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어드벤처 : 김홍도의 씨름 아트 어드벤처 한국의 예술가 1
모비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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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어드벤처 한국 1.김홍도의 씨름]

글 모비 / 그림 이정태

상상의집





 



상상의집 출판사에서 출간된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는 '판타지 예술 만화'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으며, 화가들이 살았던 그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 재미있는 설정으로 흥미롭게 구성된 책이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책인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는 크게 

김홍도, 신윤복 그리고 장승업을 만날 수 있는 '한국의 예술가'편과 

반 고흐, 다 빈치, 렘브란트와 미켈란젤로를 만날 수 있는 '세기(서양)의 예술가'편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번 기회로 '한국의 예술가'편을 모두 섭렵한 콩군은 이제 '서양의 예술가'편도 경험하도록 해줘야겠어요. 




 



이번에 만나 볼 책은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의 한국 예술가편 첫 번째 주인공인 '김홍도'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2편과 3편을 이미 읽은 콩군이 [아트 어드벤처 1.김홍도의 씨름] 책을 먼저 만나봤다면 하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왜인지 물었더니, AS(예술구조)센터와 AAA(반예술단체)의 시작을 제대로 만나고 알게 되어 더 재미있었을 거라면서요. ^^


그래도 각 권이 모두 흥미로운 예술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아트 어드벤처 1.김홍도의 씨름] 을 즐겁게 만나볼까요? 




 



AS센터 한국지부가 생기고, 라온은 AS예술센터에서 주최한 그림대회에 참가해 1등을 해서 AS요원이 되려 하죠

그림 대회에 참여하던 중,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던 김홍도의 『씨름』을 훼손한 AAA로 오해를 받게 되네요. 


AAA가 훔쳐서 달아난 천동의 타임런을 대체하기 위해 라온의 스케이트보드를 빌리면서

라온은 '예비 AS요원'이 되어 천동과 함께 김홍도가 살고 있는 조선 시대로 이동한답니다. 




 



'김홍도'를 만난 천동과 라온. 

하지만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었던  『씨름』 그림 속에서 사라졌던 씨름 선수들은, AAA와 한 편이자 김홍도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호조판서 최대감 때문에 옥중 신세네요. 


단오날 벌어졌던 씨름을 보며 그림을 그렸던 김홍도의  『씨름』 을 과연 라온과 천둥은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백성을 빛내는 그림'을 그려 오라는 임금의 명을 받은 김홍도는 과연 어떤 그림으로 임금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또한 라온은 예비AS요원으로 김홍도의 작품  『씨름』을 복원하고 정식 요원이 될 수 있을까요?


[아트 어드벤처 1.김홍도의 씨름] 으로 천동과 라온, 그리고 김홍도의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트 어드벤처 1.김홍도의 씨름] 책에는 김홍도의 『씨름』 작품을 복원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만화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홍도와 관련해 놓쳐서는 안되는 정보들도 각 장마다 수록되어 있어요.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상이나 김홍도의 스승과 도화서 이야기 외에도 김홍도의 대표작도 만나 볼 수 있어요. 

또한 여러 분야의 그림을 그렸던 김홍도의 풍속화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요. 


도화서의 화원이자 어진화사로 총애받았던 김홍도가 백성들의 삶을 제대로 표현해 낸 풍속화를 많이 그렸던 이유가, 

백성들의 삶에 관심이 많던 정조 임금과 서민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한 시대적 배경도 작용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을 거랍니다. 




 



" 조선 시대 화가 김홍도를 친근하게 만나다 "



[아트 어드벤처 1.김홍도의 씨름] 책은 타임머신을 타고 김홍도가 살던 조선 시대로 가게 되는 '판타지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조선 시대 예술에 대해 어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책이랍니다. 


길지 않은 시간일지라도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해보듯 들여다 보면서 더욱 역사를 친근하게 익힐 수 있어요. 

더불어 '노론과 소론', '시전과 난전' 등과 같은 역사 지식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게 될 거에요. 

 


백성을 아꼈던 정조 임금과 문예 부흥기의 시대적 배경 위에서 백성들의 삶을 살피고 관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은 풍속화의 대가인 '김홍도'의 이야기를 [아트 어드벤처 1.김홍도의 씨름] 책으로 만나보세요. 









