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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리더십 - 열린 대화로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미래형 문제해결법
아담 카헤인 지음, 류가미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통합의 리더십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이 단어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소통
그런데 그 소통을 위해서는 듣기와 말하기란 수단이 필요하다.
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의 이름과 이 책의 서문를 장식해 주신 분의 단어중에
출판사의 이름이 나오는 행운이 있는데
난 단어의 뜻이 행동이란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나 이 책의 저자는 작금의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저작하거나 출판을 기획하지는 않았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왜 ..현재의 우리의 사회상과 정치상황을 그대로 적용이 되는지
더욱이
위정자의 소통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통절하게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
이 책을 위정자가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공상학적 이상적 망상으로 공부를 하였고
그후 그것이 얼마나 공상적이였으면
현실적인 직장생활을 하였으나.
이것은 아닌 것 같다는 느끼보다는
현실에 직접 뛰어들면서(자의반 타의반의 형태지만)
스스로 현장에서 깨우치고 터득한 경험담을
독백형식으로 경험담을 기술한 책으로
대화의 상대는 절대로 없는 것이 아니다.
다만, 노력하고 ..함께하지 않는 것이 뿐이다로 말하는 저자의 자세가 제일 감명깊게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저자는 세계의 여러나라의 분쟁지역(물리적인 곳, 정치적인 곳을 다니면서
토론이란 방식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여러가지의 시나리오중에 당사자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것인가를
과학적으로 비교분석시켜주어
이해 당사자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
가장 큰 성과는 바로 남아프리카의 경우이고.
그 밖에 여러군데에서 시행을 했으나. 성공하지 못한경우도 다반사였으나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듣고, 말하는것부터 시작하면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지도자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위정자는 소통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이 책에서 길을 찾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인상깊었던 구절
"유태인 말살정책인 "최종 해결"의 내용으로 영화를 만든 "컨스피러시"에서
''몇몇 사람들은 하이드리히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조직의 일원으로 남아 있고 싶어 했다
결국 극그들은 하이드리히 의견에 따르고 만다."
그렇게유태인 말살이 승인된다.
지금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면, 예의를 지키며 이야기해도 된다.
그러나 지금 상태가 계속되면 안된다고 판단이 서면, 목소리를 높여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