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달인
이지성 지음 / 다산라이프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과 삶에 대한 여러 정의와 묘사들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보통사람들이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일것입니다. 하루하루 사회생활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내다 보면 순간순간 어려운 일이나 벅찬 일들을 처리해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론 힘들거나 의기소침해지는 때도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여가생활과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기도 합니다. 또 기타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일 자체에서 삶의 의미와 즐거움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행복하려면 어떤 태도와 맘가짐, 그리고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만 진정 계속, 몰입된 행복감을 느끼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까요? 어쩌면 영원한 우리의 탐구주제라고 할 수 있는 행복에 대해서 자기계발서 전문작가인 이지성의 책이 아주 흡족할 만한 사례제시와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들려줍니다.

  이책은 가상의 주인공이 현대 정주영 회장, 오프라 윈프리, 파블로 카잘스, 존템플턴, 유일한 박사 등 정말 존경할만하고, 인생의 역경을 해치며 큰 업적을 실제로 이룩해낸 분들과의 대화와 가르침을 이야기 형식으로 꾸민 책입니다. 사람들은 위의 성공자들이 어느 한순간 큰 부와 성공을 짊어 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의 인생은 늘 힘들고 어려웠으며, 실패의 위험도 많았지만, 부단히 도전하는 자세와 성공에 대한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행복의 법칙중 중요하고 감명깊었던 몇가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일자체를 즐기고 나에게 일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라고 합니다. 여가활동이나 퇴근후의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내가하고싶은 것을 통해서 즐거움을 찾을수도 있지만, 내가하는 직장, 사회에서의 일자체에서 삶의 의미와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라는 충고입니다. 둘째, 지금 힘들다면 그보다 더 어렵고 힘든 상황보다는 낳다는 것에서 위안을 찾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보다는 좋은 상태란 것에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사실상 정주영현대회장도 30대 후반까지 변변치 못한 사업가 신세였고, 그이후 40대가 넘어서도 빚을 지고 사업을 했을 만큼 어려운 처지 였다고 합니다. 그에게 성공은 그 이후 아주 늦은시기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윈프리도 불우한 가정환경과 14살에 미숙아를 사산하고, 마약을 복용하는 듯 비참한 인생을 살았지만 지금은 성공한 사람이되었다고 예시합니다. 셋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그러므로 모든 것은 우리가 믿는대로 된다는 충고입니다. R(실현)=V(생생한)xD(꿈꾸기)란 공식을 통해서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생생하게 그 모습을 상상하고 머릿속으로 그려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넷째, 다른사람들을 칭찬과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고 그들이 최고의 성취를 이루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라, 그러면 나와 타인이 같이 성공하게 된다. 말한마디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다섯째, 이세상에 문제란 없고, 단지 우리 지구는 사랑으로 충만한 곳이다라고 말합니다. 이세상에 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활하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은 우리가 접하게 되는 삶이고 또 우리가 즐겁게 즐겨야할 것이지 그것으로 불행함을 느끼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고 즐겁게 생각하고,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여섯째, 삶을 소풍이라고 생각하고 남다른 태도로 일하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생명을 가지고 이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특별한 축복이며 이세상을 살아갈동안 우리는 이세상에 놀러온것처럼 늘 즐겁고 행복하게 맘가짐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일곱째, 꿈을 가지고 지금이순간이 마지막인 것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라. 언젠가는 끝나게 될 인생이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늘 즐겁고 행복하게 꿈을 가지고 그꿈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덟째, 이세상을 정말 멋진 곳이 되도록 만들어 보자.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과 인생은 소중하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주위와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이 좀더 살기좋은 곳이 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삶을 살고 가자는 말입니다. 아홉째, 사랑은 주는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행복의 묘미는 다른사람에게서 받는것보다는 내가 타인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먼저 선사하게 되면 그것 자체로 나에게 즐거움과 행복이 되며, 또한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가 사랑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면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가 풀릴것이라고 말합니다. 열째, 매일아침 일어나면 자기자신에게 정말 굉장하고 대단한 존재라고 자기 암시하라. 하루하루가 힘들다면 하루의 시작방식을 바꿔보자는 것입니다. 즉 일어나자 마자 내가 가진 것 나의 상태, 나의 실존에 대해서 감사하고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자기 암시를 주는 것입니다.

  이책은 행복에 대한 개념적 정의나 이론적 설명이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평상시 우리가 행복감과 즐거움에 충만한 삶과 인생을 살기위해선 어떤 맘과 태도를 가지면 좋을지에 대해서 아주 실제적이고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위인들의 사례를 통해 행복과 일, 삶,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식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고 행복에 좀더 다가가고싶은 분들이라면 이책에서 무언가 밑줄긋기할만한 부분이 많지 않나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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