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의 포도밭 - 읽기에 관한 대담하고 근원적인 통찰
이반 일리치 지음, 정영목 옮김 / 현암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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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올해의 책. 단순히 1200년 대 수도원장의 성경에 대한 새로운 독해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세상에 대한, 그리고 나 자신의 완성에 대한 지혜를 배우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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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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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내 ˝얼˝의 모습을 민낯으로 드러냄이다. 대통령의 글쓰기 안에는 강원국이라는 연설 비서관을 통해 드러난 두 대통령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얼˝이 들어있다. 재미있고 유익하지만 또 한 편으로 몹시 그리웠다. 반가웠고. 그는 너무 일찍 우리에게 나타나 너무 일찍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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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의 사법활극 - 소송전문기자 주진우가 알려주는 소송에서 살아남는 법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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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고등학교 다닐 때 법률과 관련 용어들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었다면, 중년 넘어 삶이 완전히 망가지는 사법 소송이나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왜 이 나이 되어서 법률 용어들을 익혀나가야 하나? 이러려고 한국 국민이 되었나 자괴감 들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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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정치인 - 정치와 죽음의 관계를 밝힌 정신의학자의 보고서
제임스 길리건 지음, 이희재 옮김 / 교양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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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삶의 빈곤함에 수치심과 모멸감 그리고 중산층으로서 누렸던 존엄성마저 완전히 내팽개쳐야만 이 나라는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마지막에서야 생색내듯 허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당이라고 더 낫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겐 고작 10년 밖에 증명할 시간이 없었다. 증명하자 대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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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한국사
심용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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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를 함께 이야기해 주어 도움이 되고 비록 한국사이지만 조금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구한말 조선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어 유익한 책! 무엇보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선생의 저격 사건 역시 더 큰 숲의 관점에서 보도록 도와준 부분도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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