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자녀)의 서평입니다. (스포일러 주의!)지금까지 모든 와니니 시리즈를 읽어온 독자로서 마지막이었던 ‘초원으로 가는 길’이 출간되고 마음이 들떴었다. 9권에서 마지막 싸움을 하고 초원으로 돌아간 말라이카, 이번 책에서 행방불명된 바라바라, 우후루와 힐리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어가는 잠보의 모습, 그리고 딸울 떠나 보낸 와니니를 보면서 1, 2, 3권에서 봤던 와니니 무리의 마지막을 씁쓸하게 지켜봤다. 마지막은 와니니와 잠보가 언제나 비구름이 머무루는 초원, 우리 사람들에게 천국과 같은 곳으로 떠난 결말이다. 와니니 무리를 세운 사자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남은 잠보가 와니니와 함께 떠나며 세대교체가 되었다는 것이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이 책의 장점을 살펴봤다. 마지막 책이었던만큼 마지막 책이라는 걸 온 문장에서 말 한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었다. 또한 감정선이 세심해 읽는 동안 모든 감정이 느껴졌다. 그만큼 단점도 꽤 컸는데 전작이었던 ‘암사자 말라이카’에서 말라이카의 마지막 싸움은 처절하게 그려낸 것과 달리 바라바라의 마지막 모습에 대한 묘사가 너무 비교되어 아쉬운 감이 매우 컸다.내 인생에서 연작으로 읽은 장편 동화 중 가장 초원 같았던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 출판해주신 출판사, 멋진 그림을 그려 주신 작가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푸른사자와니니 #푸른사자와니니10 #와니니독서클럽3 #초등도서 #초등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