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국어의 자격 단기특강 기본편 (2024년용) - 수능 필수개념 3주 완성 메가 자격 단기특강 (2024년)
하진우.설정훈.이창민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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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개념 기본 정리와 암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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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내공 EBS 수능특강 평가문제집 문학(하) 3000제 (2021년) 상상내공 EBS 수능특강 평가문제집 (2021년)
상상국어평가연구소 지음 / 상상국어평가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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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으로 내신 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구체적인 설명이 있는 이 책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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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 필수 개념서 백문일답 - 수능 국어 언어(문법)
도서출판 홀수 편집팀 엮음 / 홀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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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개념을 암기하기에 좋다. 정리가 잘 되어있고 상세하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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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 개인의 운명과 세상의 방향을 결정지을 10가지 제언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 권기대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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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수로 수십억 인류에게 생활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을 멈추라고 설득하겠는가. 그리고 인간들이 서로서로 관련되고 엮이는 것을 우리는 막을 수 없다. 기술의 혁신을 막을 도리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당면한 여러 가지 위험을 지금보다 훨씬 더 절실히 인식하는 것, 그런 위험들에 대비하는 것, 우리 사회가 회복 탄력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갖가지 충격과 반동을 견딜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그로부터 배우고 교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p.41~42

20세기 최대의 정치 논쟁은 정부의 크기와 경제 분야에서 정부의 역할, 그러니까 정부의 양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서 가장 중요해보였던 것은 정부의 '질'이었다.

달리 표현하자면, 바이러스를 잘 통제하고 있는 나라들 가운데 일부는 큰 정부를 가지고 있지만, 작은 정부의 국가들도 그에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다. 이들에 공통되는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유능하고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며 신뢰받는 국가, 다시 말해서 '질 좋은' 정부였다.

p.55~57

미국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 장애는 그것이 주 정부의 지자체 단계에서 되풀이되기 때문에 몇 배로 심해진다. 예컨대 이번 팬데믹에 맞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은 서로 시샘하며 자신들의 독립만 지키려는 2684개의 주, 지역, 부족 담당 부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주 복잡해졌다.

여러 주 정부들이 투자와 노동력을 유치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그것이 성장을 부추기게 된다. 그러나 경계를 모르는 질병과 맞서 싸워야 할 때는, 이처럼 누덕누덕 기워 붙인 권위는 악몽일 뿐이다. 기준의 파편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에서 특히 심각하게 드러난다.

p.68~69

지금의 팬데믹과 미래의 여러 가지 위기를 헤쳐 나갈 때 우리는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그 전문가들도 사람들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p.129

전염병이 만들어 낸 가장 현저한 불평등은 건강한 사람과 아픈 사람 사이에 드러난다.

우리가 (가능성이 매우 큰 일이지만) 또 다른 팬데믹과 맞닥뜨린다면, 우리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모두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살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평등의 본질적인 형태여야 한다.

p.215

만약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협력의 틀을 찾지 못한다면, 제약받지 않는 국수주의의 경쟁이 판을 치는 세계를 만날 것이다. 참으로 끔찍한 위험성인데도, 엄청나게 과소평가되고 있다. 제약받지 않는 국수주의적 경쟁의 세계에 담긴 위험은 참혹하다. 그리고 엄청나게 과소평가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두 나라인 미국과 중국이 (우주의 군사화에서 사이버공간의 무기화까지,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군비경쟁으로 불이 붙은) 무제한 분쟁으로 빠져든다면, 그 결과는 재앙이다.

p.292

이처럼 통합과 고립 사이의 긴장은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팬데믹은 각국이 눈길을 국내로 돌리도록 만들고 있다. 그러나 머리가 트인 지도자라면, 팬데믹이나 기후변화나 사이버 전쟁 등의 문제에 대해 유일한 해결책은 밖으로 (더 많고 더 긴밀한 협력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터이다.

p.301

파리드 자카리아, <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中

+) 이 책은 국제 정책 자문가로 활동중인 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겪는 전세계의 동향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처럼 팬데믹 이후의 세계에 대해 저자 나름대로 열 가지 주요 쟁점들을 찾아 몇 가지 의견을 제안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사람들은 그런 재앙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궁금해한다. 또 지금의 상황이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이 책에는 그런 부분들의 여러가지 입장을 정리해주고, 나라별로 어떻게 대응했는지도 제시하며, 잘못된 소문에는 근거를 들어 반박하기도 한다.

