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후회의 연속이다. 그러나 지금은 5월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의 미래는 유일하게 이 5월뿐...나머지는 모두 과거이다.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뭘 하려 하는걸까. 5월보다 더 먼 미래는 상상도 할 수 없다...
내가 너를 잊지 못하는 이유를 난 이렇게 말했다. 하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너에게 못해준 것이 너무 많이 때문이라고... 나의 마지막 시간이 언제인지도 난 말했다. 나의 마지막 시간은 당신을 만나 당신에게 내 심장의 뛰는 소리를 들려 주는 것이 내 마지막 시간이라고...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내 모든 것이니깐... 그 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았음 해... 지금도 힘들어하는 내 육신이 기다려줄지 모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