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웹 사용설명서 미래 비즈니스 키워드 1
윤상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웹 2.0’이라고 아세요?

들어만 보셨다구요? 뭐라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지만 아는 거 같기도 하시다구요. 흠... 저랑 비슷하신데요. 

요즘 우리가 인터넷에 하루라도 접속하지 않는 날이 있을까요? 물론 혀에 가시가 돋진 않겠지만, 뉴스는 어떻게 들을 것이며, 메일은 어떻게 확인하고, 게임은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막상 인터넷을 설명해봐라 하면 참 그렇죠? 인터넷, 그거 우리가 컴퓨터에서 매일 쓰는 건데... 그러니까... ... 흠... 그냥 사전을 살펴볼까요? 어디서? 당연히 인터넷에서. 

인터넷 (Internet, 누리망) : "정보의 바다"라 불리는 국제 컴퓨터 통신망으로, 전 세계의 컴퓨터가 서로 연결되어 TCP/IP 규약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공개 컴퓨터 통신망이다. (출처:위키백과)

네. 인터넷은 바로 물리적인 컴퓨터 통신망을 말하는 거였어요. 쉬운 거였는데, 그랬네요. 그 다음 ‘웹’으로 넘어갑시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어느 페이지인가로 들어가면 보이는 주소 아시죠. 그 앞은 보통 이렇게 시작되잖아요. ‘http://www’ 여기서 ‘www’가 ‘월드와이드웹’이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 있죠? 그 마지막 단어가 바로 웹이네요. 다시 사전을 읽어봅시다.

월드와이드웹 (WorldWideWeb) : 세계 규모의 거미집 또는 거미집 모양의 망이라는 뜻으로, 하이퍼텍스트 기능에 의해 인터넷상에 분산되어 존재하는 온갖 종류의 정보를 통일된 방법으로 찾아볼 수 있게 하는 광역 정보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WWW 또는 웹(web)이라고 부른다. (출처:IT용어사전)

웹이라더니, 왜 뜬금없이 ‘월드와이드웹’이었냐구요? 네. 웹이란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의 준말로서,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정보연결서비스를 뜻하기 때문이랍니다. 웹은 인터넷 상의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문자 위주의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문자·영상·음성등이 혼합된 멀티미디어 정보를 마치 거미줄과 같은 통신망으로 세계 각지에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죠.

정리를 해봐요. 그러니까 우리는 매일 컴퓨터로 인터넷-컴퓨터 통신망-에 접속합니다. 거기서 웹-거미줄 같이 인터넷 위에 담겨진 홈페이지(웹페이지 혹은 웹사이트)들의 정보 서비스-을 둘러보게 되죠. 

이제 처음으로 돌아가 ‘웹 2.0’! 그렇다면, ‘웹 2.0’이란 ‘인터넷 상의 멀티미디어 정보 연결서비스 2.0’이 되는 겁니다. 별 거 아니구만... 이렇게 어렵게 쓰다니.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공기의 의미를 되새겨 가며 숨쉬지는 않잖아요. 벌써 재미가 아닌, 그렇다고 필요도 아닌, 존재 자체가 자연스러워져버린 인터넷과 웹도 마찬가지에요. 한 번쯤은 그 의미를 생각해 본다는 것도 괜찮지 않겠어요? 



 사실 지금까지 인터넷과 웹을 장황하게 이야기드린 이유는 오늘 소개드릴 책이 <소셜 웹 사용설명서>이기 때문이랍니다. ‘깜냥이의 웹2.0 이야기!(http://www.ggamnyang.com/)’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깜냥(윤상진)’님의 책이죠. 그건 그렇다치고 앞서 웹과 2.0을 얘기하더니 책은 왜 소셜 웹이냐고 물으실거죠? 그건 웹2.0을 이해해야만 소셜 웹을 알 수 있거든요.


