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한 길 위를 걷는 사람은 험한 비탈길에 있는 사람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니까. 해석되기 전의 신호는 늘 외롭다. - P117
가고 난 뒤에야 오는 것들이 있다. 나는 기다린다, 그것을, 열렬히. - P99
무심결을 꿈결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돌이키고 싶은 것이다. - P85
일장일단이 있기를 바라는 수밖에. - P71
독서할 때 몰랐던 세계에 발 담그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자신의 경험을 겹쳐 읽을 때면 또하나의 눈이 생긴다. -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