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습관
웨인 W. 다이어 지음, 유영일 옮김 / 이레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마음에 접속하는 첫 번째 단계 - 인정하고 받아들임,

                       두 번째 단계 - 깨달음,

                       세 번째 단계 -  경외감

pp.20~24

 

"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때마다 내 육신을 내맡기는 바로 그 힘에게, 내가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내 피를 돌게 하는 그 근원의 힘에게, 나는 그 문제를 내맡기고자 한다. 그 힘은 언제나 거기에 있으며 언제나 유용하다. 나는 신성한 이 힘을 인생의 동반자로, 모든 면에서 나보다 앞서 있는 지혜로운 파트너로 대접하고자 한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당신의 것'이라는 성경구절을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어떠한 문제에 부딪히건 나의 근원인 이 보이지 않는 힘에게 떠넘기고자 한다. 그리고 언제나 마음에 새길 것이다. 나는 언제 어느 때라도 이 근원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p.27

 

모든 것을 마음으로 풀어나간다는 것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을 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다시 말하자면 문제를 근원의 힘에게 내맡김과 동시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p.31

 

어떠한 것에도 방해받지 말라 / 어떠한 것에도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라 / 모든 것은 지나가나니 / 신만이 결코 변하지 않는다 //

신을 품은 자는 /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나니 / 신은 혼자서도 충분하다

pp.83~84

 

당신이 열정으로 의도하는 바에 생각 에너지를 주면 당신은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하게 되고 결국엔 당신이 생각하는 바를 삶 속에 끌어들이게 된다. 항상 그렇듯이 모든 행위의 조상은 생각이다. 이 법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삶 속에 끌어들이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 데에도 역시 작용한다.

p.95

 

기억하라, 당신은 당신의 하루 종일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 된다.

p.222

 

 

웨인 다이어, <마음의 습관> 중

 

 

+) 이 글에서 말하는 '신'이라는 개념은 종교적인 것을 떠나 내 안의 근원적인 힘을 의미한다. 나의 삶과 우주를 연결하고 있는 힘, 바로 그 힘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내맡기라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사례와 함께 작가의 주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옳은 말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얽매이지 않는 것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좋지 않은 쪽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지는 않나 잘 살펴보아야 한다. 텔레비전 광고에서 나오듯 '생각대로 된다'고 하지 않든가. 그 문장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좋지 않은 생각은 얼른 떨쳐내야 한다. 이 책은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데 꽤 도움이 된다. 차근차근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근거를 대어 설명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습관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새로운 마음의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우리의 힘은 자기 안에 있고, 자신이 조절할 수 있고, 그 이외의 것은 근원적인 힘에 맡겨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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