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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버리기 연습 - 걱정거리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브렌다 쇼샤나 지음, 김지영 옮김 / 예문 / 2014년 4월
평점 :
불안이 상상력(생각)을 만나 증폭된 것, 그것이 바로 걱정이다.
p.7
걱정은 우리의 시선을 항상 멀리 향하게 한다. 과거 아니면 미래로.
p.16
걱정을 없애기 위한 기본은 '걱정은 현실이 아니며, 현실에 영향을 끼치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p.23
걱정을 완전히 끊을 수는 없어도 최소한 무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걱정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라.
존 레논 ㅡ "인생이란 우리가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동안 일어나는 그 무엇이다."
p.41
" 진실을 찾으려고 하지 말라. 거짓을 내보내면 진실은 찾아올 것이니." ㅡ (능가경)
p.57
계획하거나 원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오늘 당신의 삶에 펼쳐지는 모든일을 환영하라. 쫓아버리거나 그에 관해 속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환영하고 받아들여라. 삶에 감사하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일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p.64
브렌다 쇼샤나, <걱정 버리기 연습> 중
+) 이 책과 비슷한 제목 혹은 동일한 제목의 책들을 많이 읽었다. 솔직히 이 책에는 그것들과 비슷한 내용도 있고, 또 다른 내용도 있었다. 저자는 걱정의 기저에 깔린 것이 불안이나 집착, 강박 등이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한 마음이 걱정을 불러오고 그것에 자기의 상상이 보태져서 큰 걱정거리가 생긴다는 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걱정을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걱정을 하게 되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살핀다. 그리고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가 언제, 어떻게 걱정하는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때로는 단계적으로, 때로는 사례별로 제시한다.
걱정을 떨치게 위해서는 일단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내 삶에 만족하며, 그 순간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또 행동의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며, 걱정하는 것들을 내버려두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것이 저자가 제안한 해결책의 몇가지이다.)
이 책은 병소 걱정이 많아서 불안하거나 불쾌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