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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제왕
존 그리샴 지음, 신현철 옮김 / 북앳북스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단번에 훌쩍 재미나게 읽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듯 싶다. 그만치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란거다. 불법의제왕? 처음 제목을 보고는 암흑가의 보이지 않는 범죄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실제 책의 내용은 변호사들 돈벌이에 대한 이야기였다. 현재 한국의 사정과는 다른 배심원제를 택하는 미국의 법정 이야기인지라 사뭇 다른 배경의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법의 맹점까지 느낄 수 있게 해준다란 면에서 보면 참으로 흥미진진한 내용일 수 밖에 없다란 생각이 든다. 알기로 죤 그리샴의 택은 단골로 영화화 되고 있는걸로 아는데 이번의 이 책도 언젠가 영화화 되어 진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듯~ 사랑도 있고 배신같은 양념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단번에 읽기에는 부담없는 책임에 틀립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