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툽"...

...때로는 인생의 강물을 저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마크툽... 어차피 그리 될 일었다... 그렇다면 왜 미리 알려주지는 않지?  내가 이리 주저 앉을 것이라고 미리 알려면 줬더라면 준비라도 했잖아. 아니 그렇게만 해줬더라면 그 사람 만나서 이런 사랑같은거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랬다면 이렇게 아파하지도 않았을 것인데... 신이 있다면, 이렇게 잔인한 일을 만드는 것이 신이라면 그 신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일 뿐이다. 창조? 아니 공작쟁이일뿐이다. 난 그 쟁이에게서 난 불량품일뿐이고... 내가 하는 사랑을 다시 되돌려 전처럼 아름답고 이쁘게, 사탕내 풍기는 그 때로 되돌려 놓지는 못할꺼라는 것도 안다. 시간을 다시 돌릴 수 없으니깐... 하지만, 포기하는 삶에 대해서는 너그러히 받아 줄 수 있음 좋겠다...살아 여러 사람 고생하게 만드는 것도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겪어 보지 않음 모른다. 난 지금이라도 댓가없이 날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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