‘웹2.0’이라는 호칭은 미국의 IT 전문 출판 미디어인 오라일리(O'Reilly)의 브레인스토밍 중 탄생했다. 닷컴 붕괴에서 살아남은 인터넷 기업들의 성공 요인에 어떤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러한 웹의 변화와 트렌드를 제2세대의 웹, 즉 ‘웹2.0(Web2.0)’이라고 표현한 것에서 비롯됐다. 그 후 웹2.0에 관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고, 이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지금의 웹2.0이 자리잡게 되었다. 웹2.0과 대응하는 개념으로 웹1.0(Web1.0)이 있으며, 이를 웹2.0 이전에 존재했던 초기 웹으로 볼 수 있다.

: 소셜 웹 사용설명서, 37쪽, 윤상진, 21세기북스, 2010. 8. 30. (1판1쇄)


웹2.0의 기본정신은 참여, 공유, 개방이다. 이와 같은 웹2.0정신을 근간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들이 웹2.0서비스이다. 웹2.0서비스의 대표적 사례로 참여와 공유를 강조하는 UCC(User Created Contents)와 블로그가 있다. 소셜 웹(Social Web)은 사회성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서비스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있다. 사실 웹2.0과 소셜 웹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단지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서비스가 내세우는 가치가 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참여, 공유, 개방의 웹2.0 정신을 내세우며 탄생한 서비스들도 소셜 웹의 특성을 접목하면서 소셜 웹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 소셜 웹 사용설명서, 37쪽, 윤상진, 21세기북스, 2010. 8. 30. (1판1쇄)

이렇게 시작되는 <소셜 웹 사용설명서>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부. 웹2.0과 소셜 웹. 2부. 소셜 웹이 가져온 변화. 3부. 소셜 웹 경제의 시대. 4부. 소셜 웹의 미래. 참,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뭐냐구요? 글쓴이는 소셜 웹 서비스로써, 딜리셔스(소셜 북마크 서비스, www.delicious.com), 플리커(소셜 사진공유 서비스, www.flickr.com), 디그닷컴(소셜 뉴스 서비스, http://digg.com), 페이스북(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www.facebook.com), 트위터(소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http://twitter.com), 블로그(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네요.

소셜 웹이 뭘 말하는지 약간 감이 오시죠? 자! 드디어 본격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웹이 걸어온 길 / 웹2.0에서 소셜 웹으로 / 이것이 소셜 웹이다 / 블로그 세상에 나서다 / 왜 소셜 웹인가? / 소셜 웹과 UCC / 소비자와 기업을 변화시키는 소셜 웹 / 소셜 웹과 온라인 마케팅 / 소셜 웹과 비즈니스 / 기업의 새로운 기회, 소셜 마케팅 / 소셜 웹은 플랫폼의 경제 / 소셜 웹과 창업 / 소셜 웹이 가져올 변화 / 모바일로 확장되는 소셜 웹 / 결국은 사람 

하지만 그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요, 깜냥 앞에서 웹2.0 말하기일 뿐이니 자세한 내용은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참고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글쓴이의 여는 글로 얼른 이 책의 소개를 마칩니다. 이거 당최 본론은 없고 서론만 길었나 싶어 부끄럽네요.


이 책은 이론만 가득한 머리 아픈 경제 서적이 아니다. 소셜 웹 시대를 살아가며 알아야 할 웹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경제 서적이다. 이 책은 이론과 실용적인 측면 모두를 다루고 있고, 기업과 개인 모두가 활용 가능하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심 영역이 아닌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 뛸 것을 권한다. 이 책 속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웹 이야기가 있다. 웹의 태생부터 현재까지 웹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개함으로써 웹의 기본적인 발전 흐름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고, 앞으로 웹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물론 책을 읽는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소셜 웹 시대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경제현상과 기업의 소셜 웹 전략, 소셜 마케팅, 그리고 소셜 웹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개인들의 경제활동을 집중 조명했다. 이 책이 소셜 웹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

