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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박상우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악몽같다. 혹은 종말을 예고하는 한 편의 영화 같기도 하고... 구체적인 것은 아니나, 모호한 것은 모호한 대로 놔두는 것이 사실을 그려내는 방법일 수도 있다.

<혈관 속의 창백한 시>
제목이 시같다. 소설 속에서도 시적인 이미지가 보인다. '검은 새'라는것도 그렇고 '손바닥에 난 구멍'도 그렇다. 후자는 예수의 모습을 떠올린다. 형의 죽음을 통해 어머니를 떠올리고 어머니를 애증하는 자신을 발견하다. 그것은 '은지'에게로 옮겨간다. 무의식은 무섭다. 의식은 그것을 행동하게 될 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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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하일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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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글쎄, 두 글자 컴플렉스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두 글자 기피증? 어쨌든 읽기 싫었다.(이 책을 읽었던 2000년은 두 글자 영화들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였다.) 표지도 마음에 안들었고 제목이 두 글자인 것두 싫었다. 근데, 조금 읽다보니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어버렸다. 혼잣말처럼 내뱉는 말들이 소설의 처음과 끝을 일관성있게 이어주고 있었다. 구성이 신선했고,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한번에 읽힐 만큼 조직적이었단 생각도 든다. 책을 읽지 않는 친구도 한 번에 읽었다고 하니 하일지 선생님도 대중에 약간 다가갈 수 있는 매개가 되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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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Microsoft SQL Server 2000 Programming (Paperback, CD-ROM) - Dv-Dlt Fundamentals, 1st Edition
Kalen Delaney 지음 / Microsoft Press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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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르는 여러 기준 중 하나가 편집이다. 맘에 드는 글씨체와 여백 사용, 종이질 등등 내 조건에 만족하는 책을 만나면 ‘책이 손에 딱 붙는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끌린다. Ms server를 배우려고 구입했지만, 책의 크기와 여백 사용, 군더더기 없는 내용 설명 등이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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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버 4 웹 디자인 바이블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고경희 지음 / 길벗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책이 두꺼우면 겁나기 마련이다. 이걸 언제보나, 다 봐야 이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해질 텐데, 등등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물론 이 책도 참 두껍다. ^^; 배달 온 아저씨가 힘겹게 건네줄 정도였으니, 하지만 첫 장을 펴면서 느꼈던 건,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다. 드림 위버를 처음 접하는 거였지만, 생각보다 적은 부담으로 책장을 닫았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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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웹에디터 4.x & 웹디자인 - 할수있다! 특별판
김기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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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컴 책들이 그렇듯 이 책도 프로그램의 사용법과 유용한 팁을 제공합니다. 물론 그 역할엔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홈 하나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돼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저한테도 그랬구요. 거기다 하나 더, 유용하게 생각했던 것은 책 속의 디자인 입니다. 제가 말하는 건 내용이 아닌 편집입니다. 첨 홈페이지를 만들 때, 어떤 디자인을 해야 할까, 고민되기 마련이거든요. 이 책 속의 디자인은 그런 저에게 약간의 아이디어와 요령을 제공했습니다. 과일 가게에서 사과를 사고 덤으로 귤도 얻은 기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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