노트가 영문판으로 다시 제작된 것을 달 출판사 서포터즈 덕에 받아 보게 되었다. 받자마자 열심히 사진도 찍고 했는데...일단 사진 여기에 다 올려본다 ㅎ

블로노트

저자 타블로

출판 

발매 2016.12.21.



블로노트 단독 샷. 영문 판은 검은 바탕으로 분위기있게 나왔다.






이 블로 노트에 대해서는 리뷰를 특별히 길게 쓰기는 어려운 게, 예전에 읽은 것과 똑같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영어로 되어 있으니 본의아니게 영작의 방법을 슬쩍 엿본 느낌은 있다. 그 중 확 와닿았던 한 부분을 하나 남겨 두었는데, 한글판으로 볼 때랑 다른 느낌인게 신기했다. '영어'라는 언어로 필터된 걸 보면 이렇게 다르게 와닿는구나 싶은!



아주아주 맞는 말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성장우선주의가 팽배하고 아주 쉽게 경쟁체제 안에서 성장만을 꿈꾸는 이들이 많은 시기에...아무래도 마음을 울리는 게 있는. 
항상 흔들리며 살더라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그걸 다시 한 번 다짐해 보는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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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런 경제법칙 알아? -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경제학 키워드 100
이한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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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북스측의 제공으로 이번에 읽어 보게 된 책은 너 이런 경제법칙 알아? 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 이 책은 상식을 쌓는데 아주 스낵형태로 잘 정리가 되어있고 짧기 때문에 부담도 없다. 가벼운 지식 섭취에는 더없이 좋은 책.



아마도 이런 책은 특히나 저자가 어떤 분인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된다. 경제학부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네이버에서 많이 검색되는 100대 키워드를 기준으로 그 각각을 설명한다. 그 설명 방식이 단순히 사전적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 거고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말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읽히는 경향이 있다.

마구 스포일러를 해서는 안 되겠지만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몇몇 부분을 좀 더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로스차일드 등의 막대한 부를 쌓은 집안을 이야기할 때 나오는 단어다. 나도 사실 알게 된 지 오래된 건 아닌데, 이렇게 보면 정말 확 와닿는 그림 ㅎ



대개 양털깎기를 이야기할 때는 한 마디로 '자랄 때까지 내버려 둔 뒤에 탈탈 털어가는 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음모론임을 이야기하는데 그래도 그 와중에 진실일 수 있음을 지적한다. 무엇보다 내가 맨 처음 이 단어를 알게 된 '화폐전쟁'을 직접 언급해서 또 더 반갑기도 했던 부분이다.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파레토 원칙은 우리 직관에 딱 맞는 법칙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이 파레토 법칙의 '맹점'을 이용하는 게 더 중요하단 생각에 이걸 남겨 두었다.



파레토 법칙의 맹점은 그림에서도 보이듯 저 뒤쪽의 롱테일 부분이다. 그 곳을 공략해서 성공한 게 온라인 음악 사이트라고 나오는데, 이 외에도 현재 세계에는 파레토 외의 중요한 포인트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이 부분을 직관을 이겨내고서라도 생각해야 한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이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에 이어서 시리즈물처럼 나오는 것 같은데, 상당히 스낵형태의 지식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잘 정리되고 깔끔하고 부담이 없다. 그런 분들께 추천해 보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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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인간학 - 비움으로써 채우는 천년의 지혜, 노자 도덕경
김종건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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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인간학을 읽은 적이 있다. 이번에 비슷한 디자인의 (마치 시리즈물 처럼) 발간된 책은 노자의 인간학. 이번에 읽은 책이다. 참고로, 일단 저자는 다르다 :)

일단 저자가 어떤 분인지를 본 후 좀 더 책에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하여서 저자 부분을 가지고 와 보았다.

저자인 김종건 지은이는 재야의 인문학자라고 한다. 이 책의 스타일을 뒤에서 자세히 말하겠지만 소위 '마시멜로 이야기'형태의 책인데, 한마디로 박과장이란 인물 등등 여러 인물설정 후에 그 인물이 겪는 일에 해당되는 도덕경의 구절들을 이야기 하는 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직장 생활과 겸하며 작가생활을 한 김종건 씨에게 딱 맞는 방식의 진행인 것 같다.