- [상상맘15기] 위 도서를 상상의집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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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한우성 지음, 한준경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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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글 한우성 / 그림 한준경

상상의집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책들을 살펴 보면서 '김영옥'이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났던 책인,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책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영웅이라 말하고 있는데, 콩군은 물론 저도 '김영옥'이란 이름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었거든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놓치고 기억하지 못하는 존경스러운 분이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니까요. 




 



이 책은 '김영옥'이란 인물에 대해 저술했던 기존 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이 발간한 책이더라고요. 

그러면서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책의 띠지에 '5학년 1학기 읽기 교과서 수록'이라고 되어 있기에 찾아봤더니, 

2015년도 교육 과정이 반영되어 배우고 있는 콩군의 교과서에는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어떤 부분의 내용이 교과서에 실려 있었을지 콩군이 무척 궁금해했거든요. 


그럼 '김영옥'이라는 분은 어떤 삶을 살았기에 우리가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하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 독립 운동가의 아들, 자신의 적성을 찾다 "



미국으로 망명한 독립 운동가였던 '김순관'의 아들로 태어난 '김영옥'은, 

미국에서의 유색인종 차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를 졸업 후 대학 진학도 해냈어요. 

하지만 여전히 유색인종에게는 차별적인 사회였기에 미래가 뻔한 현실을 마주했죠. 

그 때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군인이 되었고, 또한 자신이 전투병으로서의 적성이 맞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유색인종의 차별 의식은 군대에서도 여전했지만, 김영옥의 능력을 알아본 이들 덕분에 유럽 전선에서 많은 전투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장교로서 인정 받고 훈장도 받게 되었죠

그리고 전투를 치르는 중에 부상을 당해도 자신의 임무를 다하려 노력했고, 자신이 옳다고 확신한 일들에 대해서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으며, 적군일지라도 그들도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생각에 생명을 소중히 한다는 점에서 다른 이들에게 많은 존경심을 이끌어냈다고 해요. 



콩군은 전쟁을 치르는 중에 빛나던 김영옥의 리더십이 멋져 보였다 하네요. 

특히 명령을 따라야 하는 군대에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려 했다는 점이 더욱 인상 깊었다 해요. 

 게다가 적군의 생명 또한 소중히 여겼다는 점은 정말 대인배인 것 같다면서요. 

생과 사를 오가는 전투 중에 과연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뤄내고 지켜낸 김영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렇게 제대 후 사업가로 변신해 승승장구 했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무언가 허전함이 있었어요. 

그러다 한국 전쟁 소식에 다시 재입대를 해서 한국 전쟁에 참전하게 된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독립을 위해 멀리 타국에서도 온 마음을 다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묵묵히 곁에서 뒷바라지 하셨던 어머니를 바라보며 컸던 김영옥이었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아버지의 나라에 대한 애틋함도 컸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한 것 같아요. 


군대를 두 번 간다는 건 정말 꿈에서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아빠에게나 미디어를 통해 익히 들었었던 콩군도 이런 결정을 한 김영옥의 신념이 얼마나 강했는지 느껴진다 하더군요. 

내 목숨을 지킬 수 있으리라는 확신조차 없는 전쟁터를 그것도 자진해서 간 것이니 말이죠.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을 읽은 콩군이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으로 꼽은 것은, 

김영옥이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을 때 길에서 우연히 전쟁 고아를 데리고 온 부대원들의 일을 계기로 '경천애인사'라는 고아원을 방문하며 지원해주었던 일이었어요. 

전쟁 중에 부대원들과 함께 고아들을 돌보며 지낸 시간들이 그들 서로에게 어떠한 마음으로 남아 있을지 저도 그 멋지고 자랑스러움의 크기를 헤아릴 수 없을 것 같더군요. 




 



"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 인도주의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김영옥 "



2009년 9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공립중학교 이름을 한국인의 이름을 따서 '김영옥중학교'라고 변경할 만큼 영향력이 큰 인물이지만, 

교육 과정의 변화에 따라 '김영옥'이란 인물에 대해 더 이상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사실이 안타까웠어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책이 김영옥이 참여했던 전쟁터에서의 일들과 관련한 내용보다, 

대령으로 예편한 이후 평생을 사회 봉사에 힘을 쏟았던 그 때의 이야기가 더욱 풍부하게 실려 있었다면, 

교과서에서 아직도 '김영옥' 이란 이름을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 지금이네요. 


