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을 넘기니 진짜 좋아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자연스럽게 나뉘다. 나이들수록 책이 더 좋다. 이제 독서는 나에게 취미이자 힐링이며 삶 그 자체다. 철학과 사회과학 및 역사 책이 너무 재밌다. - 따뜻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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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테레즈 라캥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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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시선 l 2016-01-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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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즈 라캥
에밀 졸라 지음, 박이문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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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비이커에 어리석음과 욕망이라는 이름의 화학물질들을 넣고, 가난과 무지, 질병이라는 환경에 노출시켰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실험하는 책같다. 기<승<전<파국은 자연스러운 귀결이지 싶다. 인간의 빈곤한 영혼이 만들어내는 어리석음과 욕망의 음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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