책의 내용을 구구절절 스포일러 하진 않겠지만 기본적 얼개와 방식은 이야기 할 만 하다. 특히 위에 저자 소개에서 간단히 이야기 했듯 이 책은 마시멜로이야기 류의 방식인데, 그러다 보니 상당히 가볍게 읽히고, 도덕경이란 소재에 비해 아주 편히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 잡고 도덕경을 접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솔직히 비추천이지만, 노자의 사상 등에 관심이 있거나 그냥 직장 생활등에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한 인문학적 지식이 뭐가 있을까 싶은 분들에게는 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책의 몇몇 부분으로 이 책의 방식을 좀 더 이야기해 보겠다.

이렇게 구절구절 도덕경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한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구절이라 찍어 둔 것. 스스포를 낮추는 것이야 말로 가장 현묘한 덕이라는 것. 너무나 와닿기도 하고 '내려놓음'에 대한 철학과 맞닿는다 여겨져서 가지고 왔다. 도덕경을 읽어 본 적은 없으나 욕심이 나기도 했다.
챕터가 넘어가며 있는 일러스트 중의 하나인데 참 재미있게 그려놓았다. 저 수많은 참이슬과 중앙에 싱크대에 버리는 노자 아저씨(?)라니 ㅎㅎ 이 책의 느낌이 사실 이 그림에 담겨있다. 이 책은 정말 편하게 읽힌다. 그리고 가볍게 읽힌다. 노자라는 이름에 눌려 무거울 거라 생각하면 아주 오산!
저렇게 회사생활 내의 좌충우돌 중에 주인공이 도덕경을 피며 해당 구절을 맞추며 생각하는 부분이다. 책의 진행 방식을 제대로 보여주기에 찍어줬다.

사실 인문도서가 참 많아지는 요즘, 다시 한 번 마시멜로 풍의 자기계발 + 인문학적 베이스 가 열풍을 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트렌드에 맞춤이란 느낌이다. 가볍게, 부담이 없이 읽히는 도덕경, 노자의 인간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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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심리학 키워드 100
이동귀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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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해 보게 된 심리서적은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이다.
아주 심플하게 설명이 가능하다. '네이버에서 가장 검색을 많이 한 심리학 키워드 100개에 대한 이야기'.



저자 분도 물론 심리학을 전공하시는 분인데, 자세한 것을 직접 알아 보려고 사진을 찍어 두었다.



우수강의상을 수차례 받았다는 것에 나는 집중이 되었다. 한 번 받기도 쉽지 않은 건데, 상당히 전달력이 뛰어난 분이시구나, 그래서 책이 가볍게 편찬되었음에도 무게감있게 다가올 수 있구나 싶다.

책의 내용은 말그대로 100개의 심라학 관련 키워드와 함께 관련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아주 가볍게 그러면서도 기본기를 탄탄하게 가져가기에 안성마춤인 책이라는 생각이다. 책 내용을 구구절절 스포일러 할 수는 없지만, 몇몇 내게 특히 인상적이었던 곳 위주로 좀 더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넛지 라는 책을 특히 인상깊게 보기도 했었어서 이번에 보다가 딱 눈에 띄었던. 아주 우리 세상에서 중요한 것이자 작심삼일 등 여러 내 방어기제를 부술 수 있는, 맞춤형 찌르기 기제인 넛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장이다.



요즘 들어 특히나 이런 사람이 많이 보여지는 것 같아서 남겨 놓은, '리플리 증후군'. 이렇게 이 책은 관련한 이야기들을 상당히 방대한 지식을 토대로 하여 풀어나가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위키피디아 등을 찾는 것과는 완전 다르며 앞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보는 느낌이 든다.



