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 2030 미국 몰락 시나리오
앨프리드 맥코이 지음, 홍지영 옮김 / 사계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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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이 지난 세기 망쳐 놓고 헤집어 놓은 중앙아시아와 남아메리카에서의 만행을 보면 별을 하나도 안 주고 싶지만, 이런 사실을 세상에 폭로하고 미국의 몰락을 팩트에 기반하여 정확하게 서술한 저자와 책에는 별점을 5개 준 이유는 누구라도 반드시 읽도록 해야하겠기에 그렇다. 알았지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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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 전진하는 진실 위대한 생각 시리즈 2
에밀 졸라 지음, 박명숙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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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결국 내부 고발이라는 시대가 내린 죄목으로 ˝사고˝를 가장한 살해를 당한 거였다. 그의 작품과 그의 용감한 목소리를 존경한다. 단연코 나에게 올해는 졸라와 레비의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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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만화로 보는 교양 시리즈
필리프 스콰르조니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안병옥 감수 / 다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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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린 레테의 강을 건넌 거다. 새롭지 않다. 우연히 올해는 기후변화 관련 책들만 세 권을 읽었다. 나오미 클라인의 책을 만화로 표현한 것 같아 좋다. 무엇보다 만화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작가의 회의적인 시각과 느낌이 사실 좋다고 하면 안 되는 상황인데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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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5
에밀 졸라 지음, 유기환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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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나에게 올해의 작가다. 에밀졸라의 소설들을 읽으면 마치 동시대의 다큐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영상 촬영이 원활하지 않았던 시기의 배경, 장소와 인물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필치라니. 게다가 그들의 심리와 시대상을 비틀어 보이는 면까지. 탐사보도하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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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현재의 탄생 -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1년의 기록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 지음, 김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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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1947의 연감 정도로만 생각했다가 회색 페이지 속에 남겨진 작가와 작가의 아버지와 다시 아버지의 아버지의 유태인 수용소에서의 알 수 없는 죽음과 그 후 남겨진 가족들의 조각난 삶에 대해 담담하게 쓰는데, (왜냐하면 아버지의 이른 유서에 쓰인 ˝자기연민에 빠지지말라˝는 주문 땜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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