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 이기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실천윤리
피터 싱어 지음, 노승영 옮김 / 시대의창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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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걸 기대하고 구입했나 싶기도 하다. 앞은 좀 거창한데 뒤는 조금 약하다. 종교 윤리가 완전히 멸종된 세상에서 이성으로서의 윤리관을 세우고 무엇보다 그것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는 책이었는데, 다시 읽어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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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박중서 옮김 / 까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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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늘 좋고 즐겁고 재밌다. 그의 넓고 깊으며 박학한 잡다한 지식 세계는 나에게 그 어떤 오락 프로그램보다 흥미롭고 즐겁다. 700페이지를 넘고 사진 달랑 몇 장 밖에 없는데도 읽다보면 즐겁게 빠져든다. 그래서 난 또 저지른다. 그의 신간들과 읽지 못 한 그의 다른 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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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 - 명문 사립 고등학교의 새로운 엘리트 만들기
셰이머스 라만 칸 지음, 강예은 옮김 / 후마니타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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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되고 개방적인 불평등으로 무장한 특권은 엘리트를 성화하고 만들어낸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특권과 그것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도록 특권층을 생산하는 사립학교! 문명화되고 고도화된, 의식화된 행위와 반복된 경험 즉 습관 속에서 만들어진 엘리트가 특권을 누리며 당연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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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리커버 에디션)
에밀 졸라 지음, 박명숙 옮김 / 시공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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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인데 밑줄 그어가며 읽고 있다. 그리고 또하나 물경 150년 전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 홍보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공격적인 확장에 대한 내용이 주류인데 어쩜 21세기 한국의 아줌마로 읽고 있어도 낯설지 않은건지. 자본주의 핵심인 소비 조장은 150년 동안 변함이 없다. 방법과 도구만 바뀌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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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흑역사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톰 필립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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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유럽과 미국의 백인 남성들이 지난 2000년의 시간동안 저지른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역사에 대한 블랙유머로 저술한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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