하나 더 가져와 본 것은 루시드 드림, 자각몽이다. 이것도 심리학 단어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었다. 나는 오히려 공상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얼마나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던 건지... 상당히 처음부터 학술적으로 적용 된 용어였던 것. 그래서 인상적인 생각에 남겨 두었다.

심리학 책이 계속 많이 나오고 우리에게 와닿는 게 많은 만큼 많은 정보를 주기도 한다. 물론 오히려 그 정보에 갇혀서 더 깊이 사유하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도 있긴 하다. 법칙 하나로 모든 걸 설명하려 드는 건 자제해야겠지 이 세상은 복잡계니까.
무튼 그 와중에 이런 정의를 내려놓는 책은 상식을, 지식을 쌓는 데 더없이 괜찮을 거란 생각으로 추천 해 본다. 상식백과사전,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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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 전2권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남 옮김 / 김영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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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

저자 리처드 도킨스

출판 김영사

발매 2016.12.02.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2

저자 리처드 도킨스

출판 김영사

발매 2016.12.02.

리처드 도킨스, 그 이름만으로도 가지는 전사의 이미지가 있는 과학자. 그의 자서전이 '드디어'나왔다. (정말 드디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정말 알려진 게 별로 없기 때문에. )



총 두권으로 이루어진 그의 자서전. 표지만으로 알 수 있듯 1권은 그의 어린시절 부터 그의 대표 저작인 <이기적 유전자>의 발간 까지를 다루고 있고, 2권은 그 이후의 그의 저작들 및 라이벌들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한다. 2권은 수미상관법을 이루고 있는데 70세 생일의 만찬 자리에서 시작해서 70세 생일의 만찬 자리에서 끝을 맺는다 ㅎ 더 자세한 건 스포가 될 테니 자제를 ㅎ



아무래도 리처드 도킨스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가지고 온 사진. 국내에서는 특히 회의주의자로서 매우 유명한 분이고,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대중과학서를 가장 잘 쓰는 사람 중 한명으로 유명하다. 그의 자서전은 과학 도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큰 선물이나 다름없다.

책은 그의 위트 적에 중간중간도 흐름이 끊이지 않고 재미있게 읽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초반은 그의 가족사를 이야기하는데, 식물학자 아버지 등등 인물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의 일대기를 워낙 위트있게 써서 오히려 그의 이기적 유전자나 만들어진 신을 재밌게 본 나마저도, 책 설명하는 부분보다 초반의 가족사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다. (유머로는 초반부가 넘버 원 ㅎㅎ 흥미로운건 물론 뒤쪽의 책 이야기나 다른 학자들과의 이야기 ㅎ)



도킨스의 유머감각이 들어있는 페이지 중 한 부분. 이 외에도 아주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데 아래에 조금 필사를 해 두어서 그 부분을 보자.

…1921년에 막내아들 클리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할아버지는 내륙 깊숙한 티크나무숲 속에 있었다. 그 소식에 흥분한 할아버지는 다른 교통편이 마련되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전거로 80km를 달려 아내 이니드의 침상으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새로 얻은 아들의 코가 딱 '도킨스 집안 코'라고 자랑스레 말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신생아의 외모에서 모계와 닮은 점보다 부계와 닮은 점을 찾으려고 유달리 애쓴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지적했다. 이런 행동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아버지가 누군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머니가 누군지 말하는 것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다.
  콜리어는 세 아들 중 막내였고, 내 아버지 존은 첫째였다. 세 형제는 모두 버마에서 태어나서 믿음직한 하인들이 장대에 매단 아기 바구니에 담긴 채 밀림 속을 이동했고, 셋 다 나중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식민지 공무원이 되었다. 그리고 셋 다 아프리카에 머물렀지만 지역은 달랐다. 나의 아버지는 니아살랜드(현재의 말라위), 둘째 아들인 빌 삼촌은 시에라리온, 콜리어 삼촌은 우간다였다.

