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을 넘기니 진짜 좋아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자연스럽게 나뉘다. 나이들수록 책이 더 좋다. 이제 독서는 나에게 취미이자 힐링이며 삶 그 자체다. 철학과 사회과학 및 역사 책이 너무 재밌다. - 따뜻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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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2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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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시선 l 2015-10-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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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2 ㅣ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2
공지영 지음 / 분도출판사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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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지영의 아픈 속살을 본 기분. 매 페이지마다 눈물로 함께 아파하며 읽다. 개인의 신앙체험 담을 넘어 한 여자로서 그녀에게 내려진 천형같은 삶의 무게와 그것을 이겨나가기 위한 궤적을 보며 폭풍 뒤의 미소 같은 햇살을 본 기분. 3일 만에 내리 두 번을 읽다. 속도감 있는 달필 작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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