세계가 하나처럼 열린 자세로 살아가던 사람들은 이제 자의반 타의반 닫힌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 않은 나라와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자국이 아닌 타국을 오고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저자는 이런 시대에 개인과 기업,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가가 어떤 태도로 현실을 타개해야 하는지 언급해준다.

소통과 협력, 전문가의 책임있는 조언과 그 조언에 귀를 기울일 자세, 권력을 쥔 사람들 간의 알력보다 소외된 약자 혹은 약소국들을 위한 배려, 문을 닫기 보다 문을 열어 협력하고 이 상황을 극복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태도,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도, 양극단의 상황을 넘어서려는 노력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객관적인 자료들을 인용한 부분도 있고, 저자의 의견에 여러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분량이 좀 있어서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 책이지만 비교적 어렵지 않게 풀어내고 있어서 편히 읽을 수 있다. 코로나에 대처하는 여러 국가 및 정부 그리고 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 책이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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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 - 홀가분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조슈아 필즈 밀번 & 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음, 신소영 옮김 / 이상미디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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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물건을 소유하고, 적은 일에 집중하고, 방해 요소를 줄이는 일은 우리에게 많은 시간과 자유와 삶의 의미를 가져다주었다. 일하는 시간을 줄이자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이 세상에 기여하고, 성장하고, 열정이 샘솟는 일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을 갖게 되면 불만과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되면 걱정과 근심은 적어지며, 삶의 의미를 충분히 좆는다면 진정 중요한 것만 남고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에는 덜 신경 쓰게 된다.

p.56

미니멀리즘은 중심에서 물러나고, 행복에 다가가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욕망을 버리라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물건은 잘못되었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그저 인생의 핵심이 되지 못할 뿐이다.

인생의 핵심은 훨씬 복잡하고 심오하지만 미니멀리즘을 통해 보다 단순하고 실질적인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p.92

놓아버리는 법을 배워라.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때로는 어떤 일을 아등바등 붙잡고 있기보다 그저 놓아버리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지고 일이 해결되기도 한다.

p.110

혼자만의 시간을 만드는 5가지 방법

일찍 일어난다 / 독서 시간을 정한다 / 산책을 한다 / 운동을 한다 / 집중에 방해되는 것을 없앤다

p.186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은 시간이다.

p.207

만약 지금 '해야 할까' 혹은 '하지 말아야 할까' 중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여온 문제가 있다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된다. 내면의 목소리에 따르면 된다. 분명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옳은 일을 하면 좋은 점은, 단지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전혀 기대하지 못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p.209

조수야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미니멀리스트> 中

+) 이 책은 '미니멀리즘'을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고 버리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의 삶을 홀가분하게 만들 수 있는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인 여유라고 이야기한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두 사람이 각각 인생에서 충격적으로 경험한 어떤 일을 계기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해고, 가족의 아픔이나 죽음 등등 우리가 한번쯤 우리의 인생을 돌아볼 만한 일들이다. 저자들은 넓은 집에서 많은 것을 소유하며 살다가, 작은 집에서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게 된다. 물론 자의의 선택에 의해서 그런 삶을 시도했다. 그들은 천천히 미니멀리즘의 삶에 젖어든 것이다. 어쨌든 그렇게 미니멀리즘의 삶을 시작한 그들은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된다.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깨닫게 된다. 또한 그러면서 주변의 타인들을 돌아보고 손을 내미는 넉넉함까지 알게 된다. 그들이 언급하는 미니멀리즘은 정리와 정돈 그리고 버리기를 포함하여 적게 소유할수록 더 행복해지고 따뜻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자신에게도 그렇겠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고 저자들은 언급한다. 읽으면서 다시 한번 손에 움켜쥐고 있거나 무언가에 집착하려고 할수록 더 불행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어떤 물건의 소유가 아니라 내게 줄 수 있는 여유가 진정한 행복이지 않나 돌아보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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