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 지음, 손성현 옮김, 김진혁 / 포이에마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교, 판타지 그리고 비참한 근대 러시아의 서민의 일상이 위악의 모습으로 꿀꿀이 죽처럼 때론 성구처럼 버무려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은 늘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그의 소설의 진면목을 사실은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임을 알게 해 준 멋진 책. 위안과 안식을 안겨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