콩군도 저도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눈 말들 중에, 제2차 세계대전 때와 한국 전쟁에 참여했던 그 당시의 전투에 너무 많은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서 아이들 입장에서 이 부분을 대했을 때 많이 아쉬웠거든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했던 그 많은 시간들도 더욱 풍부하게 기록되어 수록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옥'이라는 이름을 우리 곁에 더 오래도록 남고 기억하게 해주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으로 그의 마음에 최우선이었던, 자신보다 소외된 이들을 향해 애썼던 그 이름을 기억하기에 좋은 기회인 책은 분명하답니다. 


훈장을 받은 전쟁 영웅으로서만이 아닌,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마음을 다해 헌신했던 인도주의자로 기억할 이름인 '김영옥'을 만나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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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게임 빅북 - 스릴 넘치는 논리력·수리력 훈련 스토리 보드게임북
아리안나 벨루치 지음, 한성희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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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넘치는 논리력 · 수리력 훈련!


[탐정 게임 빅북]

그림 아리안나 벨루치 / 옮김 한성희

상상의집





" 보드게임을 품은 빅북! "



 



요즘 학습보드게임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상상의집 출판사! 알고 계시죠?

상상의집 출판사에서는 보드게임 시리즈가 차곡차곡 출간되고 있어요. 


속담과 고사성어, 그리고 세계나라 수도를 주제로 한 『와당탕 학습보드게임 시리즈』 와, 

우리나라 지도를 통한 지리, 조선 왕으로 알아보는 역사를 주제로 한  『상상UP! (온더) 보드게임 시리즈』 에 이어서

'신개념 전략 보드게임북'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담은 『스토리 보드게임북 시리즈』 가 첫 출간되었답니다. 

이 『스토리 보드게임북 시리즈』 의 첫 책은 바로 [탐정 게임 빅북] 이랍니다. 




 


탄탄한 보드북으로 판형도 '빅북'으로 크게 제작된 '보드게임북'은 콩군과 찡이군에게는 생소하게 다가왔나 봅니다. 

보통 보드게임이라면 상자에 들어있기 마련이잖아요. 

기존 상상의집에서 만나보던 보드게임들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그런데 보드북 형식의 '보드게임 빅북'이라니 더욱 흥미롭기도 했어요. 

게다가 스토리가 있는 보드게임을 8가지로 즐기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매번 색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탐정 게임 빅북] 에 담긴 스토리는 여러 곳에서 물건을 훔치려는 계획을 세우는 범인과 

그 범인을 쫓아 사건을 해결하려는 탐정이 되어 바닷물 속이나 파리의 거리, 그리고 기차 추격전 등과 같은 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렇듯 각 장소를 테마로 한 보드게임 속에서 매번 범인이 이기거나 그 범인을 쫓는 탐정이 늘 지거나 하진 않기에 더욱 게임으로 즐거워질 것 같지 않나요? 




 



[탐정 게임 빅북] 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주의 사항!》 을 볼 수 있어요. 

이 게임을 어떻게 즐기면 되는지, 이 게임을 하는 목적을 무엇인지를 각각의 게임마다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범인은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탐정은 그런 범인의 계획이 실행되지 못하도록 전략을 세워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지 미리 생각해 볼 TIP을 주는 거죠. 




 



[탐정 게임 빅북] 은 페이지마다 두께감이 있는 보드북 형식이에요. 

그래서 책을 펼치면 마주보는 두 페이지가 하나의 탄탄한 보드게임판이 되며, 

이 보드게임판 페이지마다 아래쪽에 '플레이어 수', '준비물', '게임 목표', '게임 방법'을 표시해놓고 있으니,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인원수 난이도를 보고 게임을 선택해보는 것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각 보드게임마다 필요한 과 토큰, 그리고 주사위를 담고 있답니다.

음각으로 되어 있고 떼어낸 부분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같은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사용하고 난 뒤 다시 제자리에 끼워 넣어 보관하기에도 좋답니다.




 



떼어낼 때에는 뒷 페이지를 한 손으로 밀어주면 떼어내기 좋도록 톡! 하고 올라오는 부분이 있어요. 

찡이군은 이 말과 토큰을 떼어내는 것이 즐거워서 혼자서 해보겠고 하더군요. 

말과 토큰을 다 떼어내고 다시 제자리에 끼워 넣는 것을 몇 번 반복하기까지 했답니다. ^^;;


책의 앞부분을 읽고 주사위가 필요한데 한 번 찾아봐야겠다 했더니, 

어멋! 말과 토큰 아래에 주사위도 쏙! 숨어 있었답니다.

