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라딘에서 처음 판매할 때 써보고
그 이후 한동안 품절 상태이다가 재판매하길래 옳타구나, 하고 구매했습니다.
샤워할 때 물기 있는 손에 덜어 문질러서 거품을 내고, 뽀드드득 마사지한 다음,
흐르는 물로 헹궈내면 한결 피부가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어요.
각질이 쌓여(?) 피부가 푸석한 느낌이 들 때,
때를 밀고 싶지만 귀찮을 때-_-?
바디클렌저 대신 이 녀석으로 뽀드득하게 헹궈내면 한결 개운해진 느낌이 들고,
샤워 후 바디 로션도 훨씬 촉촉하게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알갱이가 자잘해서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아 가끔은 얼굴에도 눈을 피해 살살 문질러 준답니다.
*
제품은 마음에 드는데, 용기의 업그레이드가 좀 이뤄졌음 좋겠습니다.
예전에 구매했을 때도 용기의 플라스틱 뚜껑의 열고닫는 이음새가 어긋나서 불편했는데요.
이번에는 열고 닫는 것이 너무 뻑뻑해서 무척 불편하네요. 물 묻는 손으로 열고닫기가 꽤나 불편해요.
용기의 외부 디자인은 여러번 바뀐 걸로 아는데, 용기 자체도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래서 별 하나 뺍니다.
그점만 빼면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사용감(세트 판매만 하는 점은 불만이지만)
재구매 의사는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