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 글이지만, 그림에 한참동안 눈이 가 있었다. 행복이 무엇인지 정의내릴 순 없지만, 작가들의 삶 중 행복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것들이 분명 있었다. 그들이 행복을 어느만큼 포기하고 걸작을 남겨준 덕에 나는 지금 그만큼의 행복을 더 얻었다. 고맙고 짠하다.
개인적으로는 인간 윌리엄 포스터의 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