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 30분 - 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다카시마 데쓰지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하루하루의 행동이 쌓여 습관이 되고 결국 습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언급되는 것들중 좋은 습관, 새벽기상 등 몇가지 언급되는 것들의 중요성에 대해서 개인이 처한 상황마다 받아들이고 인식하는 정도는 다를 것이다. 최근 삶의 구조화와 새벽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본식 자기계발서를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도 바뀌게 된것 같다.


잠자기에 관해서 여러책들이 나와있지만 최근 읽은 ‘잠자기 전 30분’은 몇가지 실천가능한 좋은 실행지침을 제공해주어 소개해본다. 첫째로, 수면주기에 잠을 자야 한다는 것으로 90분 단위로 잠을 자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루밤 잘 때 3시간, 4시간30분, 6시간, 7시간30분 이런시간간격으로 자고 일어나야 최적의 잠 효율성을 가질수 있다고 소개한다. 더 상세히 말하면 수면은 ‘논렘수면(70분)+렘수면(20분)’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논렘수면은 뇌가 각성상태가 아니나, 렘수면동안은 뇌의 의식수준이 높고 꿈을꾼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잠을깰때 푹잤다는 느낌을 가지기 위해서 렘수면이 끝날때쯤 깨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실천해본 결과 무척 나의 잠자기 흐름과도 일치해서 신기하다고 느껴진다. 참고로 저자는 6시간 취침을 책에서 추천하는데, 나 스스로는 4시간 30분 취침을 실천해보고 있는 중이다.



두 번째로 잠잘동안의 뇌의 정리기능을 강조하는데, 잠자기전 하루의 즐거웠던일 3가지 한줄 일기를 적으라고 말한다. ①오늘 기뻤던 일,②오늘 잘한 일,③오늘 감사해야 할 일 이렇게 3가지를 매일 적으라고 한다. 그러면 편하고 행복한 잠자기와 좋은 다음날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루를 정리하고 기쁜일을 되세긴다는 면에서 상당히 좋은 방법이었고 맘에 드는 방법이라고 나 스스로 생각된다.



세 번째로, 좋은 습관의 반복을 위해서 의식화가 필요하고 목표같은것을 시각화된 표어등으로 정리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으라고 조언한다.



네 번째로, 우리뇌는 자신이 상상한 것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목표에 다가서라고 한다.



다섯 번째로, 저자는 아침기상후 30분 공부를 강조한다. 1시간도 아니고 30분만하라고 한다. 30분을 15분 두세트로 나누어서 집중속독 공부를 하라고 한다. 저자는 이런 방식으로 90여개의 자격증을 땄다고 말한다. 이런식으로 아침에 일어날 수 있도록 무언가 자신만의 선물을 아침에 마련해주라고 조언한다. 가령 맛난 커피 먹기 혹은 좋아하는 음악듣기 식으로 말이다.



여섯 번째로, 하기 싫고 귀찮은 일이 있더라도, 일단 시작해보라고 말한다. 그러면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으나, 몇가지 눈에띄이고 나에게 맞는 실행점을 위주로 기록해보았다. 좋은 습관의 중요성, 목표를 설정하고 추구하는 것, 시간관리, 그리고 그것의 실천을 위한 잠자기 관리등 삶의 성공을 위해서 나에게 맞는 자기계발 계획을 이책을 참고로해서 한번 다시 세워보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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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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