: 소셜 웹 사용설명서, 서문 중에서, 윤상진, 21세기북스, 2010. 8. 30. (1판1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글노믹스 - 미래 경제는 구글 방식이 지배한다
제프 자비스 지음, 이진원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Google. 유독 우리나라에선 힘을 쓰지 못하는 검색엔진이지만, 미국과 영국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성공은 눈부시다. 2008년 검색점유율 71%(미), 87%(영). 1998년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이렇게 두 사람으로 시작한 구글이, 2008년 그러니까 단 10년 만에 200억 달러의 수익을 내는 20,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그런 성공을 지켜본 글쓴이 제프 자비스(Jeff Jarvis, Buzzmachine.com)는 내일의 성공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오늘 이렇게 묻는다. What Would Google Do? 구글이라면 어떻게 할까?

 

내가 이 책을 통해 던진 질문은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새로운 해결책으로 문제를 풀고, 새로운 기회를 보고, 새롭게 경제와 사회 구조를 이해하는 틀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을 구글처럼 보려고 노력한다. (14쪽)



 

 

 

  『구글노믹스』라는 이름으로로 옮겨진 이 책은 2부로 나뉘어 있다. 10개의 Chapter를 가진 1부 <구글 규칙>. 구글이 지난 10년동안 이룩한 성공의 바탕에 깔린 구글의 사고방식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한 사고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 10개의 분야 미디어, 광고, 소매업, 공익사업, 제조업, 서비스업, 돈, 공공복지, 공공기관, 예외 등에 대한 상상을 담은 2부는 <구글 규칙이 세상을 지배한다면>이다.

 

 

♣ 10가지 구글 규칙 (사고방식)

 1. 새로운 관계 : 통제권을 블로거들에게 넘겨라.   2. 새로운 구조물 : 인터넷 네트워크에 합류하라.     3. 새로운 개방성 : 내 모든 것이 검색되게 하라.     4. 새로운 사회 : 커뮤니티는 인터넷으로 조직된다.     5. 새로운 경제 : 대중시장은 죽었다. 틈새시장을 주목하라.     6. 새로운 비즈니스 현실 : 정보와 선택이 통제된 사업은 죽는다.     7. 새로운 태도 : 대중의 선택이 옳다는 것을 믿어라.     8. 새로운 윤리 : 반성하고, 투명하고 정직하게 협력하라.     9. 새로운 속도 : 즉각적인 응답이 필요하다.     10. 새로운 과제 : 혁신하고, 단순화하며, 방해하지 마라.



 

 

  멀지 않은 미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체제에 대한, 논리정연하고도 예리한 통찰력이 반짝이는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구글의 사고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면 성공할 것’이 될 수 있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빛나는 부분은 행간 곳곳에 스며있는 인간 개개인에 대한 글쓴이의 확고한 믿음이다. 그는 말한다. 부족한 자원을 통제하는 자들이 자원의 가격을 결정하던 시대는 갔다. 공짜 플랫폼이자, 무한한 능력을 부여하는 수단으로써 구글은 성공했다. 이제 구글이라는 플랫폼 위에 네트워크를 세우고, 무한한 인터넷의 세계에 개개인의 창조성을 마음껏 펼치는 일만 남았다.

 


“구글은 자신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제한하는데 있지 않고, 사람들만이 상상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데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2쪽)”


 

  구글이 성공했다면 세상은 준비되었다. 블로거들이여, 이제 날아오르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달 2021-12-02 0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 / 민음인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으로 세 번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만납니다.

부자인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 이렇게 두 아버지를 둔 아들 '로버트 기요사키'는 매번 힘주어 얘기하죠.