단 네 개의 종이 조각으로 완성해보는 주사위에 콩군도 찡이군도 반해버렸어요. ^^




 



그럼 찡이군이 가장 좋아한 보드게임 하나 들여다 볼게요. 


먼저 게임을 하기 전에 필요한 말과 토큰 그리고 주사위를 미리 챙겨 놓아요. 

찡이군과 콩군이 선택한, 2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파리 뒷골목 수색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빙고 게임'과 비슷하답니다. 

'만 6세이상'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탐정 게임 빅북] 이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고 간략하게 만들어 놓은 거에요. 

그렇기에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토큰 세 개를 연결하기만 하면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거죠. 

프랑스의 수도 파리의 뒷골목에서 한 걸음 한 걸음씩 토큰을 놓으면서 범인을 쫓는 탐정이 되어 볼까요? 




 



일단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범인과 탐정 토큰 중에 하나를 선택해요.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 숫자가 높게 나온 사람부터 차례로 파란색 원에 자신의 토큰을 하나씩 올려 놓아요. 

가로, 세로 또는 대각선으로 3개의 토큰을 상대보다 먼저 연달아 놓으면서

이긴 사람이 탐정이라면 '범인씨! 잡혔어!' 또는, 

이긴 사람이 범인이라면 '약오르지? 탐정씨!'라고 외쳐보는 것도 즐겁겠죠? 


찡이군은 콩군의 마지막 토큰을 가볍게(?!) 밀어내면서 자신의 토큰을 슬쩍 올려두고는 '하하하핫~' 한참을 웃더라고요. 

이기고 지는 것보다 형의 토큰만을 노린 듯 하지만요. ^^;;

그래도 찡이군이 가장 즐거워한 게임이었답니다. 

《파리 뒷골목 수색전》 게임으로 1부터 3까지의 숫자만으로도 숫자의 연장 개념은 물론, 

가로와 세로 그리고 대각선으로 방향과 도형 개념을 확장할 수 도 있으니 더욱 좋고요. 




 



엄마와 게임하고 싶다며 콩군이 선택한 게임은 《똑딱똑딱, 위험한 카운트다운! 이었어요. 

터지는 시간이 정해진 다이너마이트의 카운트를 시작으로 심지에 붙은 불꽃을 끌 탐정이나 먼저 도착해 폭탄을 터트리는 범인이 되어 주사위를 돌려 나온 수만큼 말을 움직이는 게임이랍니다. 


여기에 그냥 앞으로 움직이기만 하면 지루할 수 있을 텐데, 

색으로 구분한 몇 개의 칸에는 규칙이 있답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들의 합이 20이 될 때까지 상대방과 대결할 수 있어요. 

그런면서 상대방을 위해 주사위를 던져야 하기도 하고, 뒤로 돌아 앉아 주사위를 던져 굴려야 하기도 하고요. 




 



콩군이랑 게임을 해보니 다이너마이트에 쓰여진 5분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스릴 만점이더군요. 

콩군이랑 번갈아 가면서 색깔 칸에 말이 놓여지는 바람에 엄청 스피드있게 진행했네요. 

범인이었던 콩군이 정확히 60번 칸에 먼저 도착해 폭탄을 펑! 터뜨려버렸네요. ^^

초등 고학년이라 혹시나 시시해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던 생각은 기우였어요. 

어찌나 즐겁게 깔깔~ 웃어주던지, 자주 이런 시간을 내야겠어요. 




 



" 스토리를 담은 간편한 보드게임 빅북 "



범인과 탐정의 서로 쫓고 쫓기는 8가지의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레 아이들은 수의 개념을 익히고 활용할 줄 알게 되고, 

더불어 논리력까지 습득할 기회를 즐거이 안겨줄 [탐정 게임 빅북] !!



서로 번갈아 가며 범인이 되어 도망가보기도 하고, 

그런 범인을 쫓는 탐정이 되어 범인에게 실망을 안겨보기도 하면서 

그 때마다 자신의 게임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니, 

자연스레 이야기 구성 능력도 길러질 것 같아요. 



5세 아이들부터 초등생까지 충분히 즐거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책인 [탐정 게임 빅북] 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물론, 책이라서 휴대하기 간편하니 나들이 갈 때도 꼭 챙겨가는 것으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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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이트 오브 유
홀리 밀러 지음, 이성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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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삶이 주는 의미를 곱씹어 보다!