 이런 식이니 재미 없을 수가 없지!ㅎㅎ 그의 글빨(?)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1권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게 된 것은 리처드 도킨스라는, 사실은 어릴 때 케냐에 살았음에도 동물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이 어떻게 동물학자가 되었는지,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학자가 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튼 스쿨 이야기, 그리고 옥스포드 튜터링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서 스포를 자제하고자 일단 이튼 스쿨 이야기를 가져와 본다.



책 중간 중간에는 이렇게 사진 자료도 풍부히 들어있다. 자서전 답게 생동감을 주기도 하고, 특히 도킨스 어머니(정말 강단있는 멋진 분)덕에 많은 사진이 남을 수 있었다 하니 이 점에서도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은 ㅎㅎ



본인의 동물학 실험 방식과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 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나도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다 보니 이 부분은 특히 많이 와닿기도 하고, 동시에 매우 익숙했다. 자신의 가설을 입증해 나가는 과정을 대중과학서에서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라는 것도 이기적 유전자 때 처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고 ㅎ 여러모로 인상적인 부분이다.

1권이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그의 저작이자 그의 말에 따르면 인생의 전반기의 마침표인 <이기적 유전자>가 발간된다. 그 이후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2권!
 2권은 이제 세계적인 유명 과학자, 심지어 만들어진 신으로는 사상가 까지 뻗어나간 그의 명성과 그에 걸맞는 다른 과학자들과의 설전 등을 심도있게 이야기한다. 디테일들이 매우 즐겁게 느껴지는, 그리고 그의 회의적인 시각 뿐만 아니라 위트있고 따뜻한 부분까지도 느끼게 하는 이야기가 많다. 



자신이 옥스포드의 튜터 제도의 좋은 아웃풋이라 생각하는 그의, 또 다른 야심. 옥스포드에서 제대로 된 제자를 키우려는 모습의 일부다. 나도 강의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또 관심이 생겨서 찍어 둔 것. 뒤에서 나오지만 그의 제자 중에는 현재 유명한 교수들도 많고, 특히 제자일 때도 수학적 도움을 주던 제자 등등 다양한 관계들을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와 가장 제대로 된 연구를 함께 한 것으로 보인 제인, 그리고 제자이면서 동시에 현재도 함께 활동하는 교수인 앨런 그래펀. 특히나 제자에게도 조언을 구하는 스승의 역할을 부여할 수 있는 그의 열린 시각과 사고. 그게 가장 놀라웠던 부분이다.



그에게 영향을 미친 과학자들이라는데 나에게도 존경하는 과학자들 가득이다. 물론 가장 크게 위치하고 있는 것은 찰스 다윈, 진화론의 창시자이다.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이것을 워낙 즐겁게 봐서 여기 나온 것을 보고 반가워 남겼다. 이 외에도 내가 아주 좋아하는 스티브 제이 굴드, 그리고 리처드 도킨스가 매우 칭찬한(?) 제러미 다이아몬드 등 반가운 이름들이 속속 등장한다. 그리고 그와의 설전 이야기 등에 잘 담겨있는데 정말 즐겁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저명하고 세상을 울린 과학자들의 야사를 보는 느낌이라 더더욱 재미있는 지도.



확장된 표현형, 이기적 유전자라는 단어에서 제대로 된 의미전달이 안된다 생각하고 새롭게 낸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크게 느껴진 건 하나다. 아, 리처드 도킨스는 아직 떠나기엔 이른 학자구나. 그의 왕성한 지식이 더더욱 멀리 퍼져서 많ㅎ은 회의주의적인 그리고 합리적인 시각이 대중들에게 전달되길 빌게 된다.

 최근에 자서전을 읽은지가 좀 됐던 것 같다. 그런데 오랜만에 읽은 게 내가 이렇게도 좋아하는 리처드 도킨스의 자서전이라니. 상당히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다. 특히 2권은 꽤 두꺼운 분량을 자랑하지만 건너 뛸 곳도 없을 만큼 빽빽한 이야기 밀도를 자랑한다. 아마 그 누구도 이 책을 보고 리처드 도킨스에 대해 새로운 걸 알 게 될 것 같고, 동시에 팬이 되지 않을까? 과학도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봤으면 좋겠는, 즐거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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