 


“당신의 손에 현금이 들어올 때마다 당신이, 그리고 당신만이 운명을 결정하는 힘을 갖게 된다. 그것을 어리석게 쓰면 가난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것을 부채에 쓰면 중산층에 합류하는 것이다. 그것을 마음에 투자하고 자산을 얻는 법을 배우면 부자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은 당신의, 그리고 당신만의 것이다. 매일 돈이 생길 때마다 우리는 부자, 가난한 사람, 혹은 중산층이 될 것을 결심한다.” (282쪽)



 

네. 저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단순히 돈이 많았으면 하는 건 아니에요. 돈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 삶의 다양한 선택권을 갖기 위해서, 피치 못할 선택보다는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기 위해서 저는 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나 그렇다구요?

문제는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구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제시하는 방법은 간단, 명료하면서도 확고하죠.

 

수입을 늘이고, 지출을 줄인다고 부자가 되는 게 아니다. 부채를 줄이고 자산을 늘려야 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단지 그리고 유일하게 자산부분에서 나오는 현금을 계속 늘려 결국 지출을 넘기는 것, 그것뿐이다!!!

  

 







 

 

이렇게 간단, 명료하면서도 확고한 ‘부자되는 방법’을 마음에 새겨두기 위해 부자들만의 여섯 가지 교훈을 다시 한 번 듣습니다.

 

1. 부자들은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 내 문제(재정상태)들에 대해 남(사장, 상사)을 탓하지 않는다.

- 내가 여기서(직장) 놓치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

♣ 수입을 얻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

 

2. 왜 부자들은 자녀들에게 돈에 관한 지식을 가르칠까?

-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사야 한다.

- 매월 월간지출보다 많은 수입을 자산에서 얻는다.

♣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사야 한다!!!

 

3. 부자들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업한다.

- 부자들은 수입이 아닌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 나는 지금 누구를 부자로 만들고 있는 걸까?

♣ 수입(고용주), 지출(정부), 부채(은행)가 아니라 자산(사업)이다!!!

 

4. 부자들은 세금의 원리와 기업의 힘을 안다.

- 똑똑하면 쉽게 내둘림을 당하지 않는다.

- 기업은 돈을 벌고 지출을 한 후에 남은 돈으로 세금을 낸다.

♣ 내 자산은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 한다!!!

 

5.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 종종 똑똑한 사람보다 용감한 사람이 앞서가곤 한다.

- 금융지능 즉, 더 많은 금전적 선택권을 갖고 내 자산에 투자한다.

♣ 더 넓은 금융지식으로 내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6.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일한다.

- 전문성보다 많은 것에 대해 조금씩 아는게 더 낫다.

- 돈을 벌 목적보다 배움을 얻을 목적으로 직장을 찾는다.

♣ 돈 벌 목적보다 배울 목적으로 직장을 다녀야 한다!!!

 

 

부자들도 처음엔 돈이 없었다죠?

그러나, 그들은 ‘부자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저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세 번이나 배웠습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단지 그리고 유일하게

자산부분에서 나오는 현금을 계속 늘려 결국 지출을 넘기기만 하면 된다!!!

 

부자들은 이제 돈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건 아직도 '부자되는 방법'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두려움과 자기 의심...

현실세계에선 종종 똑똑한 사람보다 용감한 사람이 앞서가곤 한다!!!

 

 

여러분, 혹시 이유야 어떻든 부자가 되고싶으세요?

 

부자가 되는 방법은 오직 하나 밖에 없답니다.

아직도 수입이 늘이고 지출을 줄이면 부자가 될거라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월급이나 연봉이 아닌 자신의 자산부분에서 나오는 현금을 계속 늘려 결국 지출을 넘기는 것. 정말 쉽고 간단하죠. 단지 정말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인데도 우리가 놓치는 문제는 다름아닌 실천일 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워니 2010-07-09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좋은 책입니다.
 