[ 더 사이트 오브 유 (The Sight of you) ] 

글 홀리 밀러 / 옮김 이성옥

한스미디어





 


" 평생의 비밀 때문에 사랑을 거부해 온 남자가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다! "


이 소설을 소개하는 문구가 늦가을의 스산해지려는 마음에 흥미로움을 끌어 올렸다. 

육아지침서와 아이들 동화책을 주로 읽게 되던 날들 속에 오랜만에 나를 위한 오롯한 책읽기 시간을 마련해 준 책인, [더 사이트 오브 유] .


이 책은 그저 남녀의 사랑 이야기만으로 치부해버릴 수 없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운명적으로 다가온 사랑 앞에서 무기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에 직진한 두 남녀와 그들을 에워 싼 매일이 빛나던 삶의 이야기. 




 



"오늘이 마지막이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 미안해요. " (8페이지)



프롤로그부터 남자에게 미안함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놓여 있다. 



조엘이라는 남자와 캘리라는 여자의 시선에서,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이야기가 반복되어 나오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1인칭 시점으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반복되기에 더욱 소설속으로 독자를 순식간에 끌어 들이는 것 같았다. 


유년 시절 사촌의 사고를 예지몽으로 미리 알게 된 그 때부터 꿈을 꾼다는 것이 두려워진 남자, 조엘

그 남자를 처음 본 순간부터 왠지 모를 끌림에 시선이 머물렀던 여자, 캘리


사랑하는 이들에게 일어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예지몽을 꾸게 되는 조엘이기에 사랑으로 깊어지는 관계가 두렵다

자신에게 다가온 진정한 사랑 앞에서도 직진하지 못하고 끌림을 억지로 누르며 모른체 하려 해도 결국 조엘과 캘리는 연인이 된다. 


그렇게 사랑의 행복감에 애써 잊고 지내려 했던 불행의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캘리와 관련한 조엘의 예지몽! 그 속에서 캘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조엘 앞에 서게 될까? 

그리고 그 예지몽으로 인해 조엘과 캘리는 과연 어떤 사랑의 선택을 하게 될까? 




 



정말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진실한 사랑이라고 느낄 때에는 바로 이런 느낌일까? 


'낙뢰나 조수가 발생하는 원인처럼 선천적이고 본질적인 이유...' (155페이지)


이 문구를 자꾸 곱씹어 보게 된다. 

그렇게 내 운명 속에서 이미 정해진 인연이었던 사랑 앞에서 한없이 행복해하다가도, 다시금 그 운명에 놀라 움츠러 들어야만 하던 사랑


이토록 [더 사이트 오브 유]  책 속에 담긴 조엘과 캘리의 사랑이 화려한 미사여구를 붙여 놓지 않아도 가슴 따스해지고 그 여운이 길게 남는 것은, 

내 곁에 소중한 사람들과 내게 주어지는 지금 이 시간을 즐겁게 행복으로 담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 같아서이다




 



" 우리 인생에서 최고의 시기는 지금! "



늦가을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달리던 숨을 고를 시간이 다가온 지금,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길고 답답한 날들로 채워져 가는 것만 같다. 

눈 앞에 보이지 않는 그 작은 바이러스의 공포에 생기 있던 삶이 빛 바래져만 가는 것 같은 느낌은, 

생기 넘쳐야 할 봄의 기운마저도 한 풀 꺾이도록 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그 속에서 희망을 찾고 긍정의 에너지를 찾아가며, 

삶의 반짝임을 마음에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더 사이트 오브 유]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렇게 힘든 시간들도 지나고 생각했을 때에는 하루하루가 모두 최고의 날들이었다고 느끼지 않을까? 

남녀의 사랑 이야기만이 아닌, 우리 인생의 찬란한 하루하루가 쌓여 빛나는 걸 매일 깨달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안겨 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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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3 - 악마의 서커스단 : 아슬아슬 평면도형 수학 요괴전 3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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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수학 요괴전 3 악마의 서커스단 - 아슬아슬 평면도형]

정보 최수일 / 글 이한율 / 그림 정현희

비아에듀





요즘에는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수포자'라며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렇기에 수포자가 되지 말자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출판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랍니다. 


그 전엔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던 콩군도 분수가 나오면서부터 조금 흔들렸거든요. 

초등 수학 교과 과정에 나오는 것은 기본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니 개념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그래야 중,고등 수학에서 마주할 개념들도 확장해서 잘 연결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꼭 알아두어야 할 초등 수학의 기본 개념들을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는 학습 만화 책이 있어 소개해보려 해요. 

