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앞에 서 있는 건 쇼윈도용 플라스틱 마네킹이다. 나의 착각은 어둠으로 해명이 된다. 제인 프랭크의 어여쁜 미소도 나 혼자 상상한 공으로 돌리면 그뿐이다. - P14
책을 읽기 귀찮아했던 것을 반성하게 되었다. 글을 읽을 줄 알고 책을 마음대로 읽을 줄 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새삼 깨달은 것이다. - P140
몇 분이 지난 끝에 비로소 대답이 돌아온다. "장이라 하지 말고, 진이라 발음하세요. 나 미국 사람입니다." - P12
결국 지도자는 일반인이 보지 못하는, 엄두를 내기 힘든, 꿈꾸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탁월한 상상을 제시해야 한다. - P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