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 몸과 허기에 관한 고백
록산 게이 지음, 노지양 옮김 / 사이행성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를 드러낼 수 있을까? 록산 게이의 이 치열한 고백 앞에서 떨리는 몸과 마음을 가누기 힘들었다. (성폭력은 아니지만) 오래전 당한 폭력의 기억도 떠올라 잠시 분노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그가 경험한 폭력과 부정과 혐오와 수용의 연대기는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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