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로바체프스키의 연주로 브루크너 8번 교향곡을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스크로바체프스키 다른 작곡가의 교향곡 연주들과는 달리, 스크로바체프스키 브루크너 8번의 경우 무척 매끄럽고 과장되지 않은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의외인 듯 한 생각이 들었지만 소리가 무척 유려하고 부드럽게 들려 편하고 만족스런 연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