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패디먼 '서재 결혼시키기'의 헌책방 버전. (좋은 의미로)
따뜻하고 자유롭고 기발한 작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읽기 전에는 슈퍼바이백으로 팔 생각이었는데, 다 읽고선 책꽂이 아끼는 자리에 조심스레 꽂아두었다.
아,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