콩군이 저학년 때부터 수학 개념을 잘 잡기 위해 개념학습서를 구입했던 '비아에듀 출판사'의 책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믿고 구입하게 된 책이었어요. 


바로 《수학 요괴전 시리즈》의 모험 학습만화이고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사칙연산을 다룬 1권

분수, 비와 비율, 속력, 축적과 밀도, 백분율과 경사도를 다룬 2권에 이어, 

3권이 출간되어 이 책을 함께 보려고 해요. 




 



'도형이라면 쉽지~' 라고 했던 콩군이 정확한 정의를 기억하는게 은근 헷갈린다 했었는데, 

이번 [수학 요괴전 3] 의 내용이 '평면도형' 이야기라 얼른 픽! 했답니다. 


《수학 요괴전 시리즈》 에는 사고뭉치이지만 도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난 수학 도사인 '전우치'와, 

우치의 절친이자 유능한 수학 도사로 수학요괴를 봉인할 수 있는 요괴첩을 소유한 '한보윤', 

그리고 우치와 보윤의 멘토이자 개념 연결 수학 공부법을 만들어 '수포자' 구제를 사명으로 하는 수학교육학 박사인 '최 박사'

그리고 우치와 보윤의 도술 스승인 '화담 선생'과 수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인 '송방글'이 주인공이랍니다. 




 



첫 번째 이야기로, 피사의 사탑을 조립하던 구슬기라는 아이에게 쇠를 먹는 요괴인 불가사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보윤과 우치.

이들은 다행히도 도술 스승인 화담선생님으로부터 서커스 신선인 '마단'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그의 도형 도술에 대응하기 위해 '도형 부적'을 미리 준비했었죠. 

하지만 마음 약한 슬기 때문에 봉인하려던 불가사리 요괴는 놓쳤지만, 그래도 슬기는 망가진 모형탑을 다시 만들어 완성할 수 있었어요.


슬기와의 만남으로 그 속에서 가장 안정적인 다각형인 '삼각형' 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튼튼해야 할 건축물에도 널리 쓰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 봅니다. 

'세 변으로 둘러싸인 도형인 삼각형'의 조건과 '세 변의 길이가 모두 같은 삼각형인 정삼각형'도 정의를 꼼꼼하게 비교하고 기억해요. 




 



그리고 다음 이야기는 콩군도 자주 헷갈려했던 '사각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네 변의 길이가 같거나, 마주 보는 두 변의 길이가 같거나 또는 각의 크기에 따라 사각형의 종류도 다양해지죠. 

그래서 변과 각에 대한 확실한 정의가 필요한 사각형이랍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사각형 중 두쌍의 대변이 평행하기에 물건을 들기 좋은 평행사변형의 성질을 이용한 리프트와 관련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더불어 사각형의 우렁 집을 짊어지고 있던 우렁이 각시 요괴는 다행히 봉인에 성공했네요. 




 



우치와 보윤은 서커스단의 수학 요괴들과 단장이었던 신선 마단을 모두 찾아내어 봉인할 수 있을까요? 

인류를 수포자로 만드려는 신선들의 음모에 맞서 싸울 우치와 보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지 않나요?


이렇게 [수학 요괴전 3] 책의 각 장은 평면도형의 개념을 연결할 수 있도록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삼각형과 사각형, 그리고 다각형, 단위넓이와 여러 도형의 넓이도 개념 정리가 정확히 되어 있어야 응용도 가능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된 콩군이네요. 


그리고 [수학 요괴전 3] 의 각 장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 과  「최 박사에게 묻는다!」 부분이 수록되어 있어요. 

평면도형들의 개념을 서로 연결해 보여주면서 각 도형들의 정의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 

궁금증으로 풀어 보면서 충분한 설명을 담고 있는 「최 박사에게 묻는다!」 로 더욱 수학 개념을 꽉! 잡을 수 있네요. 




 



[수학 요괴전 3] 책의 마지막에는 「마인드맵」  「초·중·고 수학 개념연결 지도」 가 실려 있어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요약, 정리해보고 또한 이 개념이 어떻게 연결되고 확장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유용하답니다. 

수학 마인드맵 작성을 좀 어려워했던 콩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 '수포자'라는 말은 저 멀리!! "


[수학 요괴전 3] 은 수학을 즐겁게 대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에요. 

수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 정의와 그 개념들의 연결, 그리고 확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수학 요괴전 시리즈》 로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선입견 없이, 개념을 알고 익히고 연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좋겠네요. 










- 비아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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