미네르바의 생존경제학 -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미네르바 박대성 지음 / 미르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강추] 현 한국경제를 부동산ㆍ금융ㆍ증권 등으로 살펴보고, 정부정책과 세계동gid...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 / 민음인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2009년을 맞이하며 맨 먼저 다시 읽습니다. 아직도 가난한 아빠이기에 새해엔 좀 나아져야지 다짐합니다. 부자아빠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쓴이의 쓴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 가서 전문 지식을 쌓고, 직장에서 재미있게 일하고,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일어나 보면 심각한 돈 문제가 있고, 그러면 그때는 정말 일을 그만둘 수가 없다. 이것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을 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자신이 돈을 위해 일하는 법만 아는데 따르는 대가이다. (64쪽) 

   평생 두려움 속에 살면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않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이지. 돈을 위해 일하면서 돈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잔인한 일이고, 한밤중에 깨어나 청구서 처리에 겁을 먹는 것 또한 끔찍한 삶이지 않겠니. 월급봉투의 크기로 결정되는 삶은 삶이라고 할 수 없다. 직장이 안정감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 그것은 잔인한 일이며, 나는 너희만큼은 그런 함정을 피했으면 한다. 나는 돈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잘 보아왔다. 너희들은 그렇게 되지 말아야 한다. 절대로 돈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 된다. (79쪽) 

   ‘안정’이란 울타리를 스스로 둘러치고 있는 제 모습을 봅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내가 하고 싶었고, 내게 자유를 줄 수 있는, 내가 일궈 온 자산이 바탕이 된 ‘안정’이 아닙니다. 카드명세서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충분한 돈이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떠밀린 서글픈 ‘안정’에 가슴 졸입니다. 때를 놓친 건 아닐까요? 이제 시작한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요?

   늦어 버렸을지 모르지만 잘못된 길로 계속 가는 거보단 나을 거라는 확신으로, 이제 사회에 발을 딛는 후배들에게 그나마 해줄 수 있는 말이 있도록, 커가는 아이들이 보다 올바른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글쓴이의 두 아버지 이야기를 새겨듣습니다. 

○ 가난한 아버지 :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은 피해라.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부자 아버지 :  돈이 부족한 것이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라.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글쓴이는 자라면서 부자 아버지의 생각이 보다 자유로운 개인의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자들에게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의 재산은 인플레이션을 훨씬 앞서가며 자동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나는 그것은 자유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자산은 스스로 자랄 만큼 충분히 많다. 그것은 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하다. 몇 년 동안 꾸준히 나무에 물을 주면 어느 날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나무의 뿌리가 충분히 깊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나무는 우리가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한다. (90쪽)

                             < 부자들에게서 배우는 여섯 가지 교훈 > 

     첫 번째 교훈 : 부자들은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두 번째 교훈 : 부자들은 자녀들에게 돈에 관한 지식을 가르친다
     세 번째 교훈 : 부자들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네 번째 교훈 : 부자들은 세금의 원리와 기업의 힘을 안다 
     다섯 번째 교훈 :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여섯 번째 교훈 :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일한다 

   책 속에는 돈에 대한 마음가짐, 회계원리, 투자원리 등 기본적이지만,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고,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다섯 가지 이유’,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열 가지 힘’, ‘부자가 되기 위해 아직도 더 필요한 몇몇 요령’ 마저 적혀 있는데,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은 바탕이 되는 마음가짐입니다. 

   어른들은 지출을 줄이고, 부채를 낮추고, 부지런히 튼튼한 자산기반을 쌓아야 한다. 아직도 부모 곁에 있는 젊은 사람들은 부모들에게서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배워야 한다. (132쪽) 

   우리에게 항상 부족하기만한 돈으로 어떻게 자산기반을 쌓아야 할까요? 겉보기엔 자산인 척하는 많은 유혹에서 꿋꿋이 견뎌낼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진정한 자산을 물려줄 수 있을까요? 「행동은 늘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자를 이긴다」는 말에 용기를 내어 2009년 새해 계획을 요리쿵조리쿵 세워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