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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의 중독
토머스 화이트맨 외 지음, 김인화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04년 5월
평점 :
지하철 광고에서 유난히 몇 번씩이나 눈에 띄었던 책.
표지가 인상적이어서일 수도 있고, 제목이 강렬해서일 수도 있고..
왜 멀쩡한 여자가 이상한 남자를 만나서 관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상담 중 만난 건강하지 못한 관계의 예를 여럿 들어가며 진단과 실제적인 조언을 해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처럼 심각한 경우가 아닐지라도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약간씩은 관계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관계 속에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을테지만.
나의 예전 관계를 돌아보게 되고, 얼마나 위험했던가 되새겨 보기도 하고..
이 책으로 도움 받을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기독교 책으로 분류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된 것이 무척 아쉽고.
널리 읽